좀 복잡하긴 함

2차대전 이후 미국은 자유주의 국가의 선두주자인데

부자고 가난한 사람이고 나라에서 돈을 걷어서 모두에게 의료혜택을 준다? 이거 순 빨갱이논리 아니냐 하면서 건강보험이라는게 자리잡질 못했음

국무부 서열 4-5위정도 인데 실무자급 위치라고 봄

군대로 치면 준장이랑 같이 노는 듯

저 분들도 저러고 싶지 않을거다. 이해는 해 드려라. 저 엘리트들이..

내심 괴로울 껄?

가장의 무게...ㅠㅠ

모르지, 배운 인간들은 입맛에 안맞다고 다 쳐내고 저런 양반만 남은 건지..

잘 구축된 사회보장시스템인건 알겠는데 방위비 달라면서 사회적 시스템 예를들고 떙깡부리는건 좀 개소리아님?

애초에 방위비를 우리가 왜 덜 분담하는지를 알면 되잖아. 애초에 미국의 호혜적으로 개발도상국에 베풀었던 경제정책임. 이제와서까지 그렇게 할필요가 없다는게 쟤들 주장이고. 그 근거로 드는게 사회보장제도고

뭔말인줄은 알겠는데 그걸 예로들어서 수십배 가까이 내라는건 좀 아니라고 본다

협상이잖어. 저정도 블러핑은 국가간에 비일비재하자너 뭐 당연히 나도 금액적 차원에서 접근했을땐 개소리맞다고 생각 ㅇㅇ 정도껏 올려야지

덜 분담하면 방위비분담금 미집행금액이 1조 3천 억원이나 남을 리 없지. 그리고 현재 GDP 대비 방위비 분담금은 한국이 제일 높은데 미국이 요구하는 증가액 비율은 우리가 일본보다 높음. 거기다 우리는 직간접 비용을 추가로 지불하고 있는데, 그렇게 해서 우리가 물적, 정치적 비용 쳐발라가며 미군을 위해서 한 게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 건설임.

그러니 미국이 해외 전략자산 비용(근 몇 년간 전략자산 배치 없음), 장비 순환배치 비용(전세계에 돌려대는 예비장비 실은 선단 운영비), 훈련 비용(소규모 단위말고 중단 상태), 주한미군 역량(준비태세) 강화 비용이라며 대부분 명분 떨어지는 근거는 물론 상기 어처구니 없는 논리까지 들이미는 거임.

또한 한국이 서유럽처럼 이른바 '안보 무임 승차'를 하고 있는가? 라고 하면, 역시 아님.

미국은 한국전쟁의 정전과 한미상호조약 체결 이래 서서히 한반도 방위를 한국이 더 책임질 수 있도록 해왔는데 이제는 한국의 자주국방이란 모토 아래 주한미군에 의존하던 역량마저 한국군이 책임지도록 하고 있음. 당연히 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은 미국으로부터 여러 종류의, 또 막대한 양의 무기들을 구매하는 중임.

그럼에도 돈을 더 내라? 막말로 예전 미 행정부들은 주한미군 안뺀다는 공갈 카드 쓰다가 통수치더라도 한국군에게 막대한 지원을 해줬는데, 트럼프도 한국군에게 공짜 무기를 지원해 줄 수 있나?

이야 너 똑똑하다

아 이래서 똑똑한 남자가 섹시한가뵌

꼴랑 지소미아 연장 안하는 걸로 존나 불편해하는거 보면 미국이 일방적으로 베푸는 관계는 아니지

헛소리도 정도껏해라 

누가 들으면 미국이 무료 봉사하는줄 알겠네

기왕이면 텍사스

이봐요 거기는 한국인이 가면 전기톱 맞아요

신안의 짠물 노예주들의 넉가래로 받아치면 된다.

그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