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을 잘지어야댐 특히 집을 잘지어야댐.. 우리 큰아버지도 춘천 변두리에 주택지었는데 미국병으로 미국식 복층집 지었는데 맨날 명절때 갈때마다 ㅈㄴ 복잡함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땔깜에 벽난로 피우고 있고 벽난로 아무리 관리잘해도 1층에서 떼면 2층은 눈맵고 춥고 보일러틀자니 복층 보일러 존나 돈 많이나오고 여름에는 2층 개씹덥고 에어컨 틀자니 전기세 폭탄이고 뭐 사러나갈때마다 차타고 나가야되고 집앞에 대중교통 없으니 맨날 차로 나가야되고 진짜 일덩어리더라

저건 글쓴이가 병신짓 한거지. 농사라고는 1도 안해본 사람이 대책도 없이 저지르기나 한거. 그냥 돈자랑 하러 내려갔다가 몸만 피곤해지는거. 이건 계획없는 저 글쓴이가 잘못이지 계획같고 잘 하는 사람도 많음.

천평은 좀..과합니다.

30몇평 혼자사는데도 청소할람 오지게 힘든데 저긴...

돈좀있는 서울사람이 시골판타지 체험한거같은데

태양열이나 기름보일러에서 무식한거 다보임ㅋㅋ

그냥 피식웃는다ㅋㅋ 저런집에 장작안쓰는게 안살아본사람이지

큰아버지 집에 장작난로 제대로써먹겠다고

황토찜질방만들고 수도공사덤으로 한거개고생한거생각나네

자기들이 일다벌리고 힘들어안해 찡찡은 뭔개논리야

둘이서 1000평에 80평사니까 가랑이가 찢어지지 시발 ㅋㅋ

둘이서는 아파트 80평도 청소하느라 뒤진다 으이고 ㅋㅋㅋㅋㅋㅋ관리비도 뒤지고 ㅋㅋㅋㅋ

경기도 남부쪽에 최소 할아버지때부터 이사 한 번도 안 가고 땅 대략 200?300?평 밭 있고 1층짜리 집에서 산다 연못은 없다

아버지가 어렸을때부터 농사일 도우셨고 지금은 하던일 그만두고 집에서 밭일하면서 사신다 닭 10마리 정도 키우시고

나고 자란 나도 이런 집구석 ㅈ같아서 서울로 도망가려는데 서울 살다 귀농 판타지로 오는 사람은 저런거 버티겠냐

여름엔 날벌레에 주방엔 개미 지나다니지 좀만 신경 안쓰면 거미집 치지 돈벌레가 많아서인지 바퀴벌레는 안보인다

아버진 좋다고 퇴비 사와서 뿌리고 올해 수박 첫수확이다 하면서 자랑하고 그러는데

난 진절머리 나서 60살 넘어도 시골엔 안 살거다

400평에 30평건물정도가 마지노선이라고본다 ㅋㅋㅋㅋ

전에살던집인데 지금도 있지만 세내줬음

겨울에 난방비 장난없고

이웃 살갑다면 살갑고 오지라퍼라면 오지라퍼인데 초반엔 좋다가 나중되니 존나 귀찮고

아버지나어머니 지인 우리지역오면 꼭 놀러오니까 거의

보름이나 한달에 한번씩은 손님접대하느라 요리존나하고 끝나고 청소존나하고 지랄임 진짜

근데 그렇다고 100평에 20평건물? 이거 살바에 걍 아파트삼

주택으로써 매리트없음

일단 집에 기밀시공 제대로 안해서

집건축하는데 눈탱이 먹음

제대로된 시공하면 30만원 어치 기름 쓰면

11월부터 3월 까지 버팀

근데 한달에 60만원? ㅋㅋㅋㅋ

그리고 부엌이 2층에 있어서 나른다고 관절염?ㅋㅋ

안봐도 뻔하지 이건 백퍼 눈탱이다

집 밖에 벌레 이건 별수 없어도 집안의 벌레 역시

기밀시공 시스템 창호등과 관련있다..

나라면 건설회사 소송했다

금을 그어야 내꺼에여

나머지는 딴사람땅이고 나라땅인데 본인 편하게 쓰면 화순꼴나는거야

저만한 집 부모님이 지으셔서 귀농하심. 아직 은퇴안하셨고 두분 다 일하시는 중.

난방은 정남향에 앞에 가리는 거 없고, 단열신경쓰고 지어서 한번 집 데우면 3일은 뜨거움. 잔디는 ㄹㅇ노답이라 돌이랑 자갈깔았구..손님들 문제는 좀 그렇긴함 ㅋㅋㅋ 마당에서 바베큐기계 돌리는거 내가 주말에 내려가서 돌림..

불평인척 하는 자랑

이거는 자랑하는거잖아. 집 이만큼 넓다. 비싸다. 은근슬쩍 비싼 조경수 들어오게 사진촬영. 사람들 계속 놀러올만큼 집이 좋다. 마누라 관절염 걸릴정도로 즐겁게 논다. 노는게 지겨워서 이제 열쇠만 주고 나온다 ㅋㅋㅋㅋ

이것저것 일을 만드는 구만 일이 힘드니 관리비가 많이드니 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안커도 ㅈㄴ 일 많다

여름에 거미줄 씨발놈 때문에 죽어난다

부모님 400평 20평 짜리 집도 내려갈때 마다 개보수 중임 ㅋㅋㅋ

나이먹은 아버지는 매일 보수한다고 나무 나르고, 벽돌 나르고

고생이다 진짜

시골이나 전원주택으로 귀농은 옛말이다

지금 시대의 귀농은 실버타운,신도시,서울 외 대도시에 아파트,오피스텔에서 사는거다

1000평 장난하나 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존나 힘들지 군대서도 잡초 조질때도

이시발새끼들은 뿌리채 뽑아도 일주일 지나면 그대로여

근데 천평이면 말다했지 ㅋㅋㅋ

본문에는 없는데 전원주택살면 가장 힘든건 벌레다

단연코 벌레가 최악임

여름에는 난생처음 보는 온갖 기괴한 벌레들이 집안까지 침범하는데 최악이다

방충망도 당연히 다 달았는데 대체 어디로 들어오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굳이 들어오지 않더라도 불켜진 창 주변에는 조금 과장해서 손바닥만한 나방들이 있고

처마라고해야하나 어쨌든 지붕 아래의 조금만 ㄱ자 각이 나오면 거미들이 미친듯이 집지어놓고

거기에는 또 끝도없이 모기며 뭐며 매달려 있어서 흉물스럽기 그지없다

이거 치우는거? 당연히 수시로 치우지

그런데 하루면 다시 집 지어놓는다...

뿐만 아니라 조경수나 조금 높이 있는 수풀에도 거미집 천지가 되기 일쑤

최대한 깨끗하게 지낸다고 해서그런지 바퀴벌레는 못 봤음

작은집도 풀뽑고 텃밭 화단 고라니 기웃대는거 헬이래

비만왔다하면 잡초가 창궐한다고

돌로 싹 깔아버리면 좀 낫대지만

자랑글이잖아 ㅋㅋㅋㅋㅋ 본인이 결벽증 있어서 한달에 한번 치울고 맨날 치운거구만

난 그냥 고기먹을때 쌈싸먹을 상추기를 텃밭정도에 1층짜리가 딱 환상인데

계단생기면 겉이랑 당장엔 좋아도 오르락내리락하는건 별로라

가는것도 가는건데 가서 먹고살거 생각하면 ㅋㅋ

쉽게 가지도 못하겠음

천평이자너 그걸 둘이서 커버하는게 말이 되나

걍 딱 심슨네 집처럼 마당 조그맣게 있는게 낫지

전원주택을 사지말아야하는게 아니라 전원주택을 사고 전원 생활을 안해야지

친구 놀러와서 먹고 안치우고 가는것도 전원생활과 무관

자기가 외로워서 동물 키우면서 힘든것도 전원 생활과 무관

난방비는 단독주택 일수록 집이 클수록 당연히 높은거고

관리를 자기가 하기 나름.

실제 전원생활의 힘든점은 시골이라 이웃이 확률적으로 많이 좆같은 점

우리나라 건축 시장이 개새끼들이라 수시로 고장나서 사람 불러 고치고 존나 짜증난다는 점 = 이게 바로 관리.

실상은 이건데 전혀 다른 걸 적어놨네.

잘보면 사실 전원생활이 나쁠게 하나도 없는데 한국이라서 사람땜에 생기는 개좃같은 생활이 단점이 됨.

회사가 전원주택 단지 안에 있고 회사 건물 자체도 대지 5백평에 건평 80평이였는데 아무해도 주간시간동안 상주하고 5백평중 4백평 잔디 엎고 자갈 깔았더니 관리 쉬웠음

우리집이 마당200평에 건평 33평

매우적절

벌레존나많음

천민 프롤레타리아도 못되는 방구석대법관새끼들이 뭔 시공이 어쩌고 평수가 어쩌고 ㅅㅂ ㅋㅋㅋㅋㅋ

누가봐도 자랑글

연못만빼면...잘하시던디 부모님보면. 내가보기엔 벌써 잔디 깍아야되나 싶은데 깍으시는.. 근데 저긴 좀 커보이넹 ㅋ

그래서 요즘은 그냥 아파트 살면서 농막하나 쓰는게 유행이더라

전원주택 하고 싶으면 광역시급이랑 인접한 1티어급 농촌에서 조사 잘하고 골라야 됨

잘고르면 편의점 관공서 다 있고 도로도 잘 뚫려있는데 시골은 맞는 그런데로 갈수도 있음

우리 외가 동네가 딱 그 조건인데 그래서 그런가 깡촌인데 시발 땅값 개 비싸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