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식 전이로구나

벌집핏자는 알지 ㅎ

지방이라지만 어릴 때 피자 모를 세대면 70년대생급 아님?

너넨 뷰지 먹어본적이나 있냐?

피자 4살때 처음먹어봄

내가 24년전 5살때 처음으로 피자 먹었을때 감동이었지 ㅋㅋ

지금도 아부지가 맥도날드 사오시는중 ㅋ

국민학교 6년간 압수!

나도 초딩되서야 처음 먹어봤는걸

그때나 지금이나 서울삼ㅋ

내 기억속 피자는 진자 특별한 날에만 먹는 피자헛이었음. 딱 한판.

1년에 한두번 먹을까 말까한 야식인데 피자한판으로 네식구가 두조각씩 먹었음.

그러다 동생 태어나고 다섯식구 되니까 감당안되서 시장피자로 하향하고 두판 먹었음 ㅋㅋ

15년이나 빠르게 다자녀 가족이었는데 혜택 없냐 시발.

질문 후 선생님은 학생들과 함께 피자를 먹으러 갔답니다 ^^

나 피자를 대학교가서 처음먹어봄.

kfc,맥도날드같은 프렌차이즈 패스트푸드집은 고3때 물건거래할때 처음가봄.

미국 살때 공립학교 잠시 다녔는데 거의 맨날 피자나와서 좆같았는데 ㅋㅋ

우리나라에 피자 첨 들어 왔을때가 평균 월급 80만원 정도 시절이었을걸

그때도 1~2만원 했으니 고오급 음식이 맞긴 했지

핏ㅡ짜? 그기 무꼬? 느 파전 무밨나!

시장 피자하니깐 생각났는데 어렸을적에 조각피자 하나에 천원이었고 피자 한판에 만원이었는데 한판이 8조각이었음.

그래서 하루는 내가 만원주면서 열조각 주세요 라고 말하니깐 가게 아줌마 표정이 아차 하더니 갑자기 한판을 열조각으로 나눠서 주더라.

아재되고 먹으니까 어렸을때 만큼 맛있지가 않더라

지금은 국밥한그릇이 더 땡긴다

피자를 모를정도면 대체 언제냐 거의 부모님 세대인가

저건 촌이냐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시대가 언제인지의 문제임

나 어렸을때.. 그러니깐.. 80년대 말쯤인가. 옆집 아줌마가 피자를 해서 줬음. 옆집 아줌마랑 아저씨는 나름 외국 구경 좀 다녀왔으니 ㅋㅋ 우리집은 아무것도 모르고. 난 안 먹겠다고 했는데.. 그 이후로 중학교나 되서야 처음 먹어봄;; 지금도 피자 너무 좋아함. 피자 최고. 퍼킹 김취전.

영어 알파벳 알정도면 피자는 알잖아;;

난 피자에 애착까지 생김 어렸을때 손 작살나서 꼬매고 팔깁스했는데 할아버지가 동내에 처음생긴 미스터피자에서 피자 사주셨는데 그게 인생 첫 피자였음 피자 좋아하시는 분도 아닌데 나 먹는동안 끝까지 지켜보시면서 잘먹는다고 머리 쓰다듬어 주시던게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치매걸리시고 점점 기운이 사라지는걸 보고있으니까 눈물이 나더라 7남매 키우시고 자리잡고 나서는 맨손으로 교회지어서 밥못먹은 사람 밥주고 잘곳없는 사람 교회방 내주고 하면서 평생을 타인을 위해서 사시고 할머니랑 같이 봉사하면서 사셨는데......그래서 피자먹을때마다 좋긴하지만 조금 슬프기도 하다

나는 임실치즈피자 조아해 거기 치즈 진짜 꾸덕꾸덕하게 입안에 가득차게 넣어주더라

피자헛 치즈크러스트가 개존맛이었는데, 그 뚝뚝 떨어질만큼 흥건한 짭짤한 치즈물이 졸라 맛있었음. 이거 먹다가 피자스쿨 피자 생겨서 먹어보니깐 처음에는 무슨 가래떡 집어넣은줄 앎

85년생 경상남도출신인데 우리동네도 피자집 없었어ㅡ 그 국민학생때 수원으로 ㅡ 이사하고 나서야 피자 먹어봄

91년생인데 서울에서 태어났음

한 초딩 3학년? 2000년도 정도까지만 해도 피자집이라고 할만한게 피자헛밖에 없었던거같은데

아부지가 가끔씩 퇴근길에 피자헛에서 피자 치즈크러스트랑 버팔로윙 사오셨었음.

그거 이외에 피자 먹은 기억이 별로 없는거같음

반에 가끔 음식 돌려도 햄버거나 먹었지뭐

어렸을때 도미노피자가 정말 맛있었는데 언제부턴지 치즈를 바꾸고나서 예전의 맛이 안나더라

어렸을 때 고모가 만들어주신 피자가 내 인생피자였음...

피자헛보단 피자인이 맛있었지

옛날 버스에 토큰 넣고 다닐 시절엔 피자가 흔한 음식은 아니였지.

서울에서도 피자헛 아니면 찾아보기 힘든 음식이였잖아

나도 초딩때 전라남도 거의 오지에서 살았는데 2주에 한번 가족끼리 마실을 나갔음

거기서 그냥 동네피자집에서 피자를 사서 먹었는데

존나 맛있었음

그때당시에 먹은 동네 피자집 피자는 모든 브랜드를 다 깔아 뭉갤 수준이었음 (그때 당시 기준으로)

물론 지금 먹으라 하면...

난 어렸을때 엄마가 피자를 소스,도우까지 직접 만들어서 구워주셨는데ㅋㅋ

난 피자를 석천이형 나오는 피자나라치킨공주 광고보고 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