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말이 그말이 아닌걸

내가 모르는 지식을 가진 아이한테 배운다가 아니라

어른은 아이의 거울이다 같은 내 행동거지를 올바르게 한다던가 반면교사 하는걸 아이를 보고 배운다라고 하는거임

저 글에서도 최윤영은 아이가 하기 어려워보였지만 해내는 것을 보고 어른인 나도 어렵다고 포기하지 않고 나 자신을 가다듬어야 한다는 것을 느껴서 한말이라고 생각함 

애들의 지식에서 배울점이 없을순 있지만

오히려 그런 상태임에도 모범적인 행동이나 모습을 볼수 있으면 영감 받을수 있는거지.

월래 가장 못할것 같거나 가장 열약하거나 책임지지 않아도 될 사람이 모범 보일수록 존경 받는것처럼

저 상황에서

지나가던 초등학생이 가르켜가 아니고 가르쳐에요!

라고 하면 고현정도 하나 배우는거 아니냐

저정도로 무식하면 지식도 배울게 있다고 본다.

저기서 배우가 한 얘기는 단순히 문법상 "내가 모르는 것을 어린애한테 배운다" 라는게 아니고 "어린아이가 어려운 연기를 잘 소화해내는 모습에서 깨달음을 얻었다" 를 의미하는 거겠지, 고현정처럼 1차원적으로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미술 뿐만 아니라 서예 같은 부분에서도 예술가들은 일정 수준이 넘으면 어린아이처럼 작품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함.

연기에서도 그러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겠지.

고현정이 아만보다 이거야!

미술작품도 순수예술에서나 그런식으로 그리던데

사실 나는 내가 미술쪽인데도 이해못함

내 주위에서도 다 이해 못하던데

이런애들이 늙으면 꼰대가 되는거다

애는 참~

생각 좀 다르거나 뜻을 모를수도있는거지 뭘 그렇게까지 말하니! 어서 친구한테 사과하렴!

현재는 어린애들한테 배울게 뭐있냐 그리고 좀 지나면 급식충한테 배울게 뭐있냐 될거고 늙어면 새파랗게 젊은놈들한테 배울게 뭐있냐 하겠지 그게 꼰대여..... 야가다 잡부 꼰대새끼들이 그렇거든

이미 늙었음

이미 늙었다

정말 1차원적으로 생각하네..

그러면 너는 어떻게 생각함? 애들한테 배울게 있다고 생각해?

애들이 연기를 잘 해내는걸 보며 본인도 거기서 뭔가 깨달음을 얻었다는 의미겠지. 거기에 본인의 겸손함도 어필하면서. 그걸 말 그대로 받아들이면 ㅋㅋㅋ;

근데 그말 자체가 식상하고 과한 겸손이라고

너말처럼 무언갈 보고 깨달음을 얻을수는 있는데, 배울점이 있었다 라는식으로 말하는건 너무 형식적인 말이라고 생각한다는거임

그리고 만약 진짜로 뭔갈 배웠다라고 생각한다면 어린아이지만 이라는 말이 필요 없는거지

그냥 인간으로서 뭔가를 배웠다고 하면 되는데, 어리지만을 붙인다는거 자체가 이해안감

이정도 눈치도 없으면 걍 사회생활 존나 못하는거고, 낙오되는 것 말고 답이 있나. 

사회생활 존나 잘하는중

하나의 의견조차 자기와 다른생각이라고 배척하는게 더 문제 같은데

본인이 잘 한다고 생각하는거야 뭐 별개의 문제지

말귀를 못알아먹네...

그냥 살아 그롬 니인생 좆되는거지 내인생 좆되는거겠냐

ㅇㅇ 근데 눈치밥 없는거 보면 니 인생이 좆되고 있는 듯?

으 더러워

찐?

그만괴롭혀라이놈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음... 요즘엔 어린애들도 어마무시 한데??? 영국 14살인가? 캐글 점수 오지게 높은예도 있고, 나 아는 중학생놈도 이제 고삐리 되나? 컨퍼런스 발표하러 다니고, 블로그에 쓰는 글들 보면 감탄하게 되는데??

‘성’악설입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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