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서울사는사람들 지방공기업합격하면 다 런해서 뽑는의미가없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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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잡에선 일단 우기고 보는 거 가르치냐

혁신도시별로 희망퇴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광주·전남으로 170명이며 이어 △대구 105명 △충북 84명 △부산 71명 △경남 69명 등의 순이다. 희망퇴직자 비율로 살펴보면 제주가 12.9%로 가장 높았고 부산은 2.23%로 6번째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곳이나 급여수준이 높지 않은 중소규모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퇴직자가 많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 수록 더 많이나간다는 내용은 있는데 도대체 어디에서 나가는 애들 중엔 수도권 애들이 더 많이 나간다는 근거를 찾을 수가 있죠. 그리고 애초에 없다고 헛소리해서 긁어왔는데 별 상관도 없는 기사나 긁어오네 ㅋ

대부분 수도권사니까 수도권에서 거리멀어질수록 나가는거지 뭔소리지 ㅋㅋ

희망퇴직자 비율은 부산 혁신도시로 옮긴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35.71%로 가장 높았다. 이전 직전 임직원 수가 56명이었으나 이전 후 20명이 희망퇴직했다.

대구로 이전한 중앙신체검사소(32.14%)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20.93%), 광주·전남으로 옮긴 농식품공무원교육원(20.51%)도 희망퇴직 비율 상위 10개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 의원은 "최근 3년간 지방이전 공공기관 퇴직자의 절반이 희망퇴직으로 이는 지방 이전에 따른 거주지와 환경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판단된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혁신도시의 편의시설과 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계속되는 인력 유출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인프라 씹창인곳으로 이전할수록 퇴직률 높아짐.

실제로 지방에 연고없는 애들은 이직 기회만 되면 무조건 서울로 런한다... 지방거점기업들이 수도권 연고지 있는 사람을 기피하는 이유임.. 서울에 연고지 있는 사람이 경력 쌓이고 이직 기회가 있으면 서울로 가는건 당연한 현상이고, 지방 연고지인 사람은 굳이 같은 돈이면 서울쪽으로 이직 안하는 케이스가 많거든. 같은 이유로 공장에서 대졸자 안 뽑고, 고졸자 위주로 뽑는 것도 결국 대졸자는 이직하기 때문인 거고.

당연한소리 아닌가 ㅋㅋ 애초에 지방대학부터 좆망하니까 다 서울로 런하고

지방태생 기업조차도 지방인프라 좆같아서 서울로 런하는마당에

대기업본사 70~80%가 서울에있으니 기회있으면 서울가는게 당연한건데

당연히 런하지. 자기 집 근처고 근무 조건이 좋은데. 서울 살아서 그런 게 아니라 사람이면 너무 당연한 거 아니냐? 지방대 출신으로 혜택 받아 입사해 울릉도 배치된 사람이 광역시인 울산 갈 수 있으면 안갈 거 같음? 근데 지금 있는 곳 말고 갈 곳이 없으면 말이 달라지지. 위에 댓글 중 보면 지방할당 옛날부터 있던 건데 왜 요즘 난리냐고 하는데 취업난 심하니까 지방이라도 그냥 가는 게 현실인 상황에서 특혜를 주니까 사람들 말이 많은 거야.

그러니까 기업들은 자기네들 기업지역에 연고지 있는 사람부터 뽑는게 당연한거라고.. 이직이 기업입장에서 얼마나 치명적인건데;; 특혜가 아니라, 기업 입장에서 그게 '이득'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 뿐이야.

아니 할당으로 강제한 걸 말하는데 뭔소리하냐. 누가 자율성을 보장했는데 걔네들이 알아서 뽑은 걸 가지고 뭐라고 하는 거야? 한전만 봐도 억지로 삼성동에서 나주로 강제이전 시켜놓고 할당제 만드는 게 좋아서 뽑는 거냐. 정부에서 대놓고 판을 짜놓는 건데 뭔.. 대기업 공장은 지방이 대부분인데 생각이 없어서 서울권대학애들로 과반수 이상 뽑고 근처 지잡애들 안뽑냐..

공기업은 위에서도 설명했는데, 행정적 이득과 국익을 위해서 지방활성화를 위해 그러는거임. 지방인구붕괴를 막기위한 수단이다... 무슨 지방사람들 다 죽는다고 도와주는게 아니라, 지방 붕괴가 곧 국가의 전반적 인프라 붕괴로 이어지기 때문임. 당장 부동산 문제와 주거지, 신도시 문제들도 결국 서울 인구과밀화 해소 못해서 국가적 행정 낭비가 심각하다..

취지는 공감하는데 그냥 난 요즘 같은 상황에 서울 애들은 지방가면 다 도망간다는 걸 근거로 내세우는 게 짜증나서 그럼. 내가 당사자인데 다들 서울에서 대학나오고 집도 서울이지만 주변에 그런 애들 별로 없어. 다른 더 좋은 회사 가거나 회사가 좆같아서 나가면 나갔지.

실제로 통계적으로 도망가는게 사실인데 무슨 뇌피셜이니 뭐니 그러냐.. 서울 연고자 = 같은 조건인데 이직 기회있으면 서울로 감, 지방 연고자 = 이직 기회 있어도 같은 조건이면 지방에 남음...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 지방 인프라가 병신이니까. 단적으로 얼마 전에 서울교대에서 지방발령받는거 싫어서 시위한것도 모름? 국가에서 원하는건 지방에 터를 잡고 거기서 집사고 애도 낳고 사회인프라 형성해줄 사람들임.

서울교대는 아예 케이스가 달라요 이 사람아..교대 자체가 지역별로 있는 게 애초에 해당 지역교대가 임용 권역 보장이랑 연관되어있어서 그런 거다. 근데 지방에 교사 딸린다고 갑자기 자기가 보장받았던 권리를 없애고 지방으로 보내겠다는데 너같으면 할래? 니가 지방인데 예를 들면 순천이야. 근데 울릉도 사람 없다고 거기 보낸다면 넌 순순히 갈 거야?

애초에 지방태생기업들도 죄다 서울로 빤스런하는마당에

정부기관이라도 강제로 이전안하면 싹다 뒤지게생겼구만 지방사람들 다 뒤져라 이건가?

지방이 붕괴하면, 난민처럼 온갖 인구가 서울에 몰려들어서 사회적 문제가 더 심각해지기 때문에 지방균형발전 추진하고 어드밴티지 주는건데... 곧 죽어도 불평등이니 뭐니 이 악다무는 애들 졸라 많음.

지금 과도기라서 그런건데

근본적으로 지역연고대학 수준을 높혀서 지방기업과 협력 + 발전해서 기업수준 끌어올려야

그 지방이 발전하게되는건데 그럼 뭐 어쩌라고? 지금처럼 서울몰빵계속해서 개좆만한땅에 몇천만명 살게할까?

난 니 말대로 지금 취지에 불만 안 가짐. 왜냐면 난 아빠가 공공기관 지방이전으로 지방내려와서 살게된 지방충이거든. 물론 대학은 서울에서 나왔지만 어차피 할당제랑 상관 없는 사기업다니니까 일단 나랑 이해관계가 전혀 없다. 그리고 난 니말대로 지방이 크는 것에 나한테 더 이득임. 본가는 이제 지방이니까. 근데 서울권대학 나온 사람으로서 서울 대학나온 애들이 지방가면 다 도망간다는 소리를 하는 게 존나 억울해서 그럼. 나도 공대나와서 지방살이중이거든;

첫댓글보면 불만 가득한거같아보이는데;;

서울권대학나와서 지방가면 다도망간다는건 과장된소리겠지만

실제로 지방기업갈래 서울기업갈래하면 다 서울기업 선택할거라는건 사실아닌가...

? 넙죽하고 가기야 하지 경력쌓고 나를 생각가지고있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그리고 전부가 뿌리박는것도 아니고 생산직이나 엔지니어&사무직이나 초반에는 이직준비 좆빠지게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지방 대기업 다녀보기는 함?

다니고 있으니 이런 소리 하겠죠? 이직한다해도 지역만 찾아서 무조건 서울 가야겠다고 이직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연봉조건이나 이런 거 찾아서 나가지. 님이야 말로 어디 다니시는지 궁금하네욘 ㅎ

좆같은 포스코요 ㅎ

지거국 가는 학생들 수준 자체를 높이려는 거지. 지금은 과도기일 뿐이고

실력순으로 뽑는 전형을 넣으면 되잖아 지역인재 말고,

그리고 지역인재 정책 대부분 혜택받는 지거국 상위급이면

에매한 인서울 라인에 실력으로 밀린다고 말하기도 좀 애매한데?

니말대로라면 대학 지역균형전형, 수시학생부전형 등등 싹다 폐지해야함

그 논거가 뭐임?

니한테한말아닌데?

아 미안 잘못봄 ㅇ-ㅇ 나도 너말 동의하고

인프라가 부산대구에비해 후달려서가 아닐까싶은데

유니스트 위치가 저 어디 시골 산기슭에 있음...ㅋㅋ

서울명문대 애들보단 후달리니까 아무말도 못하고

나보다 못한 지잡대애들이 취직 더 잘하니까 걍 배아픈거지

전남대가 왜 지거국 최하위냐 부산 경북 바로 다음인데;;

다들 기업 들어갈때는 지방이라도 좋다 나를 뽑아만 다오 하지만 정작 힘들게 들어가서 지방 발령 받으면 화장실 갈때 마냥 맘이 달라지는데 기업입장에서는 손해 안 보려고 보수적으로 굴 수 밖에 없다

차별요소로 보이는건 인정한다

그리고 지방에 대학이 없다보니 별별 대학을 지역인재 전형 가능 대학으로 집어넣는데, 한국전력에서는 한국골프대학까지 지역인재 가능 대학으로 집어넣음... 골프 배워서 한전에서 뭐하게..?

아 나도 저런 어이없는 탁상행정이나 하면서 돈 따박따박 들어오는 회사에 입사하고 싶다

얼마나 편할까 대충대충 일해도 타이틀만 잘 걸면 지방 사람들이 쌍수들고 환영해줄텐데

솔직히 취준생 아니면 디테일한 거 찾아보지도 않잖아?

저 정책 관련자들은 얼마나 좋을까 나도 저런 직장에서 팅팅 놀면서 월급 받아먹고 싶다

안타깝네

좀 더 나이가 어리고 정보가 많았으면 꿀을 찾을 수 있었을텐데

정책이 휙휙 바뀌니 아는 놈 외엔 꿀 빨기 참 어렵다

그러게 ㅠㅠ

그치만 이런 정책들을 보면서, "공부나 일을 잘하는 사람 = 몸 편하게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절실하게 느꼈음

사회 시스템의 허점, 다시 말해 법안이나 정책 입안자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구멍들을 얼마나 약삭빠르게 공략하느냐가 핵심인 것 같음

이 핵심을 잘만 공략한다면 남들보다 늦게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면서 월급을 더 많이 받아먹을 수 있겠지?

군생활 할때도 혼자서 군법 공부 열심히 해서 장교 부사관들 잘못한 거 약점 잡아서 딜 하거나, 병사들에게 알려지면 중대가 시끄러워질 만한 사실들에 대해 입다무는 조건으로 장교나 부사관들이 내 편의를 봐준다거나 하면서 꿀빨고 다녔는데 사회에서도 그러려고.

확실한건 좋은건 알음알음 아는 놈들끼리 다 해먹는다

그래도 뭐든 적당히 적당히 해라 늦게 출근 일찍 퇴근 이런걸로 너무 눈에 튀면 미움산다

지금 과도기라 그런건데 ㅋㅋ

결과적으로 지거국중심으로 학교수준 끌어올려서 지방기업 경쟁력 올리려는건데

시간이 지나서 고착화 되면 지역 인재(?)가 되려고 하는 사람도 늘어날 거고 질도 높아지고 지방도 탄탄해 질거라 나도 믿지만

당장 억울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는건 어쩔수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