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학교가 뭐냐?? 첨 듣네

우리 고등학교에선 그렇게 불렀는데 대안학교 비슷한거

아 문제아들 모아놓는곳?

예쓰

보는곳도 있음

좆소는 안보긴 하지

보는 곳 많은데 ㅋㅋㅋ

어디서 봄? 대기업이나 공무원..공기업은 아니고..금융도 아니고 고등학교 생기부 달라는 곳이 있음? 대기업 고졸 채용 말하는 건가?

애초에 대학교 수시넣을때도 보는 곳 있음

면접보는 전형이면 니 장래희망 뭐 적었는지도 다 봄

그리고 저 학생은 아마 대학교도 못 가고 고졸로 학력마감했을거같은데

고졸이라면 혹시 군대가고 싶어하면 부사관볼때도 보고

대학교가서 rotc나 학사장교하려고 해도 확인하고

혹시 공무원 보려고 해도 나중에 면접에서 다 들통남

아 대학교랑 rotc에서 보는구나.. 공무원에서는 어케 들통나냐? 나는 임용되서 근무할때까지 한 번도 보여준 적이 없는데..

경찰공무원은 제출하는 거로 알고 있고, 다른 직렬은 모름

rotc지원하면 봄

공무원도 보는거로아는데 잘모르겟네

고딩 생기부야말로 새싹시절 천성을 볼수 있는 중요한 자료임. 성인되어서는 다들 조심조심해서 숨길수 있으니까 저정도는 주작갘다만

취업할때

편의점은 안보는데 왜 개붕이 기를 죽여!

우리 찐붕이들 학창시절 자기 괴롭힌 일진이 나중에 정의의 심판을 받길 원하는건 알지만 현실은 그런거 없이 일진들이 돈도 더 잘벌고 보지도 잘따먹고 인싸되서 잘먹고 잘사는게 대부분.

닉 존나 ㅋㅋㅋㅋㅋ

오히려 다시 보겠는데

???: 야 웃어봐 ㅈ같냐? 웃어보라고

ㅋㅋ 재밌는 가십거리지.

3회만 더 하지

졸업하고 내보낼때 쓰는거아님? 포기안하면 뭐 쟤 졸졸졸따라다니면서 평생 뒷바라지 하란건가 부모님인줄

이미 저글을 쓰기전부터 포기하지 않았겠니? 시야를 넓게 보자꾸나..

누군가의 교육자가 좋은 기억으로 회자될 때 인생의 스승과 참 교육자의 타이틀을 수반하는 것은

그 교육자가 단순히 선생님이라는 직업의 역할을 넘어서 칭찬받고 존경받아 마땅한 행동을 대가 없이 했기 때문이다.

즉 진정한 교육자의 자세는 사실상 의무이행을 넘어서는 진실한 마음을 동반한 선행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의무를 넘어서는 선행을 행하지 않았다고 하여 비난 받아서는 아니되고, 그것을 선생님의 자격을 판가름 하는 척도로 삼아서도 아니된다.

행하는 선생님이 진정한 교육자로 존경 받는 것과 행하지 않는 선생님이 비난 받는것은 각기 다른 근거를 필요로 함이 합리적이다.

하여 이러한 관점으로 위 글의 선생님을 보았을 때에 해당 학생에 대해서 만큼은 참 교육자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음은 사실이나, 글의 맥락상 학생 또한 학생의 의무를 져 버리고 부도덕함의 수위도 낮지 않음을 알 수 있는 바 해당 선생님이 의무를 완수하는 것도 버거웠으리라 판단한다. 그리고 선생님이 작성하는 생기부는 사실에 근거하여 자신의 견해가 포함되게 작성하는 것이 원칙 이므로 사실관계가 다르지 않는 한 그 내용이 다소 학생에게 불리하다고해서 잘못 되었다고 볼 수는 없다.

또한 (1)같은 학급의 다른 학생들에게는 어떠한 내용의 생기부를 작성하였는지 알 수 없으므로 일관된 악의성을 판단하기 힘들고 (2)어떤 학생들에게는 선생을 넘어선 스승일 수도 있으므로 위 글의 단편적인 부분만을 보아 위 선생님의 자격을 논하기에는 여러 관점에서 근거가 부족하다.

따라서 본 재판부는 자격 논란을 거론하기에 필요한 논리적 근거의 부족과 증거 불충분을 들어 위 선생님에게 무죄를 선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