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현 그 자체....

달콤한 인생이랑 악마를보았다는 진짜 탑인데 그리고 진중한 역할엔 남한산성도 있음

사극 안하던 사람인데도 연기 오짐 ;

남한산성 자체가 망작 악마는 최민수가 너무잘해줌 잘하긴잘하지만 그병헌이형의 멍청스런 웃음보고나면 그게 진짜 잘어울림

내생각과 반대로 이병헌선택하는 사람들이 더 많네

배역을 배우캐릭터에 맞추는 것도

배우가 배역에 자신을 맞추는 것도

둘다 능력이고

둘다 감동을 줄 수 있어

어우 조승우형은 내부자들에서 사투리연기하는거보고 깸

내부자에서 좀 깨긴 하더라 아 그건 인정이요 내가 식견이 좀 짧네

아녀 개인취향이지ㅋㅋㅋ나도 말아톤때 소름돋았었음

깡패가 이슬이 먹고 싶답니다 후레쉬하게 시발거~

참 좆같은 화장실이네 진짜 좆같네 

그게 경상도사람이 상경해서 사투리티 벗을려고 하는 연기였다 카더라

근데 아무리 들어도 서울사람이 경상도말 흉내내는 걸로 들렸다는게 중론

쓰는 상황보면 집에 내려갔을땐 존나 자연스럽게 잘씀

내부자들 조승우 사투리를 깐다고? 그거 캐릭터 배경을 읽어야되는 거임. 연줄 하나 없는 조승우가 지방에서 올라와서 출세하려고 최대한 사투리 없애려고 노력한 걸 연기한 게 내부자들 조승우임.

영화보는 중에 알게모르게 느껴야지

영화 끝나고 설명을 듣고나서

'아하 그렇구나' 하는건 이미 실패여

그럼 기생충 곡성 장화홍련 은유적인 미쟝센이나 디테일한 연기 설정 넣는 영화들도 다 실패한 영화냐?? 관객이 보는만큼 보는거지. 니가 못봤다고 '저 영화는 실패야'라고 하는 건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 아니냐?

기생충 곡성 장화홍련 은유적인 미쟝센이나 디테일한 연기 ....

위에도 썼지만 알게모르게 느껴야지

뭔지 콕찝어 설명은 못해도 이상하게 그런느낌이 나는 것 말야

근데 볼때는 전혀 못느끼다가

나중에 코멘터리 듣고 그랬구나하면 실패여

왜 은유를 하는데? 대놓고 보여주지 않고 디테일로 깨알처럼 숨길 듯 말듯 보여주는데?

설명으로 대놓고 보여주는것 보다. 은근하게 느끼게 해주는게 더 강렬하거든. 근데 은근하게 느끼지 못했다면 실패여

예를 들어 무슨 결혼식 그림를 봤는데

신부가 존나게 슬퍼보여... 그래서 왜 슬퍼보이죠? 질문하니 전문가가 설명을 해주는 거야

'다른 사람들은 전부 그림자가 있는데 신랑만 없죠? 다른 사람들은 밝게 빛이 비춰지는데 신랑만 약간 흐릿하고.. 사실은 결혼식 그림을 의뢰받아 그리던 중 신랑이 급사를 합니다. 그래서 그림 그리기를 그만두려니 신부가 평생 남편을 생각하며 살겠다고 완성을 시킨거죠. 그래서 신랑은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라 영혼을 그린겁니다' 이런 설명 들으면 신랑을 그린 물감의 색이 왜 더두운지 그림지가 없는지 ' 디테일'이 이해가 되고 느낌은 더 강해지지.

근데 애초에 신부얼굴이 슬퍼보이지 않음

디테일을 아무리 넣고 은유 존나게 넣어봐야 말짱 꽝이야

지금 리플단 개붕이 현재 6명에 불과한데 그중에 3명이나 느끼지 못한게 확실한데 이정도면 실패지?

개드립 댓글 6개가 니 주장의 근거임? 표본이 6개? 더군다나 6개 중에 3명이 못느낀 걸 통계적 근거로 쓴다고?ㅎㅎ

그리고 영화가 실패했다고 안했어

조승우가 별로였자고 했지

조승우가 뱔로였지만 이병헌이 멱살잡고 끌고갔고 조우진등 연기가 도와줬지

전체적인 영화는 성공적

그 사투리가 상경해서 서울말 스까쓰려고 해서 의도적으로 그랬던거라던데. 그 배경생각하고 보면 딱 들어맞더라

조승우는 내부자들에서 씨바꺼. 이거밖에 기억에 안남 ㅋㅋ

난 다 똑같은 송강호로밖에 안보임

마도 송강호는 다 똑같은 송강호로 보임

송강호는 다 비슷하던데 초반은 약간의 개그, 후반엔 쌉진지해지면서 갈등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