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원래는 정석인데 우린 종이비행기하듯이 던졌거든 ㅋㅋㅋㅋ

이런대회 개최해서 나라에선 뭘육성하려는걵 문득 궁금함

미리 맛보는 금수저와 흙수저의 힘차이?

초딩들이 양력이라는 개념이나 유체역학 등에 관심을 가지면 그걸로 성공한거 아닐까???

ㅋㅋㅋㅋ 막줄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

파박!!! ㅠㅠ

난 과학 상자에서 비슷한 경험함

교내에서는 누구나 다 3호였는데

시대회에서는 5호가 대부분이고 6호까지 드문드문 보이더니

전국대회가니까 절반 이상이 6호야 ㅋㅋㅋ 심지어 6호를 두 개 들고온 놈도 있었지

미치는 줄 알았다

난 그 때 처음 알았지만 3호랑 6호에 들어있는 모터는 출력도 달랐음

즉 구동계 설계부터 제한이 많았는데 다른 부품 수도 현저하게 차이났고

난 페트병 오리고 별 짓 다해가면서 부품 수급하고 다른 애들은 난 본적도 없는 신박한 부품들로 거대하게 만드는거 보고

그 시절에 이게 왜 난 3호냐고 화도 났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상식적으로 이런 대회는 같은 규격으로 시합을 해야할텐데 이해 불가

ㅇㅈ.... 우리동네는 나만 3호더라...

난물로켓 학교대항전 1위ㅋ

어떤 할아버지가 맥없는 ㄲㅊ만져줘서 5분을 버텼다고?

같은생각 브로

할아버지가 쌉 고인물이었네

진지하게 교수 아니었을까?

제작 자체가 어렵더라구 나름 글라이더 대회 나가서 상도 탔었는데 고무동력기는 제작과정부터 실패하고 나무에 꼭다리 붙여서 마법완드로 장난질함

ㅇㅇ 날개를 뭐 한지 비스무리한 종이로 만드는데 꿀팁은 물풀로 날개 사이사이 칠하면 굳어서 딱딱해짐 그럼 살살 날리기만해도 ㅈㄴ 잘날라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전교 1등이구나!

너무 잘만들어도 문제임

보통 종이 바르고 분무기로 물 뿌리는데 그럼 종이가 당겨져서 날개가 뒤틀림

당시 나는 그걸 알고있었고 노하우를 살려 제대로 만들었지 연습비행때 다들 구경할 정도로 잘 날더라. 하지만

1차예선때 고도 80cm를 유지하며 80미터를 날라 벽에 충돌하고 날개 작살남

고무동력기 대회도 개조해서 고무줄이 다 풀리면 분리되게 만들었는데 활공하더니 운동장 밖으로 날라갔슴

것도 연습비행때 그지랄 나서 참여도 못함. 무한대가 다 좋은게 아님

우리 학교는 겨울에 연날리기 대회도 있었는데 가오리 연으로 200m이상 날렸다고 교무실 끌려가 교감한테 혼났다

나일론실 아니면 끈김 실제 나일론도 끈긴적 있고 한번은 얼레를 놓쳐 얼레채로 날라가더라

벼락맞아 죽는다고..대회날 흐린 날씨였거든

겁나 억울했지 끌려가서 혼났으니까

에초에 흐린날 연날리기 하는게 미친짓임.

허허벌판 운동장에서 피뢰침 50개가 손짓하는건데

수직 꼬리날개를 아래쪽에 달면 하늘로 치솟고 내려올때 활강함

시작 고도가 높아 체공시간이 길어 어떻게 해서든 상받을수 있슴

대신 떨어질때 잡아줘야함

으시는분ㅋㅋ 원래 견인고리에 실 매서 하는건데 다들 그거 걍 버리지ㅋㅋ

ㅋㅋㅋㅋ 글라이더 실거는거 아는 사람이 드문게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