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영내부대인데다가 연대에서 유일하게 훈련 제대로 실시 가능한 부대라서 즉각 취식형 자주 받았당...대신에 연대에 할당된 훈련이란 훈련은 다 우리 대대에서 했지만.

1형먹으면 똥이안나오던데 왜그런거임?

특전식량 일요일 아침밥으로 나오고 그러잖아....그러니까 좀 신청할 때 팍팍 주지.

훈련에서 저 봉지밥 조차 없었을때가 진짜 지옥이었지....ㅁㅊ놈들이 밥을 숨겨놓고 독도법으로 찾으래. 결국 하루를 종일 굶으면서 산속을 돌아다니다가 민가에서 삶은감자 얻어먹고 살아남.

파운드케이크 그냥 퍽퍽한 마가렛트맛 고로 맛있음

1형 팥밥 안먹어봤구나....

초코볼이랑 파운드케이크 발열팩에 넣어서 초코볼 녹은 거에 찍어먹으면 퍄퍄;

저거는 안먹어봐서 모르겠꼬 미군꺼 먹어봤는데 종류도 ㅈㄴ많고 맛있더라 ㅋㅋ

그때 전투식량주신 미군분 캄사합니다

특전식량 분교대가서 처음 먹어봤는데 좀 신기하더라 말그대로 곡식가루를 엄청난 압력으로 압축시킨느낌

물에 태워서 먹는 이온음료가루도 있는데 물 정량에는 조온나 담ㅋㅋㅋ

아으 이거 보니까 어제 군대 꿈 꾼거 떠오르네

난 즉각취식형 좋아했는데...

1형 밥이 떡이자너....

나는 2형 1형 번갈아주다 일꺽쯤부터 2형 유통기한 얼마 안남아서 2형만 주구장창 먹음 짬차고 나서는 발열팩에 물 또넣으면 또 뜨거워지는데 반합에 라면 넣어서 끓여먹음ㅋㅋ

공군나왔는데 즉각취식형 창고에 오지게 쌓여있어서 몰아서 줄때는 일주일에 2번씩 한달내내 나온적도 있음

근데 막상 큰 훈련때는 배식차가서 걍 이동배식함 ㅋㅋㅋㅋㅋㅋ

1형 조미밥이 볶음밥이면 내가 말년에 맛들여서짱박아두고 먹었던건데 군수과후임한테 한박스달라고해서 밥안먹고 그것만먹었던거같음

2형 저거 훈련때 안먹고 챙겨뒀다가 탄약고 근무 끝난다음에 제대로 만들어서 먹어봤는데 존나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음..

공군은 즉각취식 형만 주구장창 먹어서 질림

메뉴라도 다양하게 하던가

콩가미인가하고 볶음김치, 소세지볶음이랑 파운드케이크,초코볼 항상 똑같음

오래된 걸 먹어서 그런가 다른 메뉴먹어본 개붕이 없나

2형 좋아했었는디

존나 즉석식품맛

파운드케이크 존나 좋아했었는데 우리 중대는 하나같이 극혐하더라 ㅋㅋ 뭐지 그 마트가면 칼로리 발란스?? 그거랑 유사한 식감에 + 단맛 정도 쨋든 씹극호

군지사 운전병이였다

다른부대 이송작전나가면 반정도는 즉각 취식형 전식 먹거나 아니면 그 부대에서 식당에서 먹었음

훈련지원나가면 거의 100퍼 전식으로 해결함

저거하나에 거의 2000칼로리라서 겁나짜고 나중에 물 많이 안 마셔주면 변비 확정임ㅋㅋㅋㅋ

동원가서 1형 처음 먹어봤는데 꽁치가 그렇게 맛없다길래 안먹고 버림

난 훈련소에서 야수교 갈때 말고 한번도 못먹어봄

2형이 젤맛잇는데 꼬들꼬들하고 짭짤하고 딲내스타일임 보급쌀국수도 내스탈일임

즉각취식 저거 맛있긴 한데 맛 존나 강해서 2끼 이상 먹으면 슬슬 힘들어지더라. ㄹㅇ 진짜 딱 살리기위해서 먹여주는 고급 사료 느낌

이라고 생각햇다가 주먹비닐밥먹고 참교육 당하고 생각바뀜. 맨 밥 씹으면서 밥돌이 욕하고 있는데 전식 안깐 동기가 볶음김치 나눠주길래 씹어먹는데 천국을 경험햇다.

2형밖에 못먹어봤는데 나머지 맛있음?

2형도 보급도 있었고 라밥, 불닭비빔밥같은 싸제도 있던대

2형이 존나 맛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생존식은 어따 팔아 먹음?

그리고 나는 전투식량 즉각 취식형 밖에 안먹어봤지만

하루1 끼는 괜찮은데

예전에 군 4년차인가 5년차이던가 필승훈련 한다고 잠도 제대로 안재우고 저 즉각 취식형 매일 먹다가 3일차 비몽 사몽 하면서 함미 구석지에서 쪼그려서 아침밥으로 먹다가 파운드 케익이 목에 컥 걸리는거야 와 눈물 왈칵 쏱아지고 내가 씨팔 이러려고 군생활 한게 아닌데 회의감들고 씨발 하고 울면서 바다에 다 던져버렸는데 함장이 그거 보고 들어 갔는데 그날 저녁에 컵라면에 김치 배식하더라

여튼 전식만 몇일 먹으면 뭐 같음

1형 밥은 그냥 쭉밀어서 먹을수있어서 이동중에 먹기도 편했음 ㅋㅋ

반찬 구성도 꽁치던가?여튼 몇개빼면 괜찮았음

2형이 개인적으로 진짜 개좆같았는데 안에 들어가있는 건조야채들의 특유의 냄새가 역겨워서 먹기 힘들었고

취사새끼들이 물을 어떻게 끓이는지 물에서 기름맛이랑 냄새가 남 시발 ㅋㅋㅋㅋ

그 기름물에 전식2형이 만나면 혼돈파괴망가;; 화기중대 새끼들이 먹을만한건 다 채가서 맨날 야채밥 시발

혹한기때 게으른 보급관새끼가 전식만 던져주고 물은 수통물로 먹으래서 취식설명법 봤더니

찬물을 넣고 50~60분을 기다리라고 써있더라 ㅋㅋㅋㅋ 걍 생쌀밥으로 처먹다 배탈나고 설사나니까 그제서야 물에넣어서 주더라...

사단 본부였고 애들 안먹어서 회수한것만으로도 창고에 가득해서 처리문제로 고민했는데 전부 즉각취식형이었움

2형 저것도 개조시키면 맛있긴함 ㅋㅋ

스프 조금넣고 물조절잘하고

간은 다시 맛다시로 맞추고 취향따라 참치나 빅팜 첨가하고

본연의맛은 거의 사라지는거지만

없어도 조절만 잘하면 먹을만함ㅋ 야외훈련때 배고파서 잘 넘어가더라

동결건조형 특

맛없는거 알아서 물 말아놓고 처박아두고 까먹다가 먹어야지 하면 의외로 퉁퉁불어버린게 아니라 제대로 되서 맛있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저거시발 우리중대 유해발굴작업가서 4달가까이를 매일 점심으로먹었는데 뒤질거같더라

보수대 시설 1종계원 출신인데...

원래 1종은 가장 가까운곳에서 보급받는게 원칙이라

사단 보수대보다 가까운곳에 다른 보급선이 있으면 거기서 보급받게 되어있어

내가 있던 32사단이

2개 연대는 사단에서

1개연대 및 여단은 군지단에서 보급받았어

전투식량은

지금은 바뀐지 모르겠는데

전략물자이기 떄문에 육군 참모총장까지 결제가 승인나야 소비할 수 있어서

미리미리 훈련이랑 신병배출 등 분기별 소요제기 해서

참모총장 인가 나야 소비가 가능했씀

사단 헌병대에서 병신같이 유통기한 한두달 지난거 한박스 가지고 오길래

신교대랑 쇼부쳐서 그거랑 바꿔넣고 바로 새걸로 돌려주고

말년엔 반납하려고 창고에 넣어둔 전투식량을 쥐새끼가 처먹는 바람에

군지단 전투식량창고 관리하는 아저씨랑 쇼부쳐서

다섯개 얻어다가 떔빵함;;;

다시 한번 말하지만 시벌놈의 전투식량은 전략 치장물자라서...

빵구나면 사단장에서 안끝나고 참모총장까지 보고간다고 해서 존나 군생동안 쌓아둔 모든걸 동원해서 메꿈 ㅡ.,

한번 먹으면 맛있고 두세번 먹으면 ㅈ같은데 가끔씩 또 생각나는 그런맛이야

저거 쳐먹은 기억보다, 땅속 깊이 박아놓고,

px서 사온걸로 배 채운 기억이 더 많음.

1,2,즉각취식형 다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론 1형이 맛있었음 그 다음이 즉각취식형

2형은 씨발 자대에서 행군할때 반환점에서 저거 먹으라고 줬는데 쓰레기였고 같이 들어있는 초코볼이 더 맛있었음

뽑으면 열올라오는 저 전투식량. 미군하고 같이 훈련할 때 교환해서 먹엇음 ㅋㅋ 미군 것도 맛없드라

1형이 맛있다는건 진짜 이해 안되네 보급사정에 따라 다른가봄. 우리는 어떻게 조리를 한건지 일단 다 떡이되는건 둘째치고 맛고 시큼하니 이상하고 게다가 다 식어서 와서 진짜 처먹을때마다 존나 욕하면서 처먹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