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그나라 말로하면 느낌이 안사나보지

받침 발음이 힘들어서 바꿔쓰는걸껄 기본적으로 자국어에 받침이 ㅇ.ㄴ을ん하나로만 쓰고있으니 다른 받침들은 제대로 발음하기 어려운듯

우리는 되도않는 일본어 섞어쓰자너...

앙 기모띠~

나니??

우리도 원격 조정 장치라 하면 되는걸 왜 리모컨이라고 하냐

6글자보단 3글자가 더 편하잖아

우리도 외래어 없이 말하는건 욕박을때뿐인듯?

우리나라에서 쓰는 영어도 외국인들은 못 알아 듣는 영어 많이 있어.

나도 일본 영어 개병신 같기는 한데 언어에 따라 번역이 어려운 언어도 있으니까 이해할만하지 않나 싶은데.

유학생때 학교 식당에서 하와이언 피자가 먹고 싶었는데 절대로 못알아 듯더라.

(흐)와이언 핏짜 라고 하는거 지켜보고 있다가 따라 말해서 사먹고 그랬음.

언어를 위해서 문자가 존재하지만

문자가 언어를 지배하기도 하는데 그때 많이 거론되는게 일본어.

일본어는 발음조합(받침)이 약한 대표적인 언어인데 외래어를 그냥 쓰는 거에도 그다지 거부감이 없는 문화임.

애당초 히라가나 카타카나 구분해서 쓰는거 부터가 특이한 글자 체계 방식

어쨌든 외래어를 지들이 표기 가능한 문자로 우선 받아들이고 그걸 다시 읽는 과정에서 원래 언어가 병신같이 들리게 됨.

한국어도 위대하긴 하지만 잘 옮기지 못하는게 제법 있음.

유성음 무성음 구분이 없어서 P 과 B의 차이를 그냥 소리의 차이로만 인식하고 표기하지만 사실 외국인 입장에선

B로 쓰였지만 사실은 우리나라 발음 ㅍ에서 더 유사성을 느끼기도 함.

예를 들 정도로 박학하진 못하지만

부산을 Busan으로 표기하냐 Pusan으로 표기하냐 하면 한국인은 당연히 부산이니까 Busan 이지 하지만 외국인은

부산을 들을 때 무성음으로 들리므로 Pusan 으로 표기하는게 당연하게 여겨짐. 결국 우리 입장이 관철되었지만

외국인들이 보면 왜 부산을 Busan으로 표기하냐.. 이런식으로..

어쨌든 일본 언어가 후지긴 한데

장애인 한테 장애인이라고 하는게 너무 심한거 처럼

ㅄ한테 ㅄ이라고 하면 좀 심한거 같음.

그리고 해외에서 유학하면서 만난 일본인들은 의외롤 영어를 상당히 잘해서 놀랐음.

일본에서 일하면서 만난 일본인들은 그 해외에 있던 애들이 취직이 안됬나 싶을 정도로 영어를 ㅄ같이 함.

결국 교육하면 다 할 수 있음.

문자가 ㅄ인거지 혀가 ㅄ인건 아닌데 ㅄ같은 문자를 에잇 ㅄ이다 하면서 버릴 수 없는 그들의 아픔도 조금은 알거 같음.

우리처럼 맥도날드라고 표기할 방법이 없고 마쿠도루나루도 라고 표기해야함 (심지어 뛰어쓰기도 없는 ㅄ들)

그렇게 표기하다 보면 그걸 읽는 일반인들이 그런식으로 발음하게 됨.

배우 얼굴도 비슷하고 독백하며 오버하는것도 비슷한데 오마쥬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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