놉 남자랑

저 도쿄사는데 방사능보단 우산 잘 챙기세요 장마철임

ㅎㅎ

둘러둘러

세포단위 돌연변이를 일으키는걸로알고있음

자연적 돌연변이보다 영향력이 으마으마하게 커서 문제인거아님? 난 그렇게 알고있음 뇌피셜임을 감안해주셈

원자 단위에서 다시 생각 해 봅시다.

몸을 관통하는 아주 미세한 총알이 우리 몸을 다 뚫고 지나가는거임 물론 dna도 쁘개면서 지나가는거지

적당히 맞으면 뭐 dna망가진 세포는 걍 면역체계가 처리하면 되는데 싹다 쳐맞았더고 생각해봐

뭐 방사선이 몸 관통 하면서 DNA야 망가져라 얍 하고 지나가냐?

걍 지나가는데 있으니까 치고 지나가는거지

뭐 인체 세포를 구성하는 원자를 전리시켜서 유리기를 생성시키는 등의 대답을 여기서 바라는 건 무리겠지??

원자를 전리시켜 유리기를 생성시키는 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생물학적으로는 밑의 내 설명을 보시오. 그리고 분자구조 파괴는 일반적으로 혼성오비탈의 본딩 에너지 준위(그게 파이결합이 될수도 있고 시그마 결합이 될 수도 있고)에서 논본딩 혼성오비탈까지의 전자들뜸을 일으킬수 있는 광자의 에너지가 공급되면 일어날것임.

방사선이라는게 사실 방사선 하나로 퉁치지만 종류가 다양함. 감마선 알파선 등등. 입자가 날아다니는 경우도 많고 그냥 고에너지 초단파인경우도 있고. 어쨌든 입자건 고에너지 초단파던 지나가면서 세포를 훓고 가면 세포내 분자들의 결합들이 파괴됨.

이때 유전정보를 담은 DNA의 파괴도 일어나는데, 우리몸은 기본적으로 자기복구 기능이 있어서 경미한 손상은 복구가 가능함. 그러나 손상이 심하여 수복이 불가하다고 판단될 경우, 세포 자살이 일어남(apososys였나 그럴거임). 세포가 자살해야 할 만큼 많이 손상되었는지 확인하는 일종의 체크포인트게 서너군데정도 염색체상에 존재하는데, 거기서 걸리면 세포자살. 근데 보통 이런일은 평소에도 우리몸에서 일어나지만 그렇게 자주 있는 일이 아니라 티가 안남(1조개 넘는 세포 중 많아야 몇심개 단위인걸로 알고있음)

내가 몰라서 묻는게 아님 ㅎㅎ

방사선 종사자로써 잘 모르는 애들이 좆문가 행세 하면서 방사선만 나오면 죽니사니 위험하니 하는 위화감 조성만 해대는게 보기 싫어서 그러는거야

에이 진작말하지

ㅋㅋㅋ 니가 두번째 장문 쓰고 있어서 못봤을듯

뭐 어때 다른 애들에겐 정보니까

위화감만 조성하지말고 실제 방사능에 몸이 노출 될 경우 어찌 되는지를 이공학도들한테 설명하듯 댓글달라는거야? 아니면 잘 모르는것들이 괜히 설레발 치지말고 깝치지 말라는거야?

차라리 설명을하고 병신새끼야 알지도 못하면서 지껄이지마라라고 말을하지

그래서 뭐가 문제인가요?는 뭐냐?

한번만 함정에 걸려라 이런거냐?

잘난척을 하고싶거나 ㅈ도모르면서 나대는 애들 비난하고 싶으면 그냥 직설적으로 말을해

여자마냥 빙빙돌려서 말하지말고

사진찍을때 테이블 위에 샤넬지갑 살짝보이게 올리고 찍는거랑 뭐가다르냐?

뭐야 임마?

대놓고 까려면 제대로 자료 준비 해서 까야 하니까 존나게 귀찮단 말야.

응이엄마가 나서서 좆문가들 공부도 시켜 주니 얼마나 좋아.

가성비 갑 인정?

ㅇㅈ합니다!

태도는 싫었지만 그 전략에는 진실로 감복했습니다!

나도 ㅈ문간데 ㅋㅋ

apoptosis

의사센세야?

줏어들은거야 ㅇㅇ

그런데 방사능을 쬐게 되면, 전신의 여러군데에서 동시다발적인 유전자 손상이 일어나고, 세포 자살도 우르르 일러나서 말 그대로 몸이 녹아나는 상태가 됨.

근데 이때 이러한 세포손상이 어느정도 버틸만큼 일어난다 하면? 그럼 살아남을 수 있음. 손상된 부분을 인접한 세포가 분열해서 메꾸면 되니까 한동안 많이 힘들겠지만 잘 버티면 생존이 가능하다 이소리. 그러나 그런경우에도 문제는 있는데 바로 암 발생임. 보통 염색체상의 체크포인트들이 유전자 손상을 감지하여 세포자살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그냥 오래되서 기능을 못하면 자살하기도 하고 아니면 분열을 더이상 못하게 억제하기도 함. 근데 이런 체크포인트들이나 억제요소가 다 손상되어 버리면? 이 세포는 손상된 유전정보를 가진 바람에 제대로 기능도 못하는 주제에 또 복제기능은 살아있어서 계속 복제를 하고 억제도 안됨. 우리가 흔히말하는 '암세포'가 되는거임. 사실 방사선 피폭이 무서운 이유는 물론 고농도 방사선 피폭에 의한 조직 괴사도 무섭지만, 이 암세포가 확률적으로 놀어난다는게 무서운거임.

그니까 일본 가지말라는 거지?

ㅇㅇ

잠깐 놀러가는 거면 크게 잡아서 병원 가서 엑스레이 한방 찍는갬 치고 갔다 오면 되고

장기 체류 할거면 CT한번 한셈 치고 갔다 오면 된다.

10uSv/h를 1년간 계속 맞았을때 80mSv 정도임..

평균 5uSv/h라고 봤을 때 40mSv 내외니까 전신CT 한번 시원하게 받는다고 생각해라.

참고로 방사선 종사자의 연간 선량 한도는 1년간 50mSv. 5년간 100mSv임.

아..영상에 나오는 공간선량 값으로 얘기 한거니

먹는건 알아서 조절해...흙퍼먹지 말고...

내부피폭 ㅎㄷㄷ

솔까말 놀러가서 처먹어 봤자 ALI발끝도 못미칠껀데 뭐..

물론 오염토 처먹으면 책임은 못진다 ㅋㅋ

방사선 피폭이란게 적게 맞으면 적게 맞을 수록 좋은 거지만

피폭의 당위성이라는게 있거든

방사선을 맞는건 좋지 않지만 진단이나 치료를 하기의한 피폭은 피폭에의한 위험성 보다 치료나 예방을 위한 이득을 취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선량 한도가 무제한인거고

종사자들의 피폭 선량이 일반인 보다 높은 이유는 피폭을 하지만 돈을 버는 이득을 얻음으로 한도가 높듯이...

니가 놀러가서 즐기는 이득이 피폭 량에 비해 높은지 낮은지는 잘 생각 해봐.

보통은 그 피폭량을 잘 모르니까 엑스레이랑 CT로 비교 해준거니까.

무슨일함?

그냥 산업체 방사선안전관리해

졀라 재밌네. 흥미진진해. 더 얘기해줄 거 없음?

이런 거 잘 정리해서 읽판에 올리면 바로 추천 박음. 개꿀잼이네.

딱히 얘기 해줄건 없는데...

개드립 보다 보면 너무 안좋게 생각 하는 글만 올라오고

괜히 인식만 안좋아지는 경우가 많아서 한번 정리 해보고 싶기는 했는데...

모바일로만 개드립 하다 보니 자료 붙히고 설명하고 하기 힘들어서 포기했어.

그냥 방사선은 위험하다

그런데 니들이 생각 하는것 만큼 위험한 경우는 거의 발생하지 않으니 극단적으로 생각 하지 않았음 한다

정도만 알아 줬음 좋겠음.

교토는 도쿄보다 훨신 안전하지 않나..? 거리만 500km 가 넘을텐데..?

먹는 것만 조심하면됨. 저렴하다고 스키야 이런데 가지마라. 그런데는 후쿠시마산 쌀 쓴다더라. 회사피셜임.

그냥 걷고 숨쉬는건 안전함. 교토는 대체로 식재료도 교토산 쓰니까 식당만 가려서 가면 됨.

후쿠오카 같은곳은 직선거리로 후쿠시마 보다 우리나라보다 더 멈 ㅋㅋ

칸사이쪽은 먹는거만 조심하면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