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기 싫음 관두면 된다

대구촌놈인데 이해는간다ㅋㅋㅋ

빨랑 전쟁이나 났으면..

빠른 인터넷과 택배, 생필품 문제만없으면 독도도 울릉도도 문제없다!

지방이 서울보다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말은 팩트임

다만 그렇다고 해서 서울에 있는 것들이 없다라고는 할 수 없음

군,읍 단위의 진짜 시골이라면 모르겠지만

시 수준만 되면 있을 건 다 있음

용산 아이맥스 아니면 죽어도 영화 못본다거나

뮤지컬, 연극 덕후

아닌 이상은 문화 생활 자체에 부족함을 느낄 정도는 아님

규모나 퀄리티에서 조금 떨어질 수는 있겠지만

서울 사람들은 보통 지방 하면 논밭을 생각하겠지만

그건 지방 도시에 사는 사람들한테도 그렇게 익숙한 것은 아님

시 외곽으로 나가야 보이지

부족하지만 없는 것은 아님

다만 서울 사람들이 지방 와서 살기에는 인간관계가 리셋되니

그점에는 확실히 힘들거라고 생가함

나 서울에서 직장다니다가 대기업 지방으로 이직했는데 2년만에 수도권으로 도망왔다.. 진짜 서울 살다가 지방가면 적응하기 힘들어.. 여가로 뭐 좀 배우고 싶어도 없어..

서울이 그렇게 좋나? 역체감이 오지나보네 난 촌사람이라 그런가 대구에서 1년 살아봤는데 너무 삭막해서 답답하더라

군단위에서 슴살까지 있다가 학업연애알바등등으로 이도시 저도시 지역별로 다 다녀봤는데 인프라나 문화생활면에서 서울이 높은거는 맞더라. 다만 지역별로 뭔가 갔을때 느껴지는 특색이 있는데 서울은 그게 없어서 조금아쉽. 인구밀도가 높아서그런가 미친놈들도 많고

지방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는 서울에서 살았던 1년이 너무 힘들었음

내가 살던 지방은 낮에는 사람들이 있어도

밤이 되면 조용해지고 도시 외곽으로 조금만 나가도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어딜 가더라도 여유를 느낄 수 있었는데

서울 올라가니깐 어딜 가도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박물관 전시관이 그렇게 시설이 좋아도

조금만 시간 지나면 애기들 데리고 온 사람들로 시끄럽고

어딜가도 사람이 북적거리는 것이 짜증나고 힘들었음

원천 8천따린데 6천돼도 좋으니 서울가고싶다 여수좆까!!

얘들아 의정부 살아라 인프라 빵빵한데 집값싸고 서울 바로 위임

둘 다 경험했는데 광역시 급이면 노상관.

오히려 더 쾌적한 생활가능.

돈 많이 주는게 최고지. 부모 돈 받아쓸때나 인프라 타령이지 지돈 지가써봐.. 갠적으로 서울서 월 300도 못받고 들러붙어 있는 애들은 이해가 안간다 직장 좋고 돈 잘벌면 물론 서울이 최고겠지만..

동탄 끝자락 사실상 오산인 곳에서 취직했다가 회사도 ㅈ같고 타지생활이 싫어서 금방 퇴사한적 있음 심지어 같은 경기도권이었는데도 저건 맞는듯 지금은 집 근처 회사다니고 있다

차없이 대중교통으로 다니면 지방은 개좆같음

버스 배차가 기본 20~30분임 버스도 일찍 끊김

난 청주 딱 1년 살았는데 동네 진짜 좋던데...

어디 신안 강진 이런데만 아니면 다 살만함

이래서 영어를배우고 견문을 넓혀야되는거같다 서울도 홍콩 싱가폴에비하면 개지잡도신데 저렇게 자부심가지다니

시발 ㅋㅋ 진짜 타지가면 힘들다...

양주 시골에 발령받아도 잘만 지냈는데

아, 물론 차 있으면ㅇㅇ

근데 결혼하고 발령나면 또 모르겠다

어떤 인프라를 말하는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