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클럽추첨? 그래도 못막지 않나?

니가 닉머하지란 이름으로 팬클럽을 가입하고, 니 이름으로된 예매처 아이디로 추첨신청을 하고(니 아이디에 니 팬클럽 회원정보를 입력해야 추첨기에 신청이 가능) 그리고 당첨이 되면 티켓을 받을수있음

그 다음에 공연장 들어갈때 니 티켓정보(예매자이름 팬클럽코드 등)와 니 개인정보(신분증, 팬클럽 카드)를 대조함

사실상 암표상들을 99.9% 막을수 있다고봄

와 ㄹㅇ??

그럼 예매희망자 받은 다음 그 중 추첨된 사람만 예매할 수 있는거임?

ㅇㅇ근데 이건 팬클럽이 있는 가수의 공연에서만 100% 작용함 팬클럽 가입비가 2~3만원 선이라 팬덤이 약하면 힘들지 뭐 애초에 팬덤이 약하면 암표상이 없겠지만

ㅡㅡ

둘 다 좋다

누가 뭐라 할 진 모르겠는데

나도 얘 의견에 동의함

우리니라에선 사제기가 불법임

이번에 경제학개론 수업 듣고있다보니까 궁금해서 그러는데 설명좀

저 논리가 왜 맞는거임?

저 논리가 맞는거라면 기본원리 5,6,7하고 조금은 연관있다고 보는데 지금 암표상이 7번의 국가의 임무를 대신해 시장성과를 대신하고있다 그거임?

아무리 봐도 시장실패 상황은 아닌거같은데

가격 상한제랑 자중적 후생 손실 찾아보렴.

암시장 같은게 가격 상한제에 드는거 알긴하는데 저 경우에는 가수와 소비자는 공급의 질을 신결 쓸 필요도 없을 뿐더러 쟤 없어도 일정한 가격선에서 표가 전부 매진되는데 가격 상한제 예 드는게 맞는거야?

원리가 같다는 걸 말하고 싶은거임. 정부가 하듯이 가격 상한제라는 제도 자체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격을 고정하고 판매하면 초과수요가 생기는 경우 무적권 가격 상한제 처럼 사회적인 후생(=효용) 손실이 발생하게 됨. 고정환율제도 가격 상한제는 아니지만 똑같음. 단지 이러한 자중적 손실을 감당하고서라도 하는 이유는 효율성 때문이 아니라 형평성 때문임.

마지막으로 궁금한거 하나 더 있는데 추가공연으로 암표를 줄이고 가격은 안정은 무슨 뜻이야

공급을 더 늘리란 말이야?

생각해보니까 추가공연에서 암시장이 있을건데 가격형성에 악순환 아냐?

ㅇㅇ 공급이 늘어서 초과수요가 발생하지 않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음. 그냥 니가 공연을 적게 하니까 초과수요가 생기고, 가격 상한제 같이 가격을 고정한 상황에서는 초과수요가 생기면 사회적 후생이 감소하니 니가 공연을 자주 하면 그런 일이 없어질거다라는 거.

그렇구만 어느정도 이해한거같아 ㄳㄳ

그럴듯해보이는 논리로 감싸고있었네

추가 공연에서도 초과 수요가 생기지 않게끔 허벌로 하라는 거 같은데 솔직히 그게 당사자한테 할소리도 아니고, 애초에 소득신고도 안할 놈들이라 그냥 개소리지 뭐.

암표가 없어질정도로 주최를 많이 하면 주최하는 쪽 이득이 적어지거나 없어지겠지

걔네들도 무료로 하는 것도 아니고

암표상은 논리가 아니라 걍 자기 정당화하려고 헛소리 지껄이는거임

경제학적으로 탈세도 맞음?

졸라 비싸면 돈없는 사람은 일단 예매 자체를 못하지

그리고 돌려줄꺼면 매진공연은 얼마든 뭔 상관임?

니 말대로 2천에서 1990을 돌려준다면 암표는 2010 이렇게 팔겠지

뭔 소용?

2천만원을 일시불 결제할 신용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대학생 졸업때 까지 신용 6등급 못벗어나는 사람 넘쳐남 ㅋㅋ

초딩임?

수표는 뭔가 좋은거같고 암표는 뭔가 구린거같고ㅠㅠ 넘나 성 차별이자나 특히 백지수표 이말 너무 야하지않아??ㅠㅠ

100점

ㅋㅋㅋㅋㅋㅋ 또또또 여혐 프레임 잡아챈다

아직? 법안 발의될 징조라도 있음?

법안 발의는 계속 나오고 있어 기존에도 나온 의안들도있고

계류중이라 그렇지

빨리좀 통과되어야할텐데

좆같아도 별수없지 시벌 하면서 사겠지.

지들이라고 수배 비싸게 사고싶어 사겠냐

1년에 한번뿐인 공연이라는데 욕하면서 사겠지

생각해보니 사는애들은 그저 구하는거에만 급급해서 오히려 찰나에 구했다고 더 좋아할것 같음 존내싱ㅎ다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