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

내 나이때까지는 의무교육에 한자 있어서 내 밑 학년들보다는 확실히 국어실력이 낫더라. 국어시간에 필수한자는 좀 가르쳐야 국어실력 는다고 생각함.

근데 어디가서 이런말하면 라떼는 말이야~ 당하니까 참자...

한자 교육 시켜야함. 나도 안 받은 세대인데 부모님이랑 독해력 차이 느낄 때 있음

조금만 생소한 단어나오면 한자만읽어도 술술읽히는데... 일단 요즘사람들 책자체를 안읽어서

한자교육 그리고 훈음 좀 바뀌었음 좋겠어. 되게 옛날 말로 훈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무슨 의미인지 모름. 예를 들어. . .생각이 안난당. . .

어휘력이 부족하면 어려운 한자 뜻은 이해가 안되긴 하더라. 근데 한자 공부하면서 뜻도 찾다보면 어휘력이 배로 늘어서 더 좋다 생각함.

아니 내 말은 그게 아닌데. . 거의 사어가 되었거나 기술발달로 사라진 명칭이나 단어를 훈으로 붙여놓으니까 애들이 외우면서 뭔말인지도 모른다구. . . 이게 예시가 생각이 안 나네. . 올바른 예시는 아니지만 기억안나서 아쉬운대로 예를 들자면 계집녀를 여자여로 바꾼것처럼 좀 틀딲내나는 훈을 바꿔야 애들이 더 잘 알아들을듯. . 프랑스였나 역사교과서 집필자들을 틀딲들이 아니라 젊은 학자들로 바꿨더니 전체 역사점수가 올랐다잖아. 같은 어휘를 써도 나잇대에 따라 뉘앙스가 다르기도하고. . .

오랜만에 한자 얘기하니 재밌네 오늘은 한자공부다!

님 뭐로 공부함? 선재 국어 한자?

아 그거 들어봄 공무원 한자 아니냐?

난 그냥 도서관가서 재밌어 보이는 거 빌릴려고

공시생아니어도 많이 듣던데 재밌음

맞아 훈이 그 한자의 뜻을 풀어놓은건데

그 풀어놓은 뜻을 다시 공부하고 외우는게 뭔 개같은 짓이냐

ㄹㅇ 첨보는 단어도 어느정도 그 뜻이 예상이 됨. 찾아보면 생각한 그대로인 경우가 많더라.

근데 따로 한자 공부하자니 너무 귀찮고 다른 공부도 많아서 맨날 해야지해야지 하고 안하게 됨

나도 우리 부모님 가끔 절이나 한문으로 된 안내판 쉽게 읽는 거 보면 평소 부모님께 바보바보하는 데 다시 보게 되더라

그거 진짜 멋있어보임 ㅋㅋ

패륜아쉨

닉보면 욕하지말자 적혀있는거 안보이나요? 님같은 분을 위해 닉쓰는겁니다. 생각 좀하고 댓글 씁시다.

바보는 장난으로 하는겁니다. 평소에 부모님께 남부럽지 않게 효도 아주 잘하고 삽니다. 사과 안하시면 고소합니다.

혹시 오유에서 오셨나요?

와! 저도 거기서 왔어요!

똑같이 장난친건데 급진지로 받네

댓글에 적은 한자 의무교육 보니 연세도 지긋하신것같은데 요즈음 유우머는 이렇습니다

이게 한자공부랑 뭔상

?

호사네 ㅋㅋㅋ

대가리!

아니네 머리 수 였네;;; 한자 2급인데도 몰랐다...

首石

돌대가리라는 뜻입니다

Sous chef

조리장의 부주방장을 말한다. 수셰프는 프랑스어로 '요리사의 아랫사람'이라는 뜻으로 주방에서 두번째로 지휘권을 가지고 있는 요리사이다. 대개 계획을 짜고 조리장을 대신하며 필요한 경우 조리장을 돕는 역할을 한다.

라네

수쉐프 암쉐프

우 간호사가 없잖아.

그렇네 다른 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