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풀발이라면 내가 그냥 이성잃고 그냥 너보고 쌍욕넣어서 '아우 x신 ㅋㅋ 씨 x 어쩌고 저쩌고'하면서 그냥 추잡한 말싸움으로

갔을때 이야기고

니가 처음 적은것에 대해 제대로 못알아먹길래

풀어서 차근차근 내 주장에 대해서 설명했는데 '아 몰랑 길어서 안읽음 어차피 넌 의견 안굽힘 ㅅㄱ'

이게 니 주장 요약인데 이런걸 소위 정신승리라고 안하나??

니가 좋아하는 힙합가수들 처럼 내로남불이 기본옵션인가?

긴거 못읽는다니 짧게 요약해줄께

'힙합'이라서 까는게 아니다. 포커스는 '힙합'이라서가 아니다.

평소에 선행에 대해서 떠들던 목사가 불륜을 저지르는 모습, 정직에 대해 떠들던 교사가 촌지를 받아챙기는듯한 모습이라고

비유할 수 있다

그들의 아트, 자신들을 표현한다고 떠드는게 결국 공염불 이었구나 싶어서 진정성을 못느끼고 거기에 환멸을 느끼는거다  

다른건 몰라도 인재보는 능력은 원탑인건 맞음

인재발굴 잘하는거 맞는데 그걸 자기 힙합실력이랑 헷갈려하는거같음

스윙스는 좋아할수 있지 스윙스는 사장입장에서 홍보한거고 그렇게 말안되는 상황은 아닌데

바로 다시 나왔는데 뭔 자숙이여 ㅋㅋ 통편집당하고 하차당한게 무슨

그간 너의 주관이구나.. 스윙스도 괜찮은 노래 많앙

나도 믹스테입시절엔 좋아했는데...

문제가 앨범에 한두곡 정도만 괜차늠 옛날엔 가사 개판이라도 피쳐링 벌스는 오졌은데 요샌 그것도 아님

살인자가 죄를 뉘우치기만 하면 죽은사람이 살아돌아오니

살인은 살인자가 죄를 뉘우치고 무슨수를 써서라도 죽은 사람이 못 돌아오기때문에 끔찍한 범죄인거지

피해자가 트라우마를 이겨내는건 정말 다행인 일인데 그게 왜 가해자가 새사람이 된다는 근거가 됨?

그 가해자가 피해자가 트라우마 이겨내는데 뭐 도움 1이라도 줬던가?

학폭 가해자는 평생 꼬리표 붙어다니면서 까여도 할말없지

사람은 절대 안바뀌니까,

피해자는 죽을때까지 아무것도 이겨내지못하고 고통만 받을꺼고

가해자는 죽을때까지 안뉘우치고 평생 쓰레기짓만 하면서 살것이 분명하다고 이야기하는 놈들이 많길래

피해자가 그 안좋은 기억을 가지고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수도 있고 그것을 이겨내고 새 삶을 살 수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원인 제공이 가해자에게 있다는 걸 잊으면 안돼.

피해자는 가해자만 없었어도 그냥 평범하게 학창시절 보냈을 건데

가해자때문에 즐거워야 할 학창시절이 평생의 안좋은 기억으로 남은 끔찍한 경험을 했겠지.

그런 피해자가 열심히 노력해서 그 안좋은 기억을 떨쳐내고 다시금 잘 사는건 그 사람의 노력이 대단한거지

근데 가해자는 뭐? 그놈이 사과한다고 그 학창시절의 끔찍한 기억들이 전부 사라지나?

래퍼로 데뷔하기 전 까진 사과할 생각도 없었다가 래퍼되고 돈좀 벌어볼라 하니까 과거가 발목을 붙잡으니

부랴부랴 사과하려고 피해자 찾아가는 언론플레이?

애초에 데뷔하기 전에 피해자를 일일이 찾아가서 사과했으면 일말의 갱생여지라도 남아있겠지.

근데 저런 보여주기식 사과 언론플레이 스윙스 뒤에 숨어서 아무것도 안하는 저 꼬라지보면

아무리 좋게 봐주고 싶어도 좋게 봐줄수가 없지.

학폭으로 자살까지 하는 학생들의 뉴스를 많이 봐왔고

그 기억때문에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려 대인기피증 걸리고 바깥으로 안나오는 그런 아이들 뉴스도 많이 접해보니

가해자놈들은 좋게 봐줄래야 봐줄수가 없다.

아니 내가 언제 우리영비좀이쁘게봐달랬니 계속 욕하렴

피해자가 영비의 꾸준한 사과와 도움덕에 툭툭 털고일어날수있었다고 대국민선언하기전까진 계속 욕해

영비가 너같은 사람들한테 욕먹는건 지 업보지

저 래퍼를 욕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피해자가 트라우마를 이기고 열심히 인생 사는거랑

가해자가 죄를 뉘우치고 새삶을 사는 걸 동일선상에 놓는게 어처구니가 없어서 한마디 해줬다.

학폭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학창시절때 직간접으로 보고듣고겪으니까 ㅈ같은거에 십분공감하는거 아닐까데스

블랙넛도 ㅈㄴ 까이는데

걔는 깔라면 까든가 병신들아 스탠스라서 별로 오래 안 가는거같음

원래 블랙넛 컨셉자체가 븅신이라서 그러려니 하는면이 없잖아 있는데

만약 블랙넛이 또 학폭 폭로 당한다고 생각하면 카디비때보다 더 욕먹을듯

블랙넛이 학폭 폭로 당하면 저새끼는 맞았으면 맞았지 그럴 애가 아님 하면서 폭로한 사람 신상 다 털리고 실제로 그 새끼가 블랙넛 때린거라 숲속친구들 다 도망갈듯

근데 진짜 학폭 관련해서는 좀 시끄러울 수 밖에 없는게 요즘 힙찔이들 대다수가 중고딩+20대 초반인데 자기들이 보고 겪은 범죄가 학폭 이상으로 뭐가 있겠어

또 같은 폭행이라고 해도

메이저라고 보기엔 좀 무리가 있는데 정상수도 그렇게 욕먹진 않았는데

폭행에는 나름 관대한데 학폭에는 민감해

같은 폭행이라도 다른 장소에서 사람 때리는 것보다 학교에서 때리는게 더 와닿으니까

그리고 학폭은 폭행뿐만이 아니라 사기나 금품갈취같이 별게 다 포함된거라 견문 좁은 애들이 보기에는 더 나빠보이겠지

정상수페북에 사람들한테 시비터는거 다 돌아다니고 매장됨

무엇보다 작업물이 ㅂㅅ이라 언급이 안되서 덜까임

학폭은 뭔가 실제 행한 범죄 행위만큼 죗값을 치르지 않는다는 느낌이 있지 않나 그런게 좀 더 영향을 주는것 같음

근데 그렇게 되면 다른 피해자가 발생함 만약에 1이 2의 아들을 죽여서 똑같이 1의 아들을 죽이자면 그 1의 아들은 무슨 죄가 있어서 죽어야됨?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아주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그런 어려움도 있음

1이 2의 아들을 죽였으면 1을 죽이고 싶은데 뭐 아무튼 심정적으로 그렇다는 거임 적용할 수 있는 만큼은 적용하고 싶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