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개씨발 신이있으면 악마일거야.

우리가 은근히 기독교 영향을 많이 받아서 '신'하면 연관되어 연상되는게 '그 신'이라는 그러는데.....사실 이건 '유일신'이니까 그런거임. 우리나라에선 불교신자라고 해도 '신'이라고 하면 기독교의 '그 신'을 연상하기 쉬움.

다신교체제에서는 개개의 파트를 나눠서 관장한다는 식이니깐 큰 무리가 없음. 개씨발파트를 맡은 신이 따로 있으니깐.

ㄹㅇ 악마새끼

십일조하세요 안하면 지옥갑니다

진짜 개 쌍욕 박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내 옆에 있었으면 바로 죽탱이 날라갔다. 알앗냐

뭐라함?

뭐라햇는지 기억안나는데 그냥 엄청 화자는 문구만 잔ㄷ뜩이엇음 뭐 왜 낳앗냐 이런거?

머야머야

뭐라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괜히 화나네 이 씨발 썩어 문드러질 새끼야.

머야 나도탈래

야이 호로문디자슥아!

대대로 뒤에서 못할말하다가

들키면 무서워서 도망가버리는게 습성인 집안ㅋㅋㅋ천하다 천해

닉값도 못하는 놈이었냐?

한가지 예외가 있는데

신의 선과 인간의 선이 다른 경우임

그럼시발 왜찬양하는거야 시벌거

아버지가 옳다고 믿는 것과 네가 옳다고 믿는게 다를지라도 네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비슷한 이유지

그렇다기에는 선이라는개념이 존나넓자나 아버지가 옳지못한거를 선이라고 믿는다면 난 아버지라도 사랑안한다

너 아버지가 제사지내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너는 안지내는게 더 옳다고 생각하면

서로 생각하는 선의 개념과 너의 개념이 제사에서 엇갈리니까 아버지 사랑 안할거야?

결국 어디가 얼마나 다른지는 기준 세우기 나름이고,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너와 다르지만 나름의 기준이나 생각을 갖고 믿는 것임. 그 사람들이 너 왜 안믿냐고 지랄하면 네가 좆같듯 그 사람들도 니가 왜 믿냐고 지랄하면 좆같음. 그들이 신을 증명할 수 없듯 너도 신의 부재를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이지.

니 말자체가 이미 신의 절대성을 부정하는 말인건 아냐? 선이라는 개념이 상대되는 개념을 포용이 불가능하다면 그건 절대성이라고 볼수 없고, 그걸 인정한다면 개념의 구분에 있어 지극히 주관적인 개념이 섞인다는 말의 방증이다. 선의 정의는 제사를 지내고 안지내고 같은게 아닌데 예시를 희한하게 드네. 니 논리면 신에게 있어 절대선은 방관일 뿐임

일단 내 논리상대로라면 이미 ‘행할 수 있는 모든 일은 옳기 때문에 신이 개입할 필요가 없다.’ 인건 맞음. 그래서 인간의 입장에서 볼 때 방관으로 보이는 것도 맞고.

근데 상대성을 포함하지 못하면 절대성이라고 볼 수 없다고? 상대성을 포함하는 절대성이라는게 존재하긴 하나? 그리고 내가 한 말이 선이 상대적이라는 뜻인가?

신의 선은 절대적이지만 그냥 인간이 자기들 맘대로 도덕을 적당히 만들어 쓰고있다면 가능한 명제라고 한 말인데 그게 왜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지 모르겠네. 선의 정의를 제사로 든게 아니고 그런식의 관점상의 차이를 둔다고 할지라도 상대를 사랑하는건 가능하다는 거지

악의 문제에 대한 일반적인 답 2개:

1. 회의적 유신론: 의미없다고 생각되는 악은 사실 더 큰 악을 막기 위해, 또는 더 큰 선을 위한 필수적인 악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 자유의지: 신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었기 때문에 신은 인간이 본인의 자유의지로 초래하는 악은 막을 수 없다.

후자의 경우엔 전지전능에서 벗어나는 일 아니냐

막말로 자유의지 없는(?) 동물들도 인간의 기준을 들이댔을 때 범죄를 저지르긴 하잖아

신은 모순을 행할 수 없음. 신의 본성을 거스르는 일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전능은 모순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하지 않음.

인간이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는데 신이 인간이 악을 행하지 못하게 인간을 조종하는것은 모순(자유의지-조종)임.

1. 자유의지에 개입하지 않고서 상황만을 가지고도 충분히 악을 행하지 못하게 할 수 있지 않나? 포괄적으로 그것까지도 조종으로 보는가? 우리는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지만 환경이나 기타 요소들에 의해 원치않는 일을 하고 사는데 그마저도 우리의 선택으로 자유의지라고 한다면 조종은 아니라도 교정은 가능할 것 같은데

2. 전능은 모순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하지 않는다~ 이거도 결국 그냥 다 인간들이 설정놀이하듯 정해놓은거 아님?

1. 악행을 못하게 유도하는건 충분히 가능하지만 결국 선택은 인간이 해야함. 선택을 인간이 하지 않으면 자유의지가 아니니까.

2. 설정놀이는 정확히 뭘 의미하는거임?

1. 자유의지라고 해도 결국 의지에 손대지 않고 환경만 가지고 선택을 강요할 수 있다는 것임. 고문이든 뭐든간에 말이야. 사람은 상대방의 의지의 강도가 어느정도인지 모르니까, 그리고 어떻게 해야 마음이 돌아서는지 모르니까 접근방법이나 정도를 알기 힘들지만 신이라면 가능하잖아. 전지전능이면 자유의지에 직접 개입하지 않아도 자유의지를 컨트롤 할 수 있지.

예를 들어 신이 A를 자살시키고 싶어. 근데 자유의지에 개입은 불가능해서 바로 자살해야지! 이렇겐 못만들어. 대신에 A의 엄마가 교통사고로 죽고 아빠는 말기암으로 5년정도 골골대다가 A의 남친이 A를 걷어찬날 급사하게 만든 다음에 그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A를 성폭행 당하게 하면 A는 자살할 것이다 라는걸 알아(전지) 그래서 그런 상황을 부여해 (전능) 그래놓고 A가 자살한 것을 가지고 그건 A의 자유의지이다~ 하는건 존나 눈가리고 아웅이라는거지. 자유의지에 직접개입하지 않아도 전지전능하다면 틈새가 조오온나 많을거같은데

2. 신은 모순을 행할 수 없다.

라는 이 명제를 신이 직접 나타나서 말했을린 없지.

저 명제가 성경에 나와있나? 성경 완독하면서 못본거같은데..내가 놓쳤을 수도 있지만.

그냥 신학자들끼리 신은 모순을 행할 수 없다고 정하자~ 이런건지 아니면 그냥 뇌피셜인지 모르겠는데 두 경우 다 그냥 트위터에허 애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케릭터 키 몸무게 성격 설정하듯 설정놀이 한 거 아니냐고 묻는것임.

좀 더 간결하게

근거가 있냐는 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