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그것은 정신력과 노력이라는 것이다 물론 굴리는 사람 입장에서는 노력 하기 시름

마 증신력모리나! 증신력 하나면뿌라진다리도붙는다!

빨간약 하나면 다 괜찮아진다 안카나!

황군의 후예는 무한한 정신력으로 극복이 가능한데스

못버티는 분충쯤 자를 또 낳으면 되는데프픗

데에엥? 이제 자를 안낳는데수??

병사는 공짜기 때문에. 죽어도 괜찮다 친구

있으면 안굴림 돈나가

마! 댄장 모르나 댄장! 댄장 바르므 다 낫는다 안카나!!

진심?2배라고? 너 어디사냐 겨우 2배밖에 안되는 주가 어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 어디 살길래????

2배 밖에 안 비쌈??

무보험에 병원가서 수술하고서 받는 견적서 말고, 실제 지출하는 보험비용 따지면 미국이 조오올라아아아아 상상도 못할 정도로 비싼건 아님.

미국 보험이나 의료체계가 워낙 복잡해서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말이야.

이 글도 그렇고 실제로도 그렇고 핵심은 의료보험을 비롯한 의료 체계이다. 

https://youtu.be/jNlcMWv2MrM

미국인이 설명해주는 영상을 보고 오도록

미국의 의료보험이 싸다는 이야기를 하는게 아닌데. 아까도 말했듯이 한국보다 더 비쌈.

그런데 보험료가 감당을 못할 정도로 10배! 이러는건 아니고 한국에서 실비보험 드는거에 1.5~2배 정도 (대략 월 15~30만?) 가 미국인이 평균적으로 내는 보험료라는거지.

그리고 각국마다 의료체계의 장단점이 있다보니 그걸 파악하고 논하는게 유익하다는 것.

저 영상 보고 오라니까?

2017년 하버드 연구자료에 따르면 미국인 중에서 파산한 사람의 60%가 의료비 때문에 파산한 경우고 그 중 75%는 의료보험이 있음에도 파산했다고 나온다.

막 씨발 한국보다 조온나 비싼 것도 아닌데 왜 저렇게 많은 사람이 의료비 때문에 파산하지? 미국이 존나게 못사는 나라라서 그래?

실제 미국 살아보지도 않고 하는 말은 아니겠지?

그거 2017년도 아니고 과장되었다는 반박도 있음.

https://www.nytimes.com/2018/06/06/upshot/elizabeth-warren-and-a-scholarly-debate-over-medical-bankruptcy-that-wont-go-away.html

이 기사를 번역한게 밑의 블로그 링크

http://quidproquo.egloos.com/5339202

그러다 작년 3월, MIT-노스웨스턴-UC산타크루즈의 경제학자 팀이 다시 모여 새 논문을 냈다. 이 논문에서는 설문조사 대신 캘리포니아 주에서 있었던 모든 입원 기록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했다. 그런 뒤 입원한 사람들의 향후 파산 신청과 크레딧 리포트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저자들은 입원으로 인한 "재정적 충격"은 파산의 단 4%만 설명할 수 있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https://www.nejm.org/doi/full/10.1056/NEJMp1716604

하버드 연구진이니, 2017년이니 하는거 보면 실제 미국에서 의료비 관련해서 벌어지는 연구와 논쟁을 모르는거 같은데, 나보고 유튜브 보라고 할 처지가 아닌거 같앙.

하버드 2017년 연구라고 한건 저 올리버쌤 영상보고 한 소리였는데 틀린거였어?

영상 한번 보고 와줘봐. 쟤도 노란머리 선동충인건가?

62% 의료비 파산 이야기는 2005년에 처음 나왔고 2009년에도 보강해서 나옴. 그거로 히트를 친 저자 중 하나는 상원의원까지 당선됬지.

그런데 조사한 사람이 학자가 아니라 의사고, 연구방법도 파산한 사람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데다 파산의 기준을 - 의료 문제로 인한 빚이 1백만원 이상일때: 질병이 파산을 가져왔을 때: 병으로 인해 2주 이상 일을 하지 못했을 때: 의료비를 내기 위해 집을 담보로 잡았을 때-로 잡아서 학술적인 가치가 없다는 비판을 받았음.

경제학자들의 후속연구에서 이래저래 반박이 되고 있는데, 위에서 언급한 4% 연구는 그런것.

미국의 의료비가 비싼건 사실이고, 미국인들이 의료비로 더 많이 지출하는 것도 사실임.

하지만 62%가 의료비 때문에 파산이니 하는건 선동이고 거기에 휘둘리는 멍청이들이 미국에도 많다는거지.

애미창년같은 소리하네 또

일률적으로 말하기 힘들어도 CSM, Employee Health Insurance, Medicare, Medicaid면 얼추 답 나오지 않나?

보험비용 자체만 두고 따지면 상상도 못할 정도로 비싼 편은 아니지만 한국의 2~3배는 가뿐히 뛰어넘는건 확실함.

네 다음 수술전 안겨주는 곰인형 ---50$

한국도 산후조리원이나 요양병원 가보면 이런저런 옵션들이 그정도 가격함.

비급여 항목으로 가면 도찐개찐되는거지.

그러니까 안아프고 건강할때 내는게 1.5배란거지? 아플때 내는건 우리가 아는거처럼 미친 가격인거고?

ㄴㄴ. 평소에 내는 보험료가 1.5~2배. 물론 이것도 가격따라, 보장따라 다르긴 한데 평균적으로 그렇다는 것.

아플때 수술이나 입원 비용으로 내는것도 한국이 더 싼 부분들이 많음. 대신에 의료의 질을 높여서 비급여 항목을 많이 넣으면 격차가 줄어들고..

애초에 한국은 수가 자체가 혜자임. 내시경 하는데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돈은 내시경 소독비가 끝이야. 미국은 소독비 입원비 수기자체의 비용 등등 다 받을 수 있는거고.

ㅇㅇ. 그래서 의사와 병원이 돈을 버는건

1. 오뚜기 3분카레처럼 진료 로테이션을 빨리 돌리고 약이나 소모재를 나눠서 쓰거나 재활용한다.

2. 비급여 항목을 적극 권장한다.

로 귀결되지.

는 페닥도 월 1000만원 번다

평균적으로 보면 그런데 의사라고 해도 워낙 다양하니까 다 1000 이상 번다고 하기는 쉽지 않을듯.

다는 아닌데 99프로는 이상 벌지. 그 이하로 벌면 때려치우고 페닥하면 되니까

글쌔, 의사는 자영업자에 가까워서 모든 의사를 월 천 보장해주는게 아님.

피부과, 성형외과 같은 인기 과의 전문의가 되어야 페닥으로도 그정도가 보장되고 비인기는 그거 절반 수준일걸?

ㄴㄴ 피부과 성형외과는 3000 5000임 이게 내과 같은데 수준. 걍 전문의도 아닌 일반의도 800~1000 공고 널림

지역마다 편차가 있긴 하지만 그건 확실하게 구라라고 할 수 있다. 지인중에 피부과 전문의가 있거든.

그 지인이 페닥임?

페닥하다가 최근에 개업함.

월급 얼마 받앗는데?

1500 정도로 들음.

많이 짠데서 일했네 갓 전문의엿나

지역별 편차가 있긴 하지만 전부다 3000, 5000 받지는 못함. 그럼 의사 평균연봉이 1.5억보다 더 높았겠지.

변호사랑 비슷하게 잘나가는 양반은 수십억이지만 사무실 임대료도 못내는 사람이 있는거지.

전문의 따고서 바로 일한거라 그정도였을지도.

나도 그냥 의사 구인 사이트에서 구인 공고에서 나온 금액 말하는거라 정확히는 모름

거기에 월 3000 5000 써있던 기억이 나서 그런갑다 한거지

미국에서는 병원이 진료비 높게 청구한 다음 환자랑 병원비 협상한다는글 봤었는데 진짜임?

미국인의 파산 원인 1순위가 의료비

거기에 대한 반박은 후속연구에서 많이 나옴. 위에도 언급했지만 파산원인의 62%는 설문조사로 진행된데다 파산 조건도 허술해서 비판을 많이 받음.

최근에는 전체 파산 원인의 4%라는 연구도 있음.

https://www.nytimes.com/2018/06/06/upshot/elizabeth-warren-and-a-scholarly-debate-over-medical-bankruptcy-that-wont-go-away.html

이 기사를 번역한게 밑의 블로그 링크

http://quidproquo.egloos.com/5339202

ㅇㅇ. 병원이 청구하고 보험회사가 중간에 끼고 내가 협상하는 식이더라구.

나도 정확하게 아는건 아닌데 그런식.

한국에서 맹장땄다고 병원비 천만원씩 받고 그러지않아 친구야.

ㅇㅇ. 한국은 보편적 의료보험이 있으니까.

그런데 미국도 무보험자나 그렇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보험으로 커버함. 그리고 그 비용이 상상초월할 정도로 비싼건 아니라는거지.

비싼 정도가 아님... 미국은 그냥 중산층 가족들한테도 병원비 압박 심함.

중병 걸리면 압박받는건 한국도 마찬가지임. 지금 정권이 건강보험 보장성 늘리겠다고 하는게 그거때문이지.

그런거 말하는게 아니라. 너 만약 빈혈로 쓰러져 구급차 한번 타고 하루만에 나와도 몇백만원 그냥 빠짐.

그냥 백혈병, 암 같은 큰병들말고 그냥 관리를 좀 못해서 독감같은 걸로 가는 상황이면 그날은 돈털리는 날이라 생각하면됨.

아는 사람은 독감에 호흡도 약간안되서 이머전씨로 갔다 몇가지 검사받고 약먹고 하루만에 나왔는데 7천불인가 나왔대. 구급차 존내비싸서 친구랑 택시타고 갔는대도 가격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