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다... 나는 교양에서 타과의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 만나면 보통 형, 누나라고 해도될까요라고 첨 만나는데서 바로 물어봤었는데...

사회생활을 못해봤으니 저런 발상을ㅋㅋㅋ

보통 ~씨는 윗사람이 아랫사람 부를때 쓰는거 아녔냐?

개붕이들아 이거보고 회사 들어가서 너그 팀장이나 임원한테 ~~씨하면 ㄹㅇ ㅈ된다 진짜

ㅋㅋ 거의다 사회생활안해본듯

대학에서 만나서 뭐뭐 씨붙이는 게 잘못된거냐

난 팀플할 때 나이 다 신경안쓰고 무조건 ~~씨라고 부른다. 평등한 관계에서 가장 적절한 존칭이라고 생각해서.

상사나 뭐 상위라면 당연히 직급으로 부르겠지만 대학에서 저런다고 뭐라하는 건 딱 꼰대스타일아니냐

같은과도 아니고 다시 볼 인간도 아니니까 저런거아니냐?ㅋㅋㅋ

씨

그 사람을 높이거나 대접하여 부르거나 이르는말. 공식적ㆍ사무적인 자리나 다수의 독자를대상으로 하는 글에서가 아닌 한 윗사람에게는쓰기 어려운 말로, 대체로 동료나 아랫사람에게 쓴다.

개드립 댓글들 개소리 오지게 많구먼

같은 중대 아니면 다 아저씨지 뭔 호칭타령이냐

아 타과생끼리야? 그럼 선배라 하는건 이상한거 맞네 저럴 때 보통 어련히 형 형 하지 않나

글고 친해지고 싶은 맘 없으니까 그러는 거 같은데

선배라 해봐야 옛날처럼 끈끈한 것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는 인연이면 씨 붙이는 거지 뭐

그냥 씨발 나이 상관없으면 외국처럼 반말로 쳐하던가? 씨는 왜붙이냐?

지들좆대로 존대하고 안하고를 따지네 ㅋㅋ 그렇게 나이상관없고 선배 상관없으면

그냥 편하게 불러 서양스타일로 어줍잖게 예의차린다고 씨 이지랄하고있네 ㅋㅋ

회사가서는 그럼 님은 왜붙이냐? 직급차이면 그냥 직급 그대로 부르지.

평사원이 어 김정호 과장 이거 해왔습니다 이러지? 기본 예의이런거 안배웠냐?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한테 ~~씨 이러는게 무슨 예의인줄 아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아니면 형 이라고 부르는게 편하지않을까

회사말고 ~씨라고 부르는건 첨보넹 신기하긴하다

성인이면 선배 호칭을 안쓴다고? ㅋㅋ

형 누나 오빠 언니 하기 싫으면 선배님 후배님 이란 단어가 있는데 굳이 ~~씨를 붙여야하나..

쥬씨

선배 후배 하기 싫으면 님자만 붙이면 되는거 아닌가? 이건 존대나 꼰대의 문제가 아니라 걍 상식의 문제 같은데

나도 한 3~4살만 많아도 누구누구 씨~ 이렇게 부르는거 좀 예의에 어긋나보이는것 같긴한데;

상호 존중은 뭐 돈 나가는것도 아니고, 내 생각엔 이게 맞다 라는 기준보다는 상대방의 기분을 최대한 배려해서 해야되는거 아닌가 싶당.

'6~8살 씩 많은 어떤 사람이 내가 누구~씨 누구~씨 거렸다고 날 싫어하네? 어이없네? 난 괜찮은데? 난 열살 어린 애가 나한테 그래도 상관없는데?' 이렇게 생각해봐야.. 뭐 내 손해 아닌가? 누구 형, 누구 언니, 누구 선배 이렇게 부르는 데 뭔가 강렬한 수치심이 드는것도 아니고...

-씨가 존대가 아닌데 왜 처음보는 사람한테 그러냐?

기본적으로 나이많으면 상대가 개차반짓을 하기전까지는 높여줘야지 이걸 꼰대로 몰아가버리네

길가는 할아버지한테 -씨 그러면 그게 예의있는거냐??

젊은 꼰대는 원문의 당사자가 아니라 당사자를 꼰대라고 칭하는 니들임

기준도없고 그저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하는 너네들

지랄 염병을 하네 ㅋㅋㅋㅋ 애미에비도 글케부르지그러냐

제대로 선 그은것 같은데? 선배님이란 호칭을 두고 ㅋㅋㅋ

딱 동급까지 C붙이는거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

조별과제 때 타학과 사람들이랑 같이 하게 되면 처음에 학번까기 전까지만 ~씨 이러고 그 이후로는 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오빠라고 하던데.. 남자들은 형님 아니면 선배님.

근데 난 뭐 나보다 어린 사람이 ~씨 하는거 별로 기분 안나쁘더만..

뭐 나이먹은게 벼슬도 아니고 단순히 조별과제 때문에 잠깐 만나는 사이니까 상호대등한 관계가 더 효율적인데

그걸 꼭 저렇게 상하관계로 만들어놔야되나 싶어서..

나는 후배나 동기한텐 ~씨라고 부르고 나이많으면 형님 누님 이렇게 불렀는데 이게 맞는거 아닌가

꼰대 떠나서 그냥 기분 좆같을 것 같은데?

대학가서 인생에서 처음으로 ~씨라고 불려봤는데

겁나 기분 이상했음

아싸가 괜히 아싸가 아니여. 기본적인 호칭정리도 못하고 이게 머 어때서 하면서 우기면 아싸되는거지. 호칭이 둘간에 인간관계를 시작하는건데 벌써 상대방이 마음속으로 아니 이새끼봐라? 이렇게 생각하게 만들었잖어. 대학도 사회생활인데 괜히 학연 지연이 있는줄 아나 아무리 다른학과 교양수업이라도 사람이 어떻게 엮겨 있는지 모르는데 저런말을 하냐. 니들도 어짜피 졸업하면 취업하러 갈꺼 아니냐? 작게는 사회생활 연습이라고 보고 크게는 인맥관리 자기 평판관리하는거지 벌써 잰 선배에게 말 함부로 하는애라고 찍힌거야 말이 돌고 돌아 점점 크게 불려져가는데 저런일이 쌓이면 재 이미지는 어떻게 되겠냐

머야 ~~씨가 예의어긋난 말이었음??? 처음알았네 ㅋㅋㅋㅋ

우리과가 너무많아 200명은 과생활안해서 실험할때 서로 아무도몰라

1년선배인 10학번이랑 2년후배였던 13학번이랑 ~~씨 하면서 재밌게 실험했었는데 예의어긋난말이라니 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