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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화재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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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6월 19일 오전 8시

 

일본의 항공모함 다이호는 미해군 잠수함의 어뢰공격을받고

항공유 저장고 2개가 파손되면서 폭발성유증기가 새어나와 격납고에 꽉 차게되었다.

 

복구작업 지휘자는 고심끝에 일단 유증기를 함전체에 골고루 퍼지게 한다음에

함 전체에 설치된 환풍설비를 가동해서 함 외부로 뽑아내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하지만 유증기를 함전체에 골고루 퍼지게 하는거까지는 좋았지만

발전기 스파크로 인해 대폭발에 성공

 

HY3GZnb.png

66개의 댓글

2018.10.22

다이호 불방구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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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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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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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해지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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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2

문제의 근원을 제거하는 해결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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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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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2

초센징이 함선에 유증기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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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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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2

이것도 찾아보면 사정이 있는데...

 

잠수함에게 어뢰 공격을 당한 상태서, 항공기 탱크만 손상된 게 아니라 엘리베이터도 정지됐음. 만약 엘리베이터를 그 상태로 놔뒀으면 항공유 유증기는 자연스럽게 환기되었을 수 있었음. 하지만 공격대 발함, 쇼카쿠(역시 미 잠수함 뇌격에 의해 피격을 당했고, 결국 다이호랑 같이 용궁행) 항공기 수용 등의 이유로 엘리베이터를 강제로 갑판으로 올려버렸음. 그 덕분에 유증기가 환기되지 않고 함에 쌓이기 시작함.

 

시간이 지나면서 유증기가 심하게 퍼지는 바람에 사람이 중독돼 쓰러질 정도였고, 늦게나마 데미지컨트롤을 담당하는 인원들이 함의 외벽까지 까면서 환기를 시도했으나 유증기의 양부터 이미 답이 없었음.

 

그 다음에 벌어진 참사는 본문과 거의 같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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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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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3
@그느므르

실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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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3

환풍기 얘기 나오자마자 예상했다 븅신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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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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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3

벽람하믄서 뽑은 배들 이름 많이 나오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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