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스압) 어제 만난 길껄룩 사진

퇴근하고 집가는데 어디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리는거야.

차들도 많이 지나가고 노래도 들으면서 가는길이였는데도 선명하게 들릴정도로 크게 울길래

고양이한테 무슨 일이라도 난줄 알고 헐레벌떡 찾으러 갔지.

 

 

20181019_184327.jpg

 

 

 

 

근데 멀쩡한 고양이가 계속 야옹야옹 거리길래 궁금해서 쳐다봄.

 

 

 

 

20181019_184332.jpg

20181019_184341.jpg

20181019_184401.jpg

 

 

 

 

쭈그리고 앉아서 쳐다보니깐 다가와서 비비적 거리면서 야옹야옹 거리더라고

배고파서 그런가? 하는데 당장 먹을거 가진건 없어서 좀 만져주면서 놀고있었지.

 

 

 

 

20181019_185342.jpg

 

 

 

 

좀 있어보니깐 어디 도망갈거같지는 않아서 헐레벌떡 편의점으로 뛰어가서 고양이가 먹을만한거 찾았지.

조그만한 편의점인데 고양이 캔을 팔더라고 신기했음.

 

 

 

 

20181019_185525.jpg

 

 

 

 

캔 따서 주니깐 바로 허겁지겁 먹더라고 먹는동안 옆에서 개드립 하면서 지켜봄

근데 캔 다먹고도 나한테 앵기면서 계속 야옹거리더라고. 그래서 좀 긁어주면서 사진 찍음.

 

 


 

20181019_184722.jpg

20181019_184726.jpg

20181019_184728.jpg

20181019_184735.jpg

20181019_190858.jpg

 

20181019_191119.jpg

20181019_191131.jpg

20181019_191133.jpg

20181019_191135.jpg

20181019_191439.jpg

20181019_191630.jpg

1.jpg

2.jpg

 

 

 

 

집가는 버스 3대 보내고 나니깐 1시간이 지났더라.. 이제는 진짜 가야할거 같아서 남은 캔 뿌려주고 떠남.

내가 이 근처 살았으면 바로 데려다가 키우는건데 두고 가려니깐 맴찢....

 

 

 

아래는 실패한 사진들

20181019_190936.jpg

20181019_184609.jpg

20181019_184646.jpg

20181019_184654.jpg

20181019_184655.jpg

20181019_184657.jpg

 

 

 

 

 

 

 

+ 우리집 댕댕이도 보고가

 

 

 

20180924_142540.jpg

 

 

끝.

 

79개의 댓글

2018.10.20

그거 그 편의점에 고양이 먹을걸 파니까 너처럼 가끔씩 사주는 애들 낚으려고 거기서 수작부리는거다

1
Rem
2018.10.20

길껄룩 치고는 털상태도 좋고 깔끔한데 산책냥이인가..

0

댕댕이 눈물 좀 닦아줘..

0
2018.10.20
0

그거 교미하려고 내는 소리일거야 밤에 고양이가 소리 존나 지르는게 아 섹스하고싶다! 이거거든

0
2018.10.20
@감히어느안전이라고입을함부로놀리느냐

부랄달린것들의 본능이구나...

0
2018.10.20
@감히어느안전이라고입을함부로놀리느냐

섹스! 아~~~~~섹스!

0
2018.10.20

키울것도 아니면서 값싼 동정심으로 이웃주민들 피해유발하지마라

3
2018.10.20

ㅊㅊㅊ

0
2018.10.20

존나 ㄱ ㅣ엽네

0
2018.10.20

익판에 글쓴게 너였냐

0
2018.10.20

길냥이치곤 깨끗하넹 커엽추

0
2018.10.20

데꼬가라고 꼬장피우는데 오ㅐ 놓고왔니...

0

나도 저런 고양이 딱 한번 본 적 있는데

좀 만져주다 집 가려니까 거리두고 아닌 척 따라오는데

집 딱 들어오니까 소나기 내려서 개슬펐음

1
2018.10.20

저 고양이는 좀 못생겻다

0
2018.10.20

엄청 깨끗하네

0
2018.10.20

고양이가 사람한테 몸 비비는게

몸에 더러운거 닦으려고 그러는거라며

0
2018.10.20
@너굴맨

쌉새끼들이넼ㅋㅋㅋㅋㅋㅋ

0
2018.10.20
@너굴맨

채취 묻히는거 머리랑 항문쪽에 채취 분비샘 있다카더만

0
2018.10.20
@너굴맨

아니어

0
2018.10.20

깔끔한 거 보니 가출한 고양이 같기도 한데

0
2018.10.20

씹냥이 ㅂㅁ

1
2018.10.20

집냥이같은데 털이 넘무 깨끗해

0
2018.10.20

편의점 에서 매출올릴려고 풀어둠

0
2018.10.20

귀엽다고 데려가는 순간...

0
2018.10.20

줍지 그랬냐

0
2018.10.20

호구왓능가 날 데려가라

0
2018.10.20

키워.

 

키우라고.

0
2018.10.20

치트키를 두개나쓰냐

0
2018.10.20

슈렉 고양이 같다

0
2018.10.20

다 좋은데 먹이줄꺼면 데리고 키우던가 아니면 부랄 자궁은 뜯어내고 주던가 하지...

0
2018.10.20

얼추 한 살 좀 넘었을까 싶네

중성화도 아직 안 했고

내가 볼 땐 함 하자는 뜻이었던 거 같은데 넌 눈치도 없냐

0
2018.10.20

저것도 쟤네 생존 전략 아닐까?

내가 운동하러다니는 강변에 저렇게

사람들한테 애교 부려서 음식 받아먹고

하는 고양이 대략 5마리정도 됨

0
2018.10.20

집에 이미 비상식량이 있어서 그냥 두고왔내..

0
2018.10.20

털 깨끗한거 보면 탈출냥 같은데...주인이 아직 어려서 중성화 안했는데 그 사이에 발정나서 탈출했다가 배고파서 정신차린듯

0
2018.10.20

고양이 입장에서느 세에에에엑스!! 아! 세에에에에엑스!!! 쉐에에에에에에엑스 하실분 구합니다!!! 세에에에에에에에엑스!! 라고 하는거 아니냐??

0
2018.10.20

저거 집냥이같다. 집나온지 얼마 안된거같고. 주인이 애타게 찾을 듯.. 저정도 컸는데 진짜 길고양이면 눈 주위나 털이 꽤재재해야 돼

0
2018.10.20
0
2018.10.20

댓글들 존나 뭐라고 하는애들 뭐냐. 측은지심에 하루 먹이준거가지고 피해유발이네 중성화 시키고 먹이주지 그랬냐는둥 존나 나대네 ㅋㅋㅋ

1
@냐옹이다옹

저런 길고양이들과 글쓴이 같은 애들이 모인곳이 한강공원인데? 댓글서 욕한애들도 없는데 너야말로 나대지나 말자 ㅋㅋ

0
2018.10.20

멍멍이 나와서 붐업은 안준다 ㅡㅡ

0
2018.10.20

H97.. 하스웰 이제 보내줘라

0
2018.10.20
@마이린

비상용으로 놔둔거임 편히 쉬고계심

0

본인이 데려가지 않는 이상 길동물 간식주는 것들은 다 ㅂㅁ이야.

0
2018.10.20
@나는행복합니다

인간이라면 저 정도의 동정은 보여줄 수 있는 게 아닐까. 길고양이들 대부분이 인간이 책임감 없이 버려서 탄생한 애들이잖아. 굳이 따지자면 고양이 밥 주는 게 문제가 아니라 버리는 인간놈이 잘못된 거라 생각함.

0
@오하이오

책임감없는 동정은 길동물에게도 근처 주민들에게도 또 다른 피해자를 늘릴 뿐이야.. 나라고 길동물들 안 귀여운게 아냐. 나도 기숙사생활하면서 근처에 꼬인 고양이들 네다섯이랑 자주 놀기도 했거든ㅋㅋ 걔넨 기숙사 자치단체단위로

먹을걸 주면서 관리했던거같은데 난 걔네한테도 먹을걸 주진 않았어. 관리하는 애들이 관리했지 내가 관리한게 아니고 책임질 자신도 없었거든.

0
2018.10.20
@나는행복합니다

책임감은 무슨 ㅋㅋㅋㅋ 쟤가 꾸준히 고양이 먹이 준 것도 아니고. 거지한테 적선하면 채용할 책임감도 없이 거지들을 방치하는 나쁜 행위냐? ㅋㅋㅋㅋ

0
@오하이오

글쓴이같은 애들 개개인이 모여서 고양이 군락지가 생기고 주변 주택가에서 고통받는거라니까? 한강, 청계천에서 등따시게 배부른 고양이들이 잠도 거기서 잘거라고 생각하냐? 이동해서 잘 땐 한강다리밑일지 근처 주택가에서 애웅거리고 있을지 모르는거야. 그리고 동물이야기하는데 사람이랑 비교하냐? 너야말로 거지가 된 사람들을 길동물 취급하고 있는거다. 거지는 일과시간에나 인파 많은 곳에 하나둘 자리잡고 빌어먹지 밤새 고양이마냥 발정나서 지랄은 안한다. 그 분들은 술마시거나 자는걸 밤늦게 인적 드문 공원, 문 닫은 지하철 근처 같은 곳에서 하지. 최소한 스스로가 객관적으로 보기에 좋지

않다는건 알고들 있거든.

0
@나는행복합니다

결국 모든 문제는 좆간때문임 70~80년대 쥐잡기운동 한다고 키우다가 버리고 주택에서 아파트 이사한다고 버리고 폐건물촌 재개발 하면서 도시로 내몰리고 귀엽다고 키우다 버리고 결국 피해보는건 좆간들 

차라리 미국처럼 고양이 때리거나 패면 벌금 2천만 먹을거 줘서 신고걸리면 100만 이런식으로 가야함

0
2018.10.20

청계산에도 보면 고양이들이 많음. 아예 사람들 많은 곳에 딱 누워서 애교부리고 간식 잔뜩 먹음. 우리집고양이보다 배가 더 나왔더라 ㅋㅋㅋㅋ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뷰티풀너드는 개그맨이라 힙합씬 모른다는 힙갤러 4 이게뭐하는짓이고 24 2 분 전
디시에서 남자 꼬신 썰.manhwa 19 nijvfdnivfre 20 3 분 전
천마가 아직 살아있다고 믿는 이유 14 사짜직업사이버렉... 29 3 분 전
젊은층도 "월급 35% 국민연금줘도 참겠다".jpg 51 뚜비두밥밤바바 43 4 분 전
뷰티풀너드가 이번에 ph-1 봐준거맞음 5 김챱챱 30 7 분 전
무근본의 연속이었던 박명수의 기습공격 41 엄복동 57 18 분 전
ㅆㄷ)용사와 어린이날 7 장트러블맨 28 20 분 전
🍆) 이 중에 한명 남캐가 있다 48 듀오덤싫어요이지... 31 20 분 전
피식대학 보면서 장원영 센스 좋다고 느낀 대답 39 등급추천요정여름이 56 20 분 전
오늘도 연패하는 발언.jpg 68 므르므즈 64 20 분 전
ㅇㅎ) 화장 없는게 더 이쁜 누나 32 백인 29 22 분 전
90년대생이 애를 안낳는 이유 31 개소리하는놈 55 25 분 전
허지웅이 차를 판 이유 39 준구 80 28 분 전
참가자들 태도가 달라져 제작진이 힘들어한다는 고등래퍼.jpg 33 렉카휴업 61 29 분 전
동아시아는 잃을게 많아서 사이 나빠도 나름 자중하는편이다 32 ghoooost 59 31 분 전
방송당시에도 의견 많이 갈린 드라마 장면 93 엄복동 72 39 분 전
처음으로 한국 병원에 와본 올리버쌤 어머니 ㄷㄷ...jpg 95 에어부산 67 44 분 전
신장위구르에 간 유튜버 34 에어부산 63 44 분 전
ㅆㄷ) 히키코모리 빵집 점장 2화 manhwa 16 세미 37 44 분 전
타이거jk 코첼라 무대 관련 한마디 43 나다싶으면나와라 30 44 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