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는?

개극호

마쟈... 고구마무스 진짜 너무 싫탕..

페퍼로니피자 페퍼로니 빼고 주세요

페페로니만 맛있는 좆같은 피자헛은 방문포장 상시40%할인이라구~

난 주문대행씀

교EIC 만점 받은 애들은 다른 시험 공부 갔엉

???: 한국식 피자는 사실 일본에서 넘어온 음식입니다 피자라고 해서 미국에서 전래되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아닙니다

밀가루 반죽 위에 정통 피자 이외의 토핑이 올라가는 것은 우리나라의 특이한 현상이고요

사실은 오꼬노미야끼가 전파되고 변형되었단 해석이 더 맞습니다. 우리나라에 피자헛 1호점이 생긴건 1980년대지만 요상한 정체불명의 토핑을 올리기 시작한건 2000년대니까요

제가 누누히 강조했지마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이 미식의 기준이라고 항상 주장을 합니다

페퍼로니 피자는 아주 좋은 예시입니다 짭짤한 햄의 맛을 살리면서도 치즈의 풍미도 느껴지는 그런 완벽한 음식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소스로 범벅되고 달기만 한 피자 좋아하는 거 참 미개한 식습관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최근 도xx피자 미xx피자 등 퓨전을 가장한 피자 브랜드에서 이상한 시도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스테이크, 게살, 고구마무스등을 가미한 피자를 내놓고 있는데 대부분의 피자들이 달고 짭니다. 그런거 사실 다 재료의 맛을 살리지 못하고 다 양념맛으로 먹는겁니다. 스테이크피자 드셔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소스맛만 나지 않던가요? 게살피자, 그거 화이트 소스맛 밖에 안납니다. 엄청 느끼하기만 하고 재료 본연의 맛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고구마 무스는 설탕 왕창 넣은거니까 말안해도 아실겁니다 갑자기 설탕하니까 그 설탕 왕창 퍼넣던 사업가 분이 생각나는군요. 거기에 탄산음료까지 곁들여서 먹으면 설탕폭탄입니다. 단맛에 길들여진 한국인의 식습관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피자 본연의 맛을 음미하지도 않고 탄산음료로 넘겨버리는게 미식입니까?

그리고 외국의 잘못된 피자의 예를 들자면 파인애플 피자가 있습니다. 파인애플이 토마토소스의 짠맛을 다 가려버립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데에는 충실했지만 천박한 단맛이 음식 전체의 조화를 망친 셈이죠. 달기만한 피자 누가 먹습니까? 참 미개한 조리법입니다

마르게르따가 뭐야?

이탈리아 국기색의 빨강 하양 초록색 이상한거 다 올라간 피자일걸요? 전 초록색이 들어가서 안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