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가족이 운영하는 횟집에서 길냥이가 새끼를 7마리 낳아서 기르게 되었다고 올린 게이야 (원글링크 https://www.dogdrip.net/172053641)

 

요새 거의 2달정도 일이 많이 바빠서 횟집에 못올라갔었는데, 이번에 명절을 맞아 다녀오게 되었어

 

그래서 올라간 김에 냥이들 얼마나 컸으려나 보고 싶어서 바로 가게로 갔는데

 

 

요랬던 녀석들이...

 

 

 

 

?

 

 

???

 

 

뭐지? 고양이들 원래 이렇게 빨리 자라는거냐?

4달 정도밖에 안지났는데 벌써 이렇게 컸을거라곤 생각 못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애들이 귀욤귀욤한 면이 남아있다.

 

 

나무 밑에서 잠도 좀 자고

 

 

가게에서 잠깐 쉬다가 (손님 없을 때, 손님 있으면 바로 대롱대롱행)

 

 

햇빛좀 만끽하다가

 

 

그늘에서도 좀 쉬고

 

 

야생성도 자랑좀 하면서 놀다가

 

 

잘때는 지들끼리 꼭 붙어서 잠 ㅋㅋㅋㅋㅋㅋ

 

 

옛날부터 사람 다리 기어 올라가더니

 

 

지금도 앉아있으면 서너마리씩 자꾸 올라온다 (내 검정옷 털때문에 다 죽는다)

 

 

 

 

얘네 슬슬 중성화 해줘야되서 고민이긴 한데

 

아직 발정기는 안온거같은디 한번에 다 하기보다는 온 애들부터 시작하려고 준비중이다.

 

p.s.가을에 전어랑 새우 정말 맛있더라. 해물 좋아하는 개붕이들은 우리가게 아니여도 되니까 꼭 먹으러 가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