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포커가 백번 낫지

근데 하스는 운빨이 좆나 커서 짜릿한 게 개오지긴 함

운빨인데 스포츠로 한다는게 말이안된단 소리잖아

아니 그러니까 그 운빨 때매 짜릿한 느낌은 다른 게임들보다 오진다고 

fps면 모르겠다는데 짜릿함만으로는 하스가 농구 프로들 덩크 찍는 거에 가깝지 

이게 맞지

그건 비유가 이상하고 아닌거같은데....

축구나 야구, 농구 같은것도 결국 구기종목중에서 몇개 선정해놓은것 아님?

유도, 복싱, 태권도같은것도 격투기중에 몇몇 종목을 선정해놓은것이고.

올림픽 태권도 있다고 해서 존나 막 마이너한....

예를들면 닌자술? 이딴거 익히는 사람들에 대한 불공정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롤이나 스타크래프트를 종목으로 채택한다고 해도 어차피 마찬가지 아닌가요.

올림픽으로 스타크래프트든, 도타,아니면 지뢰찾기 같은거 선정해서 종목으로 올린다고해도

저는 별로 불평은 안할거같은데. 저는 어차피 ㅈㄴ 마이너한 시저3 하니까.

나도 지금 읽어보니 설명이 너무 없어서 비유에 안맞다고 느낄 수 있겠다. 내말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됐을 때 이득을 보는 집단이 하나의 집단으로 함축되고 올림픽을 위해서 그 집단에 속해야한다는 거지.

예를 들어서 올림픽에서 이제 라리가 선수들만 참여할 수 있어요하면 라리가의 가치가 다른 리그에 비해서 뛰니깐 그 구단에 속한 사람들이 더 좋은 선수들을 얻기 쉬워 지겠지? 그리고 그 선수들을 보기위해서 사람들이 더 많이 라리가를 찾고? 그러면 올림픽이 개최 됨으로써 특정 사기업이 이득을 보고... 그런이야기였음

개발자의 패치노트에 따라 게임 자체가 들썩이는 온라인 기반 게임에서 올림픽은 영 아니올시다...

일관적인 룰이 있긴 하지만 그건 게임의 흐름을 규정하는 것일 뿐

그 안에 밸런스는 개발자 맘대로~ 패치일정도 유저 맘대로~ 이랬다가 저랬다가

나홀로 엿가락인데 이거는 올림픽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봄

? 뭔 소리야. 게임전체가 하나의 종목이 아니라 선택된 게임만 선정되는것 뿐인데. 니말대로면 모든 구기경기는 왜 올림픽에 안나옴? 피구는 왜 올림픽 안하냐?

요즘 피구는 국제적인 협회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서 플레이를 하나??

그리고 요즘 게임 회사는 가이드라인을 변경하기 위해서 각국의 게임 대표자의 승인을 받아서 변경하나??

그럼 게임도 국제협회 나와서 거기서 룰 개정하면 되는 부분?

ㅇㅇ 하지만 문제는 그뿐만이 아님

만약에 AOS장르를 올림픽 종목에 넣고싶은데 너라면 만약 어떤 게임을 넣을꺼임

대표적으로 롤과 히오스, 도타가 있으며 각 게임은 대회를 열만한 팬과 선수들이 충분하게 있으며 룰도 표준화 시키라면 시킬 수 있음

하지만 각 게임의 플레이 방식은 현저하게 달라서 같은 장르이지만 롤 선수는 도타와 히오스를 제대로 플레이 못하고 도타와 히오스선수 역시 롤을 제대로 플레이 할 수 없음.

올림픽 종목 용으로 게임을 표준화 시켜서 만든다면 모를까 당장 기업이 소유하고 개발하고 돈벌어 먹는 게임으로 종목을 지정하는건 너무 섣부른 판단

못알아먹고 딴소리냐,게임이 축구나 농구와는 다르게 특정 개인집단의 소유물이라 사업성을 위해 변질되거나 혹은 사업성이 떨어져 한순간에 추락할 리스크를 말하는거잖아.축구는 조기축구회 다 망하고 일반인들이 축구 안한다고 월드컵 흥행에도 차질 생기냐? 아니잖아

? 저 위에 활용테크닉 말에 어디 게임이 개인집단의 소유물이라 변질될 리스크때문에 안된단 소리가 있음?

어느정도 그것도 염두에두고 말했는데 내가 말하고 싶었던것은 올림픽으로 특정집단이 홍보효과를 누리는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했던건데... 내가 설명을 제대로 못해서 오해가 생겼나봄. 죄송ㅠㅠㅠㅠㅠ

위에서처럼 내가 설명을 부족하게해서 말이 이상하게 흘렀는데 올림픽때문에 특정 집단의 홍보용이 되면 안된다는 이야기였음. 한마디로 만약 롤이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면 광고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이게 e-sports의 관심을 높이는 것보다 라이엇의 롤이라는 게임의 홍보효과가 더 크다는 거고 이게 과연 맞느냐는거지.

올림픽만큼 판이 큰곳으로 가야 종목이 더 발전하거든

그래서 웬만하면 큰 틀에서 룰이 잘 안바뀌는데 이스포츠는 종목의 주체가 기업이다보니 몇일단위로 패치로 룰이 바뀌고 애초에 수익을 목표로 했으니 돈이 관여안할 수 없음. 룰 변경도 그렇고 사익을 목표로 만든 게임이 종목이 되자니 올림픽정신에도 위배되고

전 수상자들과 동일선상에 놓아야만 할 필요가?

그니까 스1으로 통일가자 ㅋㅋㅋㅋㅋ

스타2가 훌륭한 전례지 군심때 병신같은 존버메타 1박2일 메타로 팬층 다 떨어져나가고 공허의 유산때는 게임 좃같이 빡시게 만들어놔서 씹고인물겜 되버림

나는 구기종목 못하기도 하고 관심 없어서 2002년 이후로 월드컵도 안 봄 가끔 치킨집같은데서 국대전 하는거 보면 와 쟤들 뛰느라 존나 힘들겠네 정도 생각밖에 안 든다ㅋㅋㅋ 레이싱 같은 것도 관심 없는 사람이 보기엔 그냥 기차놀이고 그냥 개인별 취향차이지 뭐 롤이나 오버워치 한번도 안해봤는데 가끔 TV에서 하는거 보면 몰라도 적당히 재미는 있더라

아냐 .야구 축구 아는애들이나 재밌지 어닌 사람은 쳐다봐도 지루하기만 함.내가 야구 축구 안좋아할때는 공부하는거보다 더 재미없었음.

그래도 국대전이나 올림픽 월드컵만 봐도 불타오르잖아 우리엄마도 평소에 축구 안좋아하고 보지도 않는데 국대전이랑 올림픽 할때는 소리지르면서 봤음

아무리 축구를 몰라도 선수가 멋지게 전력질주하거나 패스 기가막히가거나 세트피스 쩔면 우와~ 소리 나잖아

왜 E스포츠라고 다를거라고 생각해?

사람들이 과거 임진록에 열광하고 얼마전까지 페이커에 열광했던것도 스타 플레이어들의 뛰어난 플레이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기 때문인데.

그리고 게임도 국가대항전하면 없던 시청률도 폭발적으로 증가함. 옵치월드컵이나 롤드컵도 평소 게임 안보던 사람들도 그때만큼은 챙겨보거든.

네가 말한것처럼 나이 많은 세대들은 전혀 이해도 못하겠지만 점점 이런 논쟁이 나는 것도 세대가 교체되면서 젊은 층들의 게임에 대한 욕구가 물밑으로 올라오기때문이야. 앞으로 10년만 더 지나봐. E스포츠가 국제대회에 완전히 정착될걸?

아무리 생각해도 게임 대회 중계는 몇십년이 지나도 공중파 방송에서 할게 못되는거 같은데

내가 당장 좋아하는 게임들도 중계 방송보면 재미가 없거든  굳이 국제대회에 나와야 하나 싶음

스타크래프트도 몇년동안을 그들만의 리그로 잘했잖아   끝은 안좋았지만

그들 리그만으로도 잘하고 있는데 굳~이?

라고 모든 사람이 똑같이 생각했으면 아시안게임 E스포츠 시범경기는 생각도 못했겠지.

물론 이번 시범경기 폭망한건 매우 아쉽다.

내 생각엔 이것도 그냥 인식문제인 것같다.

분명히 즐기는 사람들이 많음에도 왜 게임이 지금까지 그들만의 리그로 끝난걸까?

역시 이번에도 윗 세대의 문제라고 본다.

게임 문화 자체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방송계 윗선에 자리 잡고 있으니 과거엔 게임이 공중파 근처에도 못가게 막았던거고,

점점 세대 물갈이가 되면서 다른 방식으로 게임을 보는 시선들이 많아져서 이런 저런 시도들이 행해지고 있는거지.

WCG... 그립습니다...

양궁이나 사격이 딱히 체력을 쓰는거같진 않은데

레이싱 소모 많음

에프원 레이서들 이미 마르고 건장한 몸인데

본레이스 한판 뛰면 3~4키로씩 빠진대

횡G 가 극심해서 그거 버티느라 전투기 조종사들처럼

읍!흡! 호흡 하면서 견딘다함

그니까 중력 버티느라 상당히 힘들꺼 같은데 무슨 근거로 체력 소모가 적다고 한거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이는 것 만으로 판단한거겠지

앉아서 하네? 편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