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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이황댁 제사상 들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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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80917n09526

 

조상 덕본 사람들은 명절 날 해외에....

차례, 제사 거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이 혹시 있어?

 

124개의 댓글

2018.09.17

오히려 부모님 젊을적에는 못사니까 지금처럼 하지도 못했다는데

0

엄마아빠만 할거임 ㅅㄱ

0

언제부턴가 사촌형이 회사짤리고 부터 제사존나 지내더라고..

 

알고봤더니 땅 물려받을려고 존나 열심히하더라?

 

시발 나는 받을거도 없어서 그딴거 안하고 조상덕본것도 없는데 뭐하러 하냐고 하니까 개지랄하고 어휴...

0
2018.09.17

차례를 지내더라도 물한잔에도 정성이 있으면 상관 없다고 한거 같은데

0
2018.09.17

살아있을 적 효도 못 한것에 죄책감 느껴서 차례지내는 거지 걍

죽은 사람이 와서 차례상 밥 먹고 간다 생각하고 차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ㅋㅋㅋ

0
2018.09.17

제사 아니면 가족끼리 모일일 없는데 굳이 모이고싶으면 이왕 차리는거 맛난거 많이 해서 차리는게 좋지

그런거 아니면 간소하게 하면 되는거슬

1
2018.09.17

해외에서 가족식사전에 한지에 이름적고 같이먹읍시다 하면 되는거

0
2018.09.17

제사는 왕만 지내는거여.

0
2018.09.17

떠난이 그리워하는것만으로 충분하다 생각함

1
2018.09.17

우리는 대단한 집안이어서 제차 차례 거하게 지낸다 이런 게이 없나??

나 아는 놈중에 제사, 차례 거하게 지낸다고 부심부리는 놈 있는데

0
2018.09.17
@딴짓중

벌초도 하고 제사도 지내는 집이다

 

벌초는 사실 할머니의 부탁에 따라 땅의 소유권때문에 하고있는것이고(유산때문에 법정분쟁이 있었음) 제사는 갈수록 간소화시키고 그냥 서로 얼굴보는것에 의의를 두고있는 추세임(사실 이것도 제사때마다 오는 어르신때문에 이것저것 준비하고있는거임)

0
2018.09.17
@야채참치

글치. 할아버지 할머니 계시면 아무래도 음식 숫자 맞춰서 준비해야지

0
2018.09.17
@딴짓중

제사음식의 종류는 그대로하되 그 양을 줄이고있음. 그것마저도 종류가 여러가지라 하루반나절은 준비해야하더라

 

솔직히 벌초도 할아버지 할머니의 유언이 묘를 관리하는 사람에게 땅을 줄것이라고 했는데 작은엄마쪽에서 자신들은 땅 안준다고 법정소송으로 갈 뻔한 적까지 있어서 거의 울며겨자먹기 급으로 하고있음. 벌초하는것도 올해까지하면 한 8~9년 한듯 ㅅㅂ꺼

0
2018.09.17
@딴짓중

그 사람에겐 그게 대단해보이는거겠지 뭐

0
2018.09.17
@딴짓중

벌초는 해도 제사 같은데 목숨 걸고 친척들끼리

맘 상한 적은 없음

0
2018.09.17

배우지 못한 사람만이 전통과 의례를 중시여기지

 

사실상 아무짝에 쓸모도 없는 짓을 하는거랑 마찬가지임

0
@야채참치

꼭 그렇게 매도할건 아니지. 진짜 전통과 의례의 가치를 알고 행하는 사람에 대한 결례임.

0
2018.09.17
@착한말만할거임

옛날 조선시대 중후반, 신분제가 동요하면서 돈이 곧 권력이게 되는 사회를 맞이함에 따라 돈으로 신분을 사는 돈많은 평민들이 많아졌음. 물론 그들이 사는 신분은 양반임.

 

근데 신분만 양반이면 뭐하나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고 기존 양반들마저 이들과 차별화하기위해서 족보를 외우거나 집성촌을 만들어 살아버리기 시작함.

 

그래서 신분을 산 돈많은 평민들이 양반을 따라하기 시작한게 바로 제사문화임. 돈도 많겠다, 남한테 보여주기도 좋겠다 싶어서 상다리 부러지게 차리기시작한게 지금의 제사문화로 자리잡게 되버린것임.

 

그 당시에 진짜 양반들은 제사를 지낼 때 죽은 사람에 대한 예의만 갖추고 본인의 형편에 맞게 제사를 지내도 된다는 주의였음. 이렇게 제사에 목매는것 자체가 웃긴거임.

 

솔직히 조선시대 초기 양반이 몇이나 됬을까? 기득권이라고 봐도 무방한 신분이 조선후기에 들어서 갑자기 그 신분이 많아진것도 웃긴일 아님?

 

사실 자기 집은 족보있는 집안이라고 했을 때 그게 진짜 자기집 족보라고 할 수 있는사람이 몇이나 될까? 다 허례허식에 빠져 자위하는거임

0
@야채참치

무슨 소리하는지 모르겠는데, 너의 첫글만 보면 그냥 전통과 의례를 깡그리 무시하는 것처럼 보여서 말야.

허례허식이라고 규정했으면 내가 댓글 달 일 없었지 않았을까?

0
2018.09.17
@착한말만할거임

우리집도 제사지내는 집안이라 이런 소재를 보자마자 울컥한것같네

 

전통과 의례를 ‘극심하게’ 신봉하고 지키려고 하는 행동이 문제라는 것을 말하고싶었음.

 

우리문화와 전통을 살리는 것도 우리나라의 역사를 볼 수도 있고 그 시대상을 볼 수 있는 좋은 매개체이긴하지. 지금보도 더욱 전통을 살려야한다고 봄. 근데 거기에 자꾸 이상한 의미를 심고 마치 전통을 고수하지 안하면 불행해진다는 식의 자세는 지양해야한다고 봄

0
2018.09.17
@야채참치

너도 못 배운것같은데 ㅋㅋㅋ 배운놈이 그렇게 남들 폄하하고다니냐

0
2018.09.17
@이진비

누군 배운놈이라 그랬냐?ㅋㅋㅋㅋㅋㅋ

0
2018.09.17
@야채참치

별로 과거에 어떻든 그런건 알 필요없고~ 현재로서 제사지내기는 그나마 있는 가족들 친척들 화합의 장이야 풍성하지 않아도 준비해서 챙겨주고 얼굴보는 이유다

 

배우지 못한 사람만이 전통과 의례를 지킨다고? 전통과 의례가 고리타분한 사상만 가지고 계승한거라고 보냐? 그건 니생각이고 그냥

 

0
2018.09.17
@바이퍼7

전통과 의례는 적당히 지키면서 친척들간에 화합을 도모하고 그 계기를 통해 한번이라도 얼굴 보는자리가 마련되는것이라면 당연 좋은것이지.

 

표현을 거칠게 하긴했다만은 배우지못했다는게 지능문제라고 생각하는게 아니고 서로 상처만 주고 싸우기만하게되는 고지식한 전통을 고집하는게 정상적인것은 아니라는거지.

 

전통사상이야말로 그 자체가 우리민족의 정신이 깃든것이고 지켜야하는 건은 맞다만은 그 정신과 의미는 그대로 가져가되 현실과도 적당히 타협하는것도 필요한것 아니겠음?

0
2018.09.17

우리 큰집은 큰아버지 큰어머니 계실때에는

항상 큰형수님이 혼자 상다리 부러지도록 준비하셨었는데

어렸을때부터 이걸 도대체 왜하지? 라는 생각은 있었는데

의견 피력할만한 위치도 안되고 그러려니 하면서

어머니랑 가서 일손이나 도와드리고 그랬었는데

큰아버지 큰어머니 돌아가시고 난뒤에

작년말에 며느리가 들어왔거든?

진심 설날 제사상에 Only 과자

떡국도 없어 Only 과자

어이가 없더라 어이가 ㅋㅋㅋ

이제 형수님 고생안하시는건 정말 좋은일인데

아예 안하면 되는거 아니냐?

굳이 과자만 올려놓고 제사를 지내야 함???

현탐오더라 이게 뭐하는 거지....? 하고 ㅋㅋ

제사는 간소하게 하거나 안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과자놓고 제사 지내려니까

이건 뭐 간소한것도 아니고 뭐 ㅋㅋㅋ 안하느니만 못하더라

0
2018.09.17

솔직히 죽은 사람 위해서 제사 지낸다기보다는 그 김에 다른 친척들 볼려는 마음이 더 큰데

0
2018.09.17
@Krrrrrrr

차례상 거하게 지낸다고 친척들 더 많이 모이는게 아니잖아?

다른 집은 어떻게 차례, 제사 지내고

차례나 제사 상에 대해 다들 어떤 생각인지 궁금함

0
2018.09.17
@딴짓중

그니까 상이 별로 안 중요하다구 ㅋㅋ

0
2018.09.17
@Krrrrrrr

ㅇㅇ 내 생각에도 그래

0
2018.09.17

걍 향만 피우면서 고인 추억하는 시간 몇분 가지는게 최고인것같음 막말로 귀신을 위해 애들 먹지도 않고 며칠 지나면 버릴 제삿밥 차리는건 좀

0
2018.09.17

다됐고 음식준비하는 사람 마음대로 해야됨 준비하는 사람 비위를 존나 맞춰주던가 아니면 제사 지내고싶은 사람이 준비하던가

0

제사지내는게 젤병신같음. 조상귀신이 와서 먹는다고 돈들여 상차리고 가족간 싸움나고 ㅋㅋㅋㅋㅋㅋ

0
2018.09.17

어제 큰아버지 제사였는데 돌아가신 큰아버지가 내 뒤를 돌봐주고 있으니 제사 지내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엄마가 점집에서 듣고와서 반드시 제사 참여하라고 해서 지내고 왔다. 근데 격식에 맞기보단 치킨튀기고 초코칩같은 과자 올리고 해서 간만에 가족끼리 치킨과자파티했다. 아빠가 엄마 힘들다고 적당히 하래서 그렇게함 ㅋㅋㅋ

0

오래전 정부에서 만든 가이드에 목을맨다면 걍 못배운집안이라 봐도 무방

0

가족들 불화 일으키면서까지 제사에 의미 두는건 앞뒤가 바뀐 느낌

0
2018.09.17

솔직히 이해는 안되지만 어쩌겠냐 애비가 꼭 해야한다는데 ㅋㅋㅋㅋ 할아버지 할머니 둘다 기독교라 제사 싫어했는데도 두분다 돌아가시니까 제사로 바꿔버리고 자기는 관여 1도안함 ㅋㅋ

0
KnH
2018.09.17
@막걸리한잔

이게 문제 ㅋㅋ 하자는 사람들이 제일 거들고 돈 많이 쓰면 모를까 그것도 아님

0
2018.09.17
@막걸리한잔

느그 애비가 너희 어머님 음식준비하실 때 도와주긴 함?

0
2018.09.17
@초진동GG

도와주면 이런소리 하것냐 ㅋㅋ 애비라고 하기도싫다

0
2018.09.17
@막걸리한잔

나도 애비가 제사충이라 나 군 전역하고 항만회사 취직 한 다음 어머니 이혼시키고 어머니랑 둘이 삼. 너도 어머니의 인생이 딱하고 안쓰러워보이면 추천함.

0
2018.09.17
@초진동GG

이미 이혼각 잡힘. 시간문제일뿐

0
2018.09.17
@막걸리한잔

축하함

0
2018.09.17

제사는 이제 친척들끼리 모이는 수단이지

0
2018.09.17

어렸을때 거하게 하면 먹을게 많아서 ㄹㅇ개좋았음

그치만

나이 먹어감에 따라 나도 제사상 차리는데 동참해야 돼서

걍 간소하게 하는게 좋더라

대충먹고 쉬는게 좋앙

0
2018.09.17

맛대가리 없는 제사음식 말고 이제 좀 치킨 피자 올리자

거 돌아가신 양반들도 양놈음식 맛 좀 보셔야지 ㅠ

0
2018.09.17

종가집인데 차례음식 인터넷으로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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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돈가스

와 그런것도있어?ㅋㅋㅋㅋㅋㅋ갈켜줘야겠다 큰엄마 엄마고생하시는데제사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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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7

울 부모님도 제사 간단하게 하라 하셔서 그렇게 할거다. 그래야 내 자식놈들한텐 울 부모님 제삿상보다 더 간단하게 맥주한캔에 땅콩하나 올려놓으라 말하면 들어먹겠지.

0
2018.09.17

걍 고인이 좋아하던 맛있는 거 올려서 간단하게 지내고 남은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 게 좋은 거 같음.

 

0
2018.09.17

우리 부모님은 나보고 제사 절대 하지말라더라 그 돈으로 차라리 놀러가라함 그냥 묘나 납골당에서 인사한번 드리러 가고말지 제사는 돈도 많이들고 힘도 많이드는 듯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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