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어 큰집은 기독교라 제삿날 다 같이 모여서 성경구절읽고 돌아가신어른들생각하고 밥먹고 하하호호떠들고 흩어짐 거의 유일한 기독교의 좋은점

울집은 기독굔데 모이면 모이는거고

기도 이런것도 안하고 밥먹고 얘기나 좀하고ㅋㅋ잘못보는 친척들 얼굴뵈러 할머니댁 들리는 느낌

근데 어떤 기독교집은 찬송가도 부르고 거의 교회느낌으로 하더라

큰집이 기독교가 아니라 개신교가 아닐까

잘모르는데 예수님 믿는게 기독교아님?

큰아빠가 직업은 따로있으시고 무슨직책만 장로인가 목사인가그러심

교회=개신교

성당=천주교

교회는 제사상을 귀신에게 지내는거라 보는 시각으로 제사상을 안차리고 추모식 형태로 지냄

성당에서는 지역(국가)의 문화와 융합되는걸 중요시 하기 때문에 제사에 대해 비교적 수용적이고 각 신도가 자율적으로 함.

그럼 개신교랑 기독교랑다는거?

기독교는 크리스트교의 번역으로, 개신교, 천주교, 동방 정교회 등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여기는 종교의 통칭임. 즉 개신교나 천주교나 기독교의 부분집합.

기독교 안에 천주교와 개신교가 있음.

성당=교회

성당이랑 교회랑 다르다는게 학계의 정설

뭐가 정설이야

내가 교회나갔을때 천주교에서도 교회라고 하는데

내가 군대에서 천주교 군종병이였고 모태신앙으로 개신교 교회다녔음

천주교도 교회라는 용어를 쓰지만

기독교인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할때는 성당과 교회를 분리해서 설명하는게 이해하기 쉽지

우리집은 대부분 무교고 큰고모네는 불교인데 그냥 간단히 큰집에 모여서 그때 그때 사정 되는 사람들끼리 먹을거 만들고 놀고 가는 그런 식으로 함. 종교의 문제가 아닌듯

주희가 700년전에 그말하고감ㅋㅋ

우리집도 이럼

정확히 말하자면 근대가 아니라 현대야. 원래는 가가례라 해서 그냥 집집마다 알아서 하는 거였음.

물론 대중적인 틀 같은 건 있었지만 딱히 구애 받지는 않았고 생전에 좋아하던 반찬 같은 거 올려도 전혀 문제 없었음.

지금과 같은 차례법이 등장한 건 6.25 끝나고 그나마 먹고 살만해진 후 부터였음. 지금은 무슨 절대적 법칙 같이 들리는 홍동백서니 조율이시니 뭐니 하는 것도 박정희 때 나라에서 차례법을 알리면서 퍼지게 된 거야. 6.25 당시에 진짜 부산 끝까지 몰렸다가 수복 했으니까 어떻게든 살아남기에만 급급했지 차례고 나발이고 신경 쓸 상황이 아니었으니까, 종갓집 같은 곳이 아니고서야 차례를 어떻게 차렸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상당했거든. 우리 나라 식당들의 맥도 6.25때 사실상 대부분 끊겼지. 전통 요리며 기술들도 마찬가지였고.

아무튼, 그렇게 나라에서 퍼뜨린 진설이 그냥 법칙처럼 굳어져서 지금까지 이어져 온 거임.

명답인듯 ㅋㅋ

조상덕안보면 명절에 해외여행못간다.. 비행기표값이며 엄청뛰는데..

네 말은 틀림

친구 글을 잘못 본듯ㅋㅋ 이황제사상을 끝낸다는 얘긴 없음

맞앜ㅋㅋㅋ

나라에 제사 없애달라는 인간들은 뭐냨ㅋㅋㅋ

그건 문화니까 그냥 안지내면 되는거짘ㅋㅋㅋ

웃기네

제사 하는 사람들 잡아가달라는 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 이혼안하는게 용하다

일침 지리네ㅋㅋㅋㅋㅋㅋㅋ

아부지도 여태 해오셨으니 힘든걸 아시고

너에게 짐을 덜어주었네

난 지금 아부지한테 매일 삼보일배를 해도 모자를거 같다 우리집이 장손집안이라 1년에 제사만 내 기억에 제일 많았던때가 12번까지인거 같거든 그뒤로 많다고 줄여서 9번이였나......여튼 아부지는 본인이 해야할 본분은 다하셨고 나머지는 니들이 알아서 하라 하시고 가셨다

일배????

어른들이 삼촌들 말하는거 맞지? 촌수

본인들 먹거리 줄어드니까 빡친거임

그 놈의 어른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 들어서 형식에만 얽매일 바에는 어른 안 하고 만다ㅋㅋㅋㅋ

어른은 뭐 그냥 되는줄 아냐? ㅋㅋㅋㅋㅋㅋㅋ

저런 가족간의 행사에서도 허례허식에 목 메는 게 어른이라면 차라리 안 하고 만다고

젊은놈이 자꾸 어른들 얘기하는데 따진다

시발 꼰대 진짜 극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