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

편육

개고기는 편육이 없단다.탕과 수육과 개소주만이 존재함

미친넘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골 잔치

어느쪽이든 된장과 잘 어울리는 쪽일거다

짱절미 원주 아니었어 ?

키워서 먹는것보다 사냥해서 먹는게 더 미개하지

낚시무엇?

살기위해서 먹는다는 범주 내에서라면 그렇겠는데

저런건 그게 아니잖냐

한 강아지를 아끼고자하는이와 먹으려고 하는이와의 상호배려와 쌍방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니까

저건 강아지를 아끼고자하던이의 생각이나 마음따위는 완전 묵살한 거니까

폭력이나 다름이 없는 행위임 저건

철저하게 인간관점에서 생각한 이기적인 생각인걸 알지만 원래 인간은 이기적이고 우리는 인간의 관점을 초과할 필요가 없음

단지 우리는 주어진 조건 한에서 어느쪽이 더 '나은지'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으니까 다양한 관점을 보고 생각을 많이 해봐야겠지.

사유재산침해는 미개한게 아니고 그냥 범죄행위지

낚시를 하더라도 남의 집 애완용 수족관에서 낚시를 한다면 얼마나 웃긴 일이겠어

자기집에서 키운 물고기를 구워 먹던 삶아 먹던 누가 신경쓰겠냐. 만약 사회에 드러나면 취향이 좀 괴악하다고 놀림받기야 하겠지만

꼭 남의집까지 와서 애지중지 키우던 개 술안주로 친구들끼리 모여서 두들겨패고 잡아먹고 이러던 옛날의 문화가 미개하다고 한거임.

아줌마 아죠씨들한테 1960~70년 세대에는 실제로 그런 사례가 많았다고 들었음.(인터넷 기록으로는 남아있지 않겠지만... 그 시대에 누가 그런걸 집계를 하겠어)

그리고 그 세대꼰대중에서도 아직 정신 못차리고 그러고 다니는 사람이 빨빨거리고 다니니까 문제가 되는거임.

뭐 지금와서야 강아지를 동물로 여기던 사람처럼 여기던 개인의 자유니까 필요 이상으로 간섭하지 않게 되었을 뿐이지.

남의 개 훔쳐다 잡아먹는 틀딱들도 미개한데 개는 우리의 가족이라구욧 이라고 하면서 싫증나면 버리는 애들이 더 미개하게 느껴짐

다 좋은데 한마디 경고를 하자면

개를 진짜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강아지 절대 안버린다. 그것만 이해해주면 좋겠다.

넌 가족을 싫증나면 버리냐?

진짜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키운다면 죽을병걸려서 다 뒤져가도, 개밥 안먹으면 죽끓여 먹이고 발작일으켜서 마비되면 몇시간이든 주물러줘서 살리고 죽으면 진심으로 슬퍼하고 괴로워하고 빈자리를 느끼고 그런게 가족이고, 식구임.

키우던 강아지를, 그렇게 진심으로 사람대우 시켜주며 그렇게 사는 사람도 많음.

실제로 눈으로 보지도 못하고, 경험해보지도 않고 뜬 소문으로, 혹은 개인적인 경험만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가볍게 얘기하는거라면

말 하는데 있어서 좀 주의를 했으면 좋겠다.

왜냐면 그 짓거리는 메갈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하지 못한채로 모든 한국남자를 소추찐따꼰대 취급하는거나 다를바가 없거든. 혐오를 조장하는 짓이지.

네 신념 아래서 행해지는 일이라 꼭 해야하는 말이라면 말리지는 않겠는데,

굳이 없는 긁어부스럼 만들면서 혐오를 부추기며 살아가는건 슬픈 인생이라고 생각함.

실제 부모들도 자기 새끼라면 끔찍히 사랑하는게 당연한거고 그게 default값인 것처럼.

강아지나 고양이 키우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짊어진 생명에 책임감을 다하는게 당연한거고 default값인거임.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 책임감 없는 부모, 키우던 강아지를 죄책감 없이 버리는 사람들은

어디까지나 사회의 암적인 존재. Glitch같은 버그덩어리일 뿐임. 그런사람은 어떤 이유던간에~사회적으로나 혹은 개인적으로나~ 충돌을 일으킨 경우겠지.

실제로 좆 함부로 굴리고 질싸 허용해서 피임 안하고 낳은 아이 낙태하거나 고아원에 맡기는 사람 수두룩하지만,

그런 사람을 전체의 default값으로 매도하는건 대놓고 싸우자겠다는 소리일 뿐이잖냐.

이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그건 니 생각이겠죠. 현실은 1년에 버려지는 강아지 수 >>> 납치되서 잡아먹히는 강아지수인데?

응. 내 생각이야. 그리고 나는 이 생각 마음속 깊이 못 박아놓고 내가 기르고자 하는 동물들과 사람들한테 책임감을 다하면서 살아갈거임.

솔선수범해서 말이지. 이게 나쁜거라고 생각해?

내가 생각하기엔

어차피 바뀌지 않을 쓰레기들을 욕하면서 사회가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바뀔거라고 기대하기보다는

곧은 신념을 관철하며 살아가는 실제 사람이라고 부를수 있는 사람들을 응원하며 살아가는 쪽이

훨씬 사회에 좋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이지.

혐오는 혐오밖에는 낫지 못하니까...

팩트) 개잡아먹는 사람들 빠뀔것이라 응원하기는커녕 미개하다고 먼저 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