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노래 오래오래 듣기 좋은노래는 아닐지 몰라도 노래 자체가 저급이라고 하는건 아닌것 같음. 애당초 자본이 투입되서 수천명이 거기에 매달려서 나오는 노래들인데 퀄리티가 구릴수가 없음. 아이돌 애들 실력자체도 선배들이 닦아둔 길로 체계적으로 배우는데 기본 실력들은 있지.

좋은노래는 많은데 멜론top100에 잘 안보이는거지

아냐 신곡은 듣기는 좋은데 노래방 가서 부를게 별로 없음

옛날 가수는 대부분 솔로, 발라드라서 부르기 쉬운반면

요즘은 둘 이상 그룹이 많고 기교가 많아서 힘듬

국카스텐, 장범준(1집 한정), 아이유 이런 친구들 노래는 두고두고 뒷세대까지 불리고 들릴 것 같은데. 요즘 아이도루 노래도 생각보다 좋은 거 많구...

틀딱들 다튀어나와서 고상한척 오지게 하네 ㅋㅋㅋㅋㅋㅋ

그런가

틀딱들 특)이런 글 있으면 댓글에 요즘 좆이돌들 그게 노래냐? 에잉 쯧쯧 이럼

아이돌 노래를 싫어하는거지

요즘에도 발라드하고 R&B 좋은거 많이 나오던데

장범준 아이유 악동뮤지션 로이킴 곽진언 김필 볼빨간사춘기 10cm 에픽하이 윤종신 김동률 이상 개취 가수들인데 노래 좋은 거 많다고 생각함.

그리고 아이돌 노래는 애초에 신나라고 듣는 노동요 같은 거 아니냐. 김광석 유재하 같은 분들 노래에 아이돌 노래를 굳이 비교할 필요가 있나.. 차트 줄 세우기는 좀 짜증나긴 하다만

쒸,,,불 쉑!!

요즘 노래 가사 안들린다는 틀딱들 룰라 이상민 앵그리랩 듣고 질질 쌈

음.. 아이돌 노래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다 나쁜 노래는 아닌가같은데..

근데 20년뒤에도 찾아듣진 않을듯

옛날노래가 좋은이유 - 좆같은 옛날노래는 세월에 묻혔기때문

클래식에 비교하면 으이? 좆도 화음 같지도 않는 대중가요들끼리 으잉?? 싸우지덜 마러러~~~

붐업9개 = 아재실명제

대맨유

ㅂㅁ

김광석 이상우 이문세

예지력이 상승했다

이건 ㄹㅇ임 요즘 아이돌 노래 들어보면 퀄리티가 장난아닌 곡들 많은데도 요즘노래는 어찌구 하는것들 다 틀니딱딱 틀따닥 ㅇㅈ

그냥 옛날 명곡들은 가사부터가 깊이가 달라서 그래

마치 아버지 세대 군대 전역 기념 편지 써준거 보면 우리가 쓰는거랑은 급이 다르듯

감성의 깊이가 다름

근데 요즘 잘나가는 노래들 보면 고뇌 깊은 게 별로 없음

하다못해 이적 나침반도 예전의 이적에 비해 별로..

윤종신 좋니가 사랑받은 건 좀 이런 음악들에 지친 사람들의 열광도 없잖아 있었다고 봄

분명 지금도 좋은 노래들은 나오지만

기술력이 상향된 대신 옛날 특유의 깊이나 여유가 느껴지진 않음

방탄 노래 좋으니까 난 안틀딱

전에 개드립에서 기사봤던거 같은데

몇살 이후로는 새로운 음악에 감흥을 못 느낀다고

나이 먹으면 새로운 음악에 감흥을 못느끼는 것도 있지만, 이미 20세기에 나올 수 있는 음악이란 음악은 전부 나와서 그렇다고 하더라. 그 중심에 비틀즈가 있고.

요즘은 딱히 명곡이랄게 많이 안나오는거 같은데. 오히려 아이돌 노래들이 발전해서 더 치고 올라오는듯. 예전에는 아이돌 노래라면 일단 걸렀는데 지금은 좋은거 생각보다 많더라

10대 후반부터 새로운 노래 찾는거 그만 뒀음.

다른게 아니라 나오는 노래들이 존나게 많고 하나당 3~4분인데 좋은노래 안좋은노래 구분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림.

쒸,..,불.,, 고,,,얀,,,놈,,,

내 또래들이 추억팔이 하는거야 그러려니 하는데 무슨 그 시절이 최고다는 식으로 말하는건 존나 얼탱이 없음ㅋㅋ 오히려 내가 가요 좋아지기 시작한 시기는 핫서머 이후부턴데,무슨 90년대생은 전부 버즈 좋아하고 버즈가 불후의 가수인냥ㅋㅋ

요즘 매일 클래식 듣는데

왠지 허리가 아픈거 같았어

그 델리스파이스 챠우챠우 만화 생각나네

음반산업구조 자체가 빨리 빨리 소비되고 생산되는 방식으로 변화해서 그런게 크지 요즘 노래라고 안괜찮은건 아님

오히려 역설적으로 최근엔 좋은 노래들이 너무 여기저기서 마구 쏟아져나오다보니 한 곡이 갖고있는 곡의 매력이 대중에게 충분히 어필되고 대중속에서 그 매력을 꽃피울 물리적 시간이 모자름

그리고 비교도 오류가 있는게

단순히 "옛날 vs 요즘"으로 비교하면 전자는 올타임 레전드 뽑아다 비교하는건데 말이 되냐.

굳이 시대로 나눠따지자면 곡의 수준은 모르겠고

90년대가 가장 넓은 층에게 골고루 사랑받는 노래들이 많이 나왔던 시기인건 맞는것같음

음악적 대전환기이기도 했고, 80년대부터 태동한

"신세대"의 문화적 물결이 비로소 꽃피운때기도 했고.

일단 나훈아 태진아 조용필 전인권 김광석 이승철 김동률 서태지 듀스 HOT 핑클이 전부 현역 활동하던때 아니냐. 이 사람들이 대표라기보다는 음악의 스펙트럼이 이만큼 넓었다는거지

덕분에 젊어지고 갑니다 ^-^

옛날이랑 비교해서 요즘 가수들 실력이 구리다는건 30년 전 육상 선수들이 요즘의 육상 선수들보다 실력이 낫다는 말 만큼 불가능한 일이야. 어떻게 30년 동안 체계가 잡히고 노하우가 쌓였는데도 실력이 나빠졌겠어. 실력이 나쁘다기보다 옛날 가수들의 순수한 열정을 요즘 레디메이드 아이돌의 연기 이상으로 치는거겠지.

난 요즘 뮤즈에 다시 빠졌다 city of delusion 들어과라

첫사랑이 잊혀지지 않는 이유도 과거의 '나와 너' 둘다에게 향수가 남아있기 때문이라

노래도 마찬가지로 감수성이 풍부한 때에 나를 자극했던 장르와 가수들이 좋은 인상으로 박히게 되고 고정되는것 같더라.

국악하면서 되게 재미있게 느낀게 국악 ㅈ같다고 이야기하는 전공생들도,

대중화가 안되있어 서러움을 느끼는 비전통파 친구들도 술을 먹고 취하면 타령, 민요를 되게 해맑은 표정으로 하곤 하는거.

그 음악 장르 자체가 삶이었고 과거였기 때문에 좋아 할 수 밖에 없게 되는거더라고.

나조차도 중고등 일반고 나와서 대학에 와서야 국악을 제대로 접했는데 대학을 졸업할 때쯤 술먹고 민요를 부르고 있더라.

고등학교 야간자율 학습을 하고 집에 오면서 들었던 노래, 첫사랑과 헤어지고 들었던 이별노래,

군대에서 들었던 노래들을 최신 곡이 어떻게 이기냐.

그 노래들과 장르는 불멸하게 내 안에 남게 되고 그 장르마저 영원히 좋아할 수 밖에 없음.

난 어릴때부터 아버지가 김광석씨 노래를 들을때 같이 듣고 자라서 그런지 김광석씨 노래가 너무 좋음

옛날거 타령 하는거 자체가 늙었단 팩트임

그리고 요새 노래도 최근에 워너원 부메랑 같은거 좋기만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