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돼 상하차 몸상해 ㅜㅠ

아침 뭐먹지

응 다음날 힘들다고 추노함~

애들 중에 천성적으로 초기 긴장감이 높은 애들이 있어
하면 잘 할 수 있는 애들인데 막상 처음 시작하는게 너무너무 힘들어하지 그냥 무섭거든
초기 진입장벽을 넘을 수 있게 요령을 스스로 터득하도록 길을 제시해 주는게 부모의 할일 같아
그림 그린이는 자아성찰을 잘하는 편인듯하고 요령 또한 지금이라도 스스로 깨치려고 하는거 보니 나중에 잘했을 것 같아
멋진 새끼네

왠일로 얘 만화치고 결말이 그래도 좀 괜찮다?

천재한테 성적으로 밀린게 잘 이해가 안되네 그정도로 낙심할정도면 뭐 민사고라도 떨어진건가

초기 교육의 중요성을 보는거같다
교육하는사람 입장에서 봤을때 어떤 사람의 사고력과 판단력 소위 말하는 재능은
뇌가 한참 발달하는 초중등 교육에서 정립된다고 생각하는데
뭐 이상한거 가르치고 몰라도 그냥 넘어가고 칠판만 끄적이고 이지랄하니까
애들이 나중에 커서 공부를 다시하고싶어도 베이스가 없어 좌절하는 케이스가 수두룩하다
특히 초3 곱, 중1 함수처럼 임팩트있는 단원에서 제대로 못배우면 줄줄이사탕으로 이후 단원이 깨짐
그런 케이스의 아이들은 수업시간에 졸거나 딴생각함 얼마나 무의미하냐..
그래서 사교육을 하는것이기도하고..
국가에서도 초중등 교육에 대해서는 우리의 미래이기도 하니까 많은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다
개잦같은 방과후나 존나시켜서 애새끼들 바람이나 불지말고;

ㅠㅠ

얘 만화는 너무 현실적이면서 명치를 찔러서 가슴이 울컥 하는데
다음날 되면서 까먹음

ㅜ

남들 힘들다고 다 도망가는 택배 상하차를 끝끝내 하고 그렇게 번 12만원을 또 부모님에게 드릴 의지력, 효심이 있는 사람은 애시당초 저렇게 앰창인생을 살 것 같지 않은데.

울컥하네

근데 상하차는 안돼 ㅠㅠ

우울하다

저런 사람은 죽어도 됨

만화 3분의 2까지는 완전 내얘기...

이거 9급공무원 만화 그린 사람 아님? 책 내서 돈 좀 벌었을텐디... 암튼 글재주 있는데 왜 재능이 없다카지 걍 재능을 못 찾은 거징

출근 전에 울컥하게 만드네

노오려억을 안했으니 부멉드립니다

평범한 재능이라ㅔ도 평균만 따라가지

묵묵히 노력해야겠다

입문계 문과 ..
한반에 공부 포기한 애들이 한 5~10면은 있었는데
1/3이 공부포기하고 놀았지...
걔중에 정말 장사나 다른길로 간 애들이 2~3명이라 치면....

꽤 많은 애들이 공감하겠네
차라리 실업계 가서 빠르게 취직한 애들이 현명함
공브 안할거면 빠른취업이제

9급공무원 만화같은 결말은 아니네

노력하지 않는 사람의 변명을 공감해 줄 필요는 없으니 ㅂㅁ 드림.

문제는 저렇게 하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것

요란하게 노력하는 새끼일수록 노력하는 척 하는 병신임

내나이 삼십중반 결혼은 포기했고 어느정도 사회적지위도
이뤘는데 아무것도 없던 20대로 돌아가고 싶은이유는
뭘까? 안늦었어 청춘들아 겁먹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