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는건 참을만 하던데 나와서 피부따가운게 ㄹㅇ 아프더라

내 동기 나오고나서 눈비비길래 "야 병신아 손으로 눈 비비지 말랬잖아!" 했는데 걔가 쪼개면서 아맞다 흐허허 하더니 옷소매로 눈닦음 걔병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그리고 화생방실 들가기전에 방독면 쓰면서 대기하는데 입김때문에 앞에 고드름생겼음 시발
나중에 보니 그때가 그해 최대 한파였더라

경각심을 키운다는데 개소리라고 생각함

경각심 가질만한데.
걍 쪼금 아프고 숨쉬기 힘든 cs탄 조차도 당하면 아무것도 못하게 된다는걸 알게되면 더 ㅈ되는 화학무기에 대한 경각심을 깨울 수 있겠지.

그냥 방독면에 대한 중요성정도만 입증시켜주는게 나을거같음
솔직히 방독면 구리다고 생각하다가도 벗어보면 알잖아 존나 쩌는거
방독면 자체를 벗지말고 그냥 정화통정도만 몇초 벗어보는게 제일 좋을거같음 피티뛰고 그지랄할게아니라

cs탄도 못버틸 정도인데 걍 정공이나 가지 ㅋㅋ

현대전을 떠나서 전쟁오면 존나 우리나라도 625때 무기랑 다 쓸껄 왜냐면 총알받이한테 좋은거줘서뭐해 ㅎㅎ

cs못버틸정도면 애초에 훈련 못할 신체적 결격사유가있었단거고.. 안타깝긴하지만 그것이 화생방훈련의 부조리함을 증명하진 못한다
우리나라에서 유독 화생방강조하는건 북한때문이야
세계 최강군인 미군조차 주한미군이 아닌 이상 화생방훈련 비슷한것도 안한다. 왜냐?
1899년 헤이그 평의회에서 생화학무기 사용 금지 협약을 맺었었고
참호전과 '가스'의 전쟁이라 할 수 있는 1차대전 이후 수번에 걸쳐 생화학병기 사용 금지 협약을 맺었기 때문임
그래서 나치 독일조차 가스병기는 사용하지 않았었다.
근데 북한은 그런거 좆까고 핵과 더불어 생화학탄을 2000톤이상 보유하고 있다.
전쟁나면 그거 무조건 사용할텐데 훈련해야지 어쩌겠냐?

솔직히 우리야 훈련 받아봤으니 방독면 별거 없다 싶기도 하겠지만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 화생방 상황에 처한다고 생각해봐라
제 시간내에 쓸 수나 있겠냐? 군 교리상으론 9초내에 착용해야 한다고 함(전투 중을 상정한 수치다. 전력질주하다 숨 9초 참기 힘들잖냐)
목 버클 깜빡해서 줄줄새다 죽을걸

이런 애들이 생화학전의 심각함을 깨달으라고 하는게 화생방 훈련이지 암
솔직 생물병기나 화학약품이 민간인만 피해가는 것도 아니고 미필들도 꼬박 이 훈련받게 해야 함.

이 새끼 미필 같은데 어떤 훈련소가 정화통빼지 방독면 벗어 ㅋㅋㅋㅋㅋ

디지털세대는 정화통 뺏지만 개구리 세대는 방독면 벗지 않냐?? 나는 디지털세대라 잘 모르겟지만

나 개구리인데 정화통 뺌.부대 마다 틀린 듯

벗고 pt하고 쓰고 하지않음?
나도 cs탄 죽을정도로 힘들지안던데
오? 따끔한데 오오....이런기분이였음

이거 구라 아닐수도 있음 ㅋㅋㅋㅋㅋ

한창 신종플루 유행했었을 때에
CS탄이 신종플루 증상 악화와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해서
상부 지시로 CS탄 안 쓰고 화생방 교육하라고 한 적이 있었음

공군 13군번인데 방독면 벗었음

난 방독면 벗었음 다시 쓸때 뒤질뻔 했는데 좆같이 했다고 우리조만 한번 더 함 뒤질뻔 자대가선 정화통 분리만 했던거 같기도 하고

그냥 걔만 빼주지않을까

난 안그렇던데

야.. 나 전역 한달남긴 개말년에 유격갔었는데
짬순으로 대기하라그래서 교장 문 바로 앞에서 5분가까이 서있어거든..?
솔까 화생방교장이 완전 밀폐는 아니잖냐? 눈코입 졸라 맵더라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