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매캐한 향 개ㅈ같은데 ㅆㅂ 떠오를뻔

1단계 몸이슬슬 가려워짐 2단계 숨이 헛바람 들이킨거 같이 막히게됨 컥같은게 아니라 헉헑 하면서 헛바람들이킴 3단계 점점 숨이 쉬어지면서 눈물 콧물 침이 질질 세게됨...
내기억의 화생방은 이랬어... 내가 군대갔을땐 해군은 배안에서 가스 터졌을때 가스 좀 버틸줄 알아야한다고 방독면 없이 줄줄이 들어갔었어
숨참는거 방지시킬려고 들어가기전에 방독면쓰고 PT 시키다가 벗기고 바로들어가게함..

부사관 복무시절에 부소대장+선임분대장 소대별로 모여서 마지막에 훈련끝나고 목욕비 내기로 CS남은거로 참기 했던 기억남.

진짜 뒤질거 같은데 밖에 애들있으니깐 죽어라 참았었음 애들한테 쪽팔리기 싫어서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개 븅신같았구나 생각듬 ㅋㅋ 아직도 계모임하면 그때이야기함 ㅋㅋㅋ

저거 뒤 영상은 없네 ㅋㅋㅋ
저거 1분도 못버티고 아무렇지도 않은척 빤스런함 ㅋㅋㅋ
존나 병신도 아니고 ㅋㅋㅋ

05년 7월 군번.. 논산 28연대 6중대 193번 훈련병.. 조까튼 마지막조라서 남은 CS탄 다 터트린 화생방실 들어갔는데 들어가서 내 정화통이 불량이란걸 알았음.

동기들 방독면 쓴채 멀뚱멀뚱 서있는데 나혼자 기침 존나하고 ;; 방독면 벗기고 PT체조 시키는데 진짜 눈물콧물기침 정신없어서 이대로 죽겠구나 싶더라 ;;; 폐가 입으로 튀어 나오는줄

콧물이 코에서 흘러 바닥까지 이어진걸 그때 처음 봄 ㅋㅋㅋ 자대가서 유격때 화생방 해보니 훈련소 교관이 개 씹새낀걸 다시한번 깨달았었지.

훈련소땐 화생방훈련주간 내내 비와서 화생방 안함 아직도 기억난다 장마였나 하여튼 비 내내온다고 월요일아침부터 급하게 방독면쓰는법 교육하고 화생방교장앞에 앉아서 대기중이었는데 비와서 급하게 복귀했었지 ㅋㅋㅋㅋ 그리고 딱 금요일까지 비 오지게옴
유격가서는 우리소대 이전소대들이 다 개판쳐놔서 우리소대 빡FM으로 시키는거 딱딱하니까 교관이 너희는 방독면벗지마라 하고 cs탄 터트리고 30초있다가 내보내줌ㅋㅋㅋㅋ 군생활동안 0화생방 개꿀

나는 진짜 훈련소때 담배가 너무피고싶었는데
화생방가스마신후로 싹 가셨자너~

참는 사람이 있더라. 체질+인내력+훈련 삼박자가 맞으면 아무렇지도 않게 코파면서 시간죽이다가 느긋하게 나옴 ㄷㄷ

미친거같다; 처음에 존나 힘들지 적응되면 버틸만하긴 한데
난 동기 중에 하나가 지 혼자 생쇼에 비명 지르면서 조교한테 "애들 다 죽습니다!" ㅇㅈㄹ 하는것도 봤는데 ㅋㅋㅋ 정작 죽어가는건 CS탄 흡입하고 포효하던 동기

난 CS탄이 얼굴에 묻어서 화끈거리는 그 느낌이 좋던데
그리고 만성비염인데 코도 뻥 뚫리고 좋았음
콧물범벅 되는것만 빼면....

나는 처음엔 '어? 심하진 않네?' 하면서 살만하다가 한 30초 정도 지나고부터 뒤질거같던데
살면서 진짜 뒤질 것 같은 적은 군대 있을 때 화생방이랑 저번에 보드카 1병 다 마시고 다음날
두번이었음ㄹㅇ...

화생방때 개 당황해서 조교한테 숨이 안쉬어집니다! 하고 악질른거 아직도 기억남 ㅋㅋ

난 진짜 졸도할뻔했는데 농담아니고 아무도 안뒤진다는데 ㄹㅇ 내가 최초인가 싶은 생각이 들면서 토 세번하고 살려주세요라는 말만 반복했다

솔직히 저정도면 개쩌는거임

나 화생방 6번해봤는데,
하다보면 확실히 적응되더라

cs탄 터트릴때 안따가운 사람 어디 있냐? 아프지만 참는거지... 참을 수 있냐 없냐가..중요힌거 아님?
훈련소때 가오잡던 새끼가 일빠따로 창문 매달리더라. 나머지는 좇같아도 참으면서 방독면 탈모하고 군가 부르고 하는데
존나 읏기더만. 민수행님 까지말고 인정해줘라.

와 저게사람이냐 ㄷㄷ

0.02%가 cs탄 면역이라던데

선임이 훈련소 화생방 조교 아직도 방독면 안쓰는 걔냐면서 썰 푼적 있었는데

저거 선글라스 아니고 물안경이냐?

화생방 들어가서 필터끼우라는데 시발 나는 안 됨. 죄다 끼우고 기다리는데 나한테 시선 집중 되고 조교들도 고문관 보듯이 다 노려보면서 천천히 똑바로 해보라고 그러는데 시발 안 끼워짐ㅋㅋ 보다못한 조교가 직접와서 끼워주려고 하는데 안 끼워짐ㅋㅋㅋ 필터가 이상한가 싶어서 자기가 쓰고 있던거 빼서 나한테 끼워주려고 하던데 안 끼워져ㅋㅋㅋㅋㅋ 시발ㅋㅋㅋ 화생방 처음부터 끝까지 다 마시다 나왔음 시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