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

더한 경험도 많을껄? 물론 난 아님

RCT하는데 검열도 군단쪽에서 오고 존나커져서 작계 수정되서 포진지를 새로파야되는데

새로지어질 진지 위치가 지뢰지대였다 근데 들어가서 작업시킴 ㅋㅋ

간부들도 개빡쳐서 야 니네빨리 지뢰하나 찾아라 작업중단하게 이럴정도였음

ㄹㅇ 황군 수준 ㄷㄷㄷ

눈와서 꽝꽝 언 육교 행군한답시고
거기다 중대장 알수없는 이유로 빡쳐서 뛰어가는거 잡느라
애들 육교 계단 굴러서 엠뷸런스 타고 감ㅋ
극단?

와 ㅅㅂ 육교 계단 보통 존나 가파르지 않냐? 많이 다쳤겠네.. ㄷㄷ;;

없는 일은 아니고 실제로 죽는사람도 있으니까.

저건 좀 극단적이긴 한데 저런인간 많을거같기도 하더라.
실제로 사병 대하는 꼬라지보면 알 수 있잖아...
내가 본것만 해도 친한 선임 고폭탄 옮기다가 손가락 찍혀서 치료하고나서도 굽혀지지도 않았는데 뭐 아무도 책임같은건 안지고 걔만 병신되고 끝나더라.
일병때 다른포대 이등병 k9 포 돌아가는데 머리 끼어서 죽은애도 있었고...

15사 38연대 gop대대 나왔고 오래되서 왜인지 모르겠는대 gop 보급로 지뢰지대 안에 들어가서
작업하러 들어가다가 (아마 철왕박으러 갔던걸로 기억)
발 바로 앞에 지뢰 있어서 그 주변에 있던 사람들 다 죽을뻔한적이 있음
그자리는 제설 하면서도 여럿 봤는대 몇년 몇월 몇일에 지뢰가 발견되서 들어가지 말라는 표지판도 세워 놨더라

이런 사례가 없지않아 있을거같은대?

산불나서 주말에 출동해서 일주일내내 블씨제거하러 다님
불씨제거가 발로는 ㅈ도 아닌걸로 들려도 이 불씨가 사방에 퍼져있고 산은 연기로 자욱해서 마스크안쓰면 질식할 정도임
그리고 ㄴ갔다와서 보면 침뱉을때마다 검은 탄 침나옴

그리고 산에 기름 실던 헬기가 기름떨궜다고해서 그거 치우려고 감
산에 기름천지여서 마스크꺼도 머리가 띵하더라 근데 이시간이 밤10시
새벽 1시까지 작업하고 몇일을 더 갔음

나도 군필이지만 진짜 군대 개좆같네 ㅅㅂ;

두돈반몰고 경사 한 30도되는 산길을 막무가내로 쳐올라가라는 하사새끼가 있었지 조금만 벗어났어도 그뒤에 타고있던 25명 전부 죽었을꺼야

아닌데? 남자 여자 할거없이 누가 죽어가든 그냥 내갈길 갈건데?

그러니까 평등해지자고 페미니즘을 하는거에요

내가 살아보면서 느낀건 정말 좋은건 절대로 남한테 안줌. 절대.

서로 고기 한조각도 안주겠다고 서로 눈치보는대 이런걸 주겠냐 ㅋㅋ

?? : 이기이기 한남들 또 맨스플레인 하노 ㅋㅋㅋㅋㅋ 누가 가랬냐 이기야

페미나.. 하여간 잡것들이 너무 많음

일부러 비하하면서 남자가 군대 다녀온것에 대한 보상이나 여자들 무책임론을 비키려는 얄팍한 수작이지
물론 진성 남혐들이 자신들의 재미를 위해 일부러 그러는것도 많고 여하튼 정상인의 사고방식으로는 이해 할수 없는게 정상이다 ㅋ

일반화된것도 있다만 사람이라는 동물은 본인이 당하기전까지는 타인이 느끼는 고통에 무감각하지
본인이 당해봐야지 이게 얼마나 부조리하고 고통이 수반되는 일인지 뼈저리게 느낌

여자들한테 군대가라 뭐해라 이런건 바라지도 않을뿐더러 생각조차도 안한다.
다만 군대갔다온 남자들을 비하하거나 무시하지말고 그들이 느끼는 고통들과 느꼈던 슬픔들을 헤아려주고 이해해주어야함

근데 현 한국여자들은 대부분이 그렇질 못할뿐더러 더 나아가서 비하하고 무시함
마치 너무나도 남자들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겨 군대를 떠나서 말이야

정작 자신들이 풀어야할 코르셋은 풀 생각을 하지않고 코르셋을 푼다는 명목하에 오히려 남자들한테 코르셋을 씌우고 있음

본인들이 꿀빠는걸 인정하긴 싫지만 그 혜택을 포기할 생각도 없음. 그런건 나라에 따지라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살지만 정작 여성 징병제 청원 뜨니까 그것조차 비난했잖아? 법이 보장하는 여성 특혜라서 반박도 불가능하니 조롱하면서 회피하는 것 밖에는 답이 없는거지.

더 슬픈게...

내가 2년동안 군대에 있을때 동기 여자애들은 그 2년동안 어디 해외여행 갔다오면서 놀거 다놀면서
돈도 많이 모아놨더라

군 전역하고 내 통장엔 300만원밖에 없는데 그것도 내가 열심히 모은 돈...
근데 내 여자동기는 해외여행갔다오고 놀았는데도 천만원은 모아놨더라...

씁슬해 참 사람 사는게

걔들은 진짜 양성 평등을 위한게 아니야

갈수록 좋은 남자 만나 성공한 결혼을 하기 어려워 지면서 비루하고 고단해진 자신의 삶의 탓을 남자들에게 모두하면서 갖다붙일수잇는 억지란 억지는 더붙여서 때쓰는거지

당연하 희생하던 남자들이 희생을 기피하는것에 대한 염치없는 원망과 비난이다

남자가 왜 갈수록 희생을 기피하는지에 대한 자기반성은 조금도 없이 이전처럼 때쓰면 얻어낼수 잇엇던 습관을 못버리고 더더욱 때쓴다

근데 때써서 얻을수잇는건 임계점이란게 존재해 이제부턴 더더욱 잃어 가기 시작함

(여성 인권 향상을 통한) 양성평등을 외치는거야. 속지마라

있는지도 불확실한 유리천장은 매번 그렇게 갖고 나오면서

군대의 ㄱ자만 나오면 군무새 군무새... 걍 떼쓰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