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집구석에서 딸만 치지말고 나가서 (긍정적인)관계를 맺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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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7일
블랙핑크
풀문
어드바이져
크리센티스
근데 역으로 현실이 너무 어려우니까 쉬운걸 찾는거지머
Cmass
쿰척킹파오후
없다요
몬티파이선
알파고
Cmass
궁극적으로 말하려고 하는건
음란물이 가져오는 문제점을 다루는거 아니겠냐
기혼자라고 그런 문제점이 있을 수 있지 않겠냐는거다.
비마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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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라고는 삶을 살아라는게 이유인데 그런거 원하지 않는 앰창백수도 있을수 있자너
몬티파이선
응가글제조기
여자랑 깊은 관계를 맺는게 왜 좋냐는 걸 설명을 안해줘서..
aura5
몬티파이선
비마조추
2. 전통적이고, 기독교적 성향 (둘다 동일하다고 해도 됨) 이 강하니 가족을 형성하는걸 긍정적으로 볼 수 밖에 없음.
3. 크게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봄. 옛날에는 여자 안만나면 할것도 ㅇ벗고 사회적으로 X신 취급을 받아서 안할 수가 없었지만 사회가 성장하면서 옵션이 많아지니까 저런 이야기를 세삼스럽게 하는거겠지.
몬티파이선
비마조추
그렇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는 가족, 결혼이라는 제도가 여러모로 도전을 받고 있기도 함. 그러니까 저기 교수도 이렇게 인터뷰를 하면서 세삼스러운걸 말하고 있는거 아니겠어? 20~30년 전에는 결혼해서 가족을 구성하는게 너무나 당연한거라 저런 이야기를 할 필요 조차 없었음.
몬티파이선
그리고 가족, 결혼 제도가 도전받고 있다는 근거가 뭐임? 모든 부분에서 미혼모, 미혼부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부모 모두 있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보다 불리함.
비마조추
하지만 OECD 평균 혼외출산율이 40%에 육박하고 결혼 이외에는 아이를 아예 안낳는 일본, 한국, 대만, 홍콩과 같은 동아시아 국가들의 출산율은 1.0 내외로 곤두박질 친데다 생애미혼율이 남자 20% 여자 10%를 넘고 있다는 점이 결혼과 가족 제도가 도전받고 있다는 근거지.
몬티파이선
비마조추
이게 위기가 아니면 뭐겠어.
몬티파이선
결혼이란게 은행이나 학교처럼 생겼다가 없어질 수 있는게 아니라 유전자에 박혀있는거잖아
비마조추
호흡기를 준비하던지 다른 대책을 생각해봐야지 그냥 자연스럽게 숨쉬는게 최고야~ 하면서 가만 있으면 더 일찍 죽을 뿐이지.
지금 당장 20%의 남자와 10%의 여자가 평생 결혼을 안하고, 앞으로는 대략 1/3 이 결혼을 안하고 (동아시아에서는)가정도 안꾸릴거임. 그래서 맨날 위태롭다고 난리치는거지..
유전자도 중요하지만 사회적인 규제와 분위기도 아주 중요함. 1~2세대 위의 사람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혼하고 가정을 이뤘지, 하지만 유전적으로 거의 동일한 현재 세대는 점점 더 결혼을 안하고 가정도 안이루고 있음. 이건 유전자의 영역이 아니지.
몬티파이선
비마조추
아까 말했지만 유전자는 그대로인데 불과 2세대만에 출산율은 곤두박질 치고 있고 생애미혼율은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음. 이건 유전자가 급격하게 바뀌어서 그런게 아니라 현대의 사회적 변화 때문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가 없음.
가만히 있는다고 1~2세대 안에 모두가 결혼하고 아이를 3~4명 이상씩 낳는 시절로 돌아가지도 않을 가능성이 높음. 애초에 본문의 교수가 야동 보지말고 여자좀 만나고 다녀라! 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현대에 많은 사람들이 그러지 않기 때문임.
몬티파이선
비마조추
반면에 동아시아 국가들은 출산=결혼이 강하게 묶여있다 보니까 개개인의 이성과 깊은 관계 자체가 줄어들어 결혼과 출산율이 곤두박질 치고 있는거고.. 이건 사회적 제도의 문제라기 보단 인식과 문화의 영역에 가깝고 당분간 바뀔 것 같지도 않음.
시간의 인내
그건 너가 말하는 유전적으로 각인된 프로그램에 반하는 행위일텐데
몬티파이선
https://en.wikipedia.org/wiki/Group_selection
영어로 group selection 이라고 하는데 multi-level selection 이 더 정확한 개념이라고 생각함.
https://www.edge.org/conversation/steven_pinker-the-false-allure-of-group-selection
시간의 인내
미혼모 미혼부 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불리한건 사실이지만 국가적 복지정책등으로 어느정도 삶을 서포트 받는게 그 예시겠지
불리할뿐 도태되는건 아니니까
가족이 온전히 구성되어 있다고 무조건적으로 유리한것 또한 아님
미혼모 미혼부의 부모가 기본적으로 재산이 있어서 육아에 지장이 없다거나 할 경우 빈민가의 3인가족이 그들보다 유리하다고 볼지는 여러 측면에서의 관측이 필요하니까
비마조추
그렇지 않으니까 문제가 터지는거지.
가족이 온전히 구성되어 있다고 유리한게 아니라 가족이 온전히 구성되어 있다면 그에 뒷받침되는 요소들 - 결혼 생활에 필요한 재산, 사회적 지위 등등 - 이 보장되어 있다는거지.
시간의 인내
오히려 육아를 뒷받침하는 요소들중 하나가 가족이 온전히 구성되어있음이란게 아닐까
요소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볼수도 있을텐데
비마조추
빈민가의 3인 가족보다 돈 많은 미혼모/부의 자식이 더 잘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 가족이 중요한게 아니라 가족을 온전하게 구성하고 유지할 능력이 더 중요하며, 그게 있는 사람들은 별 문제없이 가정을 꾸리고 유지하기 때문에 문제될게 없다.
다만 최근에는 가족을 이루고 유지하는데 이전보다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해야 하기 때문에 점점 생애미혼율과 혼외출산율이 높아지는거지. 비용을 감당할 수가 없으니까.
시간의 인내
이 비용을 치루면서까지 가정이란게 필요한지 말이야
난 개인적으로 가정자체가 언젠간 해체되고 국가단위로 커뮤니티가 통합되고 국가자체에서 인구를 만들고 책임을지고 키우는 사회가 올거라고 예측중임
특히나 중국 인도같은곳마저 고령화가 진행될 쯤이면 더더욱
비마조추
글쌔, 가족이라는 기본적인 커뮤니티는 너무나 강고해서 그게 해체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함. 오히려 국가가 해체될 가능성이 더 높지.
인도는 아직 여유가 있지만 중국은 무서운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고, 우리 세대인 10~20년 안에 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거임. 그때가 되면 알 수 있겠지.
몬티파이선
몬티파이선
그리고 같은 재력일때 미혼모 미혼부가 거의 모든 부분에서 불리한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임
년차 익머생
대표적으로 진화론에 따르면 생존과 번식이 핵심인 만큼 스스로 파멸을 자초하는 유전자는 도태되는게 맞음.
그런데 인류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들 중에는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실제로 자살시도에까지 이른 인물들이 꽤 됨.
대표적인 인물이 윈스턴 처칠. 진화론적인 논리라면 이런 인물들은 유전자풀에서 도태되는게 옳을 것.
그러나 인문학적인 측면에서 이들이 인류사에 끼친 영향력을 생각하면 감히 도태를 논할 수는 없지.
진화론적인 가치와 인류적인 가치가 대립하는 예는 생각보다 꽤 됨.
지나친 환원론이 문제가 되는 이유.
동아치
사실 누구라도 힘 안들이고 성공을 거머쥘 수 있다면 성공을 택할 거잖아? 근데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까 그냥 포기하고 "사실 내가 진짜 원하는 건 이거야"라면서 자기 합리화를 한다는 거지. 저 사람 말은 그런 합리화를 하기 보다는 네가 원하는 걸 손에 넣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는 쪽이 너한테도 낫지 않냐라는 말이겠지.
물론 그게 더 낫다는 거에 절대 동의 못하겠다면 ㅋㅋㅋㅋ 설득이 안되는 거고
몬티파이선
EricL
불쌍한사람
Kurster
미크릿
몬티파이선
Endlesswalts
고장난선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