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다키스톤이라 불리는 Slay the Spire라는 겜임

그 게임 번역은 이런 쓰레기랑 헷갈리면 안 될 퀄리티인데

음... 밴 브로드는 블리자드 게임인 하스스톤의 디렉터였고 바루스는 롤에 나오는 챔피언인데 밴브로드랑 바루스랑 뭔 상관임?

아는척을 하고싶었던거지

핵ㅡ심을 파악해 부숴버리는 당신은...

ㄴㄴ 니가 바루스 골라보면암
10명중 5명은 부인 어따버렷냐 드립침

아니 씨발련아 밴브로드는 블리자드 소속이고
롤은 라이엇게임즈 게임이라서 둘이 좆도 상관없다니까 왜 그걸 불타올라서 말하고있어

아니 밴브로드가 롤드립친거잖아 ㅂㅅ아 그러니까 롤생각나서 빡치는거지

저거 하스 패치할때 한 말이야ㅅㅂ것아

벤브로드는 롤에 대해 뭐라고 말 한 적이 없음.

???

hard noggin 일걸

딱딱한 대가리라고 기억한다.

패치

폐허는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뭐 이런거아닐까?

저 게임 처음에 시작하면 엄청 멋진 나레이션남성성우가.

Ruin has come to my family. 이렇게 말하거든. 솔직히 분위기랑 목소리때문에 겜 한번이라도 해본 애들은 다 아는 대사임.
약간 이겜의 캐치프라이즈같은 느낌.

비공식 번역은 '파멸이 우리 가문에 찾아왔다' 인데 그걸 그냥 뜬금없이 유적이 우리 가족이 되었다고 해석해놓음.

원문은 ruin has come to our family로 닼던을 처음 깔아서 실행하면 나오는 오프닝에서 나오는 편지형식 인트로의 첫문장.


이걸 왈도는 "파멸이 우리가문에 도래햐였다" 라고 해석했고 저 공식한글판은 "유적이 우리 가족이 되었다"라고 해석

알고보니까 영어->중국어(간체)-> 한글 순으로 번역기를 돌리면 저런식으로 나온다는게 밝혀짐.

우리 일가에 파멸이 닥쳤다! 쯤으로 쓰면 원문 뉘앙스에 가까우려나..

Ruin has come to our family라고
인트로에서부터 나오는 이게임 주제를 꿰뚫는 말임
대충 파멸이 우리 가문에 도래했다 정도로 하면되는데
루인이 우리 가족이 되어버림

편집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