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나라가 촉땅에서 초반에 힘키운 건 맞지만, 천하통일의 동력은 관중을 먹고 나서 라고 생각함. 관중땅이 서역이랑 교역도 가능하고, 방어도 미친듯이 좋고, 생산량도 어마어마했지

진은 촉+한중+장안+서량 땅 일부였어서 더 할만하긴 함.

꼭 그렇지만도 않을 듯?
윾가놈이 한중공방전 승리 후
관우가 자의적으로 북벌하는 걸 묵인하거나 사인을 보내지 않았을까?
정사 자체는 워낙 사료가 적어서 걍 추측밖에..

저기가 생산력이 좋아서 그나마 조조랑 비빌수 있었다더라 근데 한중에게 못버티고 아웃

글쿤 생소한 지역이라 ㅋㅋ

노른자땅임

산강 이런 거겠지
근데 솔까말 글쓴이가 퍼온 것도 정확한진 모르겠음

지금처럼 산간지역 개발이 빠른것이 아니라 저정도 지역에 사람이 살만한 곳이 될려면 3세대를 거쳐 이것저것해야함

님 저거 구글어스에요.

ㅈㅅ

구글어스 우리나라꺼였냐 ㄷㄷㄷㄷ

드립치는건줄ㅋㅋ

제갈량의 동이 언급이 우리나라를 말하는 건진 모르지만 있고
손오랑 고구려랑 동맹 맺었다가 고구려가 통수쳤다가
('당시' 조위에 겉으로라도 충성하던) 관구검한테 탈탈 털린 적은 있음

공손세력 같이 몰아냈을껄?

정사삼국지가 한국 삼국시대 연구에서 가장중요한 사료중 하나임 기록 존나없는데 그거만 살아있어서

잘몰라서 그러는데 삼국지 거의 소설 아님? 정사삼국지는 다른거야?

정사는 그냥 진짜역사서 말하는거임 조조 유비 손권 이런애들이 실존이기는 했으니까 그걸 기록한거
근데 여기다 나관중이 소설적으로 살을 붙여서 지은게 삼국지연의
그렇다고 대체역사소설까진 아니지만 역사랑 유사하지 그래서 많이들 혼동해
위나라가 고구려로 쳐들어가기도 했고 이래저래 한반도도 위의 배후위협이니까 조사한게 많아
그 내용이 정사삼국지에 들어가있음

그렇군. 고마웡

정사가 혼모노

사람들이 흔히들 알고 있는 내용의 삼국지는 삼국지연의라고 나관중이라는 사람이 쓴 역사소설임.

조조대까진 맞는가 모르겠는데 고구려 동천왕땐가 수도 함락시킨 관구검이 위나라 장수임

고구려가 위의 배후세력이라서 오가 고구려랑 팀짜서 위 조질려다가 위한테 탈탈털림

만화로 시작해 창천항로 ㄱ ㄱ

슈퍼삼국지

그것까진 모르겠는데
다만 강남 그 황무지같던 곳이 손오로 인해 개발된 건 사실이라고 앎

당나라 때 가서야 서서히 강남이랑 하북이랑 경제가 비등비등해지고 남송 시기에 역전됨

오나라 시기가 그 시작점이라고 보면됨.

ㅇㅇ사실임
손권이 갖고있는 역사적 의의가 그거라...사실 전체 중국관점에서보면 손권이 제일 중요띠

진군의 구품관인법은 울나라 교과서에서 더 중요하거덩여?

오나라에서 진짜 네임드급 특출난 인재들보면 수명이 짧아서
젊은 나이에도 일찍 죽어버린 경우가 정말 많거든
그게 오나라가 생길 당시가 강남이 막 개발이 되던 때라서
사람들이 그쪽 토양에 대한 내성 자체가 없었던지라 많이 죽었다구 함

ㄹㅇ루.. 근데 그만큼 말 안되는게 조또 없는 유비가 파촉먹은거.. 괜히 오나라 쩌리취급하고 조조랑 유비 투탑으로 삼국지 연의를 다룰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긴 함. 사실 오나라도 그런 대우 받을만한 곳이 아닌데.

단순히 따지자면 삼국 중에서 진나라로부터 마지막으로 멸망당한 나라긴 한뎈ㅋㅋ

하필 씨발 싸워야 하는게 거의 중국 역사상 손꼽히는 대영웅인 유비랑 조조였음. 시대는 정말 오지게 못타고났지.

근데 정사쪽 보면 조조나 유비는 그 자체로 이런 사람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생각할 수가 없음. 서로 반대 스탠스를 잡았다곤 해도 강점과 약점이 거의 명확하게 딴판인데 전반적으로는 능력 좋은 군주가 동시대에 존재하면 남은 세력은 쩌리 될수밖에 없자너. 완전 캐릭터 대박이자너~

어..곽자의, 한신, 악의 등등에 밀려서 윾비 좆조는 언급조차 안 될텐데 뭔 손 꼽힘..
다만 네 말대로 유비도 조조 못지 않게 전반적인 능력이 좋다곤 생각함

하긴 중국 역사가 뭉쳤다 쪼개졌다 매번 난리를 쳤으니.. 시대를 나누었을때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 정도는 될 수 있겠다.

대표인물은 확실히 되고 당연히 되지 ㅇㅇ

솔직히 말해서 위인으로 말하면 춘추시대에 더 많았지

내분이 이래서 무서운 거임
관도대전 하나로 하북중원의 패자 판도가 결정난 줄 아는 사람들 많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