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왜 애를 울리고 그러냐?

뭔가 그럴듯한데 자기 이야기?

아니애초에 저렇게 분석하면서 사는게 가능? 어쩌다보니까 사귀고 어쩌다보니까 헤어지던데

공감추

왤케 자존감이 낮냐...

공감추

광속 개드립 보소 ㅋㅋㅋㅋㅋ

처음 사귈때는 다 불안하고 그런거지. 요새는 썸도 많이타는 문화고 해서 충격이 좀 덜하지 않나. 라고 뻔한 위로를 던져본다

ㄴㄷㅆ

뼈맞았자너 ㅅㅂ

가운데 긴머리 존꼴인데 나만 그러냐

너무 공감되네요 ㅠㅠㅠㅠㅠㅠ

어케알앗노 시발련ㄴ아

힝힝

이런류의 강제된 선택에 어른의 통찰을 덧칠하기만한 자조적게시물..
단순히 누구 심리 줘패기위해 만들어져 있어서.. 모쏠들 불쌍해서 ㅂㅁ..

모쏠 찐따는 아니지만 찐따인 내가 연애를 하면 결말이 좋지 않다는 걸 직접 겪어서 깨달은 후 연애 안함 ㅅㄱ

나도 간단하게 쎾쓰 딱하고 나와서 국밥 한끼 시원하게 말아먹고 ㅂㅂ 하는게 꿈ㅈ인데 모쏠찐따라안됨

25모쏠로서 어느정도 공감이 된다.
다행히 종종 만나는 친구들은 있지만 나도 초중고내내 찐따타이틀 벗어난적이 없어서 ㅜ

ㄹㅇ 저거 찐따인 나를 좋아해준 사람이 없어서 절대로 본래의 자신을 못보여줌. 절대로.

씨익..씨익..
해결방안도 같이 알려줘야지ㅡㅡ

자작추 ㅊㅊ

그냥 귀찮던데

아오 아퍼.. 점심 먹은거 올라오겠넹 힝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이런게 자조모임인거가 나는 강아지나 키우면서 혼자 살란다

뼈맞았다

전국찐따넷 ㅠㅜ

이게 사실이면 친구도 없을 것 같은데

리스크 회피

세번 만나봤는데 처음엔 여자 쪽에서 다가오다가 얼마 안있어서 다 금방 떠나더라.. 군대 갔다와선 다가오는 여자도 없고.. 자신도 없고

돈줘 돈

추천준다.. 그리고 나같은경우는 성관계시 여자가 내 사이즈로 실망하거나 만족 못했을때의 절망까지 상상하게됨..

공강추

사는게 힘드니 고추도 안서고 성욕도 안생긴지 오래임.. 전쟁통에도 결혼해서 애낳은 사람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함

사실 친구도없음 강아지나 기르며 살아야지

원래 첫 연예는 누구나 다 찌질함
추억 속에서 풋풋한 사랑으로 미화될 지도 모르지만, 생생한 기억이 남아있다면 이불뻥뻥 찰만한 일들이 수두룩하지
누구나 처음엔 미숙하고 감정 조절도 힘들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뭘 해야 좋아해줄지, 뭘 해야 내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지 어렵기만 함
그 미숙한 행동과 감정들 사이에서 싸우고 울고 화내고 상처받고 슬퍼하면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적절한 관심을 배우고 성숙해짐
모쏠은 그저 그 첫 단추를 못 끼웠을 뿐이지 남들과 다를건 없음
다만 그 첫 단추를 못 끼웠기 때문에 첫 연예에서 겪어야할 성장통이 찾아오지 않아서 찌질함을 못 벗어던지고 있을 뿐임
모쏠의 발목을 잡는건 찌질함이 아니라 찌질한 스스로의 모습에 매몰되어 지레 겁먹고 도망치려는 태도임
누구나 처음에는 찐따같다는 사실을 모쏠들이 받아들였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