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도 의료법이 개정돼서 비급여 항목을 공지하도록 변경된 걸로 알고 있다. 원무 창구 근처보면 비급여항목 공지해놓은 서류철도 있을 거야, 없으면 벌금이거든

병원에서는 당연히 비급여인지 알려주는데, 해당 항목이 대충 어느정도 금액대인지 미리 알고가야 비교해보고 합리적인 가격인지 판단하는게 가능하다는 말인 것 같다.

보통 요양급여라고 하면 1단계 2단계가 있고
의료급여(기초생활수급자가 받는 의료급여)는 1단계 2단계 3단계가 있어
수급자가 아니고선 다들 요양급여라고 생각을 하면 되는데
먼저 병원이라고 하면 병원도 종별이라는게 있어
의원 < 병원 < 종합병원 < 상급종합병원 순으로 되어있고
병원급부터 입원병상 30병상 이상, 종합병원은 100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은 크게 병상수로 따지지 않고 다른 조건이 있으
주로 입원이 아닌 외래위주로 가벼운 질환이나 당뇨,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을 보게끔 하는 의원
입원환자를 주로 맡는 곳이 이제 병원급부터 시작되는거지
종합병원은 규모 좀 크다 싶은게 종합병원이고
상급종합병원은 즉 대학병원
대학병원이 싹다 상급종합병원은 아니야 >>> 보건복지부령에 따라 시설,인력,장비,교육할 수 있는 의과대학 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평가를 통해 상급종합병원을 3년간 유지하고 3년마다 평가받는식이고
그래서 보통 감기나 작은 병이다 싶으면 의원에서 진료보는게 본인부담률도 낮아서 돈이 적게 들지

보통 본인부담률은 상급종합병원은 동,읍,면 상관없이 진찰료총액(요양급여비용총액-진찰료총액) X 60%

동 지역에 있는 종합병원 = 요양급여총액 X 50%
읍,면 지역에 있는 종병 = 요양급여총액 X 45%

동 지역에 있는 모든 병원 = 요양급여총액 X 40%
읍,면 지역에 있는 모든 병원 = 요양급여총액 X 35%

모든 지역에 있는 의원급,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보건의료원 = 요양급여총액 X 30%의 본인부담률이 들어가지.

그러니까 신종인플루엔자 이런거 말고 간단한 감기다 싶으면 의원가세요
돈 애껴

사실은.. 우리 어머니가 급성 갑상선? 뭔 병 걸리셨다고 동네에서 자주가시는병원 가셨는데
이게 원래 약먹으면서 낫는거라고 하시면서 계속 하루종일 끙끙앓으시는거야;
난 답답해서 대학병원가보라고해도 원래 이렇다고만하셔서 에효 ;
그러면 상급종합병원이 가장 좋은거같으니 그쪽을 한번 알아봐야겠네 ; 고마웡

음.. 갑상선 항진이신지 갑상선 기능저하이신지 그냥 고이터인지 모르겠다만 보통 의원급에서 잘 낫지 않는다면 종별 올려서 가야되고
상급종합병원은 반드시 소견서가 있어야!!!!!!!!!!!!!! 급여가 가능합니다!!!!!!!!!!!!!!
소견서 없어도 진료 가능한데 소견서가 없다면 어떠한 진료를 보더라도 모든게 다 비급여100%처리가 되므로 주의하시옿
비급여100%는 급여처리 되지 않고 모든 진찰료부터 진료비 치료비 등등 싹다 내 돈만 깨진다는걸 명심하시옿

http://rankro.tistory.com/53

심평원에서 찾다가 귀찮아서 그냥 올해 지정된 상급종합병원 리스트 블로그에 올려놓은거 링크줄터이니 가까운곳 찾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