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표현 맘에든당

탱크가 비켜감

대만에 망명해서 잘 살고 계심

무기징역에서 20년으로 감형됨

민주화가 시민의식의 상승과 관련이 크지않나?
지식인층이 시민의식의 개선을 주도해가는데.
독제정권 아래에서는 지식인층이 옳은소리만 하다가는 사라지기 딱좋지.
당연히 지식인층은 위축될수밖에없고 정부의 엉터리 선전에도 무조건 복종하는 머저리들만 남는거지.

저때 민주화가 재대로 됬었으면 지금만큼 최악은 아니였을거다.
사람은 DNA로 만들어지는게 아냐.
환경으로 만들어지는거지. 부모와 형제. 친구. 그리고 사회와 국가로 말이지.

그냥 민족이 열등해서 그렇다는 말은.
방향은 다르지만
일뽕놈들이 조선인은 열등해서 다 죽어야한다고 말하는거랑 뭐가 틀리냐.

PC!

막 던지는 일반화를 비판하는게 왜 pc냐

Pc는 껍대기만 정의를 외치면서 자기의 이익만을 챙기고 자기에게 불리한 진실에는 눈을 돌리는게 pc아니였냐?

분노도 명확히 책임있는 대상을 향해에서만 나아가야. 그게 진짜 정의야.
그렇지 않으면 그냥 어린애의 화풀이일 뿐이지.
내말이 틀려?

이새끼는 스탠딩코미디 쇼 보고 저런 인종차별 쓰레기는 뒤지라며 욕할 등신이네. 웃자고 하는 헛소리에 혼자 진지 빨지마라. 니혼자 대학 나왔고 똑똑하냐?

?
진지하다는건 인정하지만 등신소리는 왜나오고 대학이야기는 왜나오냐?

너는 혼자 심하게 불탄거 인정?
쓰잘대기 없는거에 쌍욕쓰다가 법정가먼 억울하지 않겠냐.
욕 줄여라.
잽받았으면 원투까지 하면 되지
겁나 흥분해서 흉기들고 살해할 기세일세

ㅋㅋㅋ 너도 나 못지않게 비판은 못 받아들이는구나

글쎄. 진지하다는건 받아들였잖아.
내가 반박한건
오직 너의 과한 인신공격과 전혀 관련없는 주제를 가지고온것 둘 뿐이야.
안 받아들인게 아니라. 받아들일건 받아들이고 틀린건 틀렸다고 한거겠지.

그래? 그럼 네 방식대로 가보자.

특정 중국인의 행동을 놓고, 모든 중국인은 이럴 것이다라는 막연한 일반화를 함으로써 중국인에 대한 조롱을 삼은 것과 온라인, 관광지 주변 등을 포함해서 바라봐온 중국인들의 행동과 망발들을 웃음거리로 삼는 것. 어느쪽으로 해석하냐? 난 후자다.

그리고 후자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걸 풍자라고 하지. 과거 조선시대에 양반가들을 조롱하는 탈춤도 있었는데 이건 문화로 인정 받았지 않나. 근데 모든 양반들이 죄다 쓰레기었냐? 아니지. 걔 중엔 모르긴 몰라도 분명 좋은 사람이 있었을 거라고.

다시 말해 이런 건 일종의 인터넷 밈 같은 거지 실제 중국인을 대상으로한 범행에 대한 예고따위가 아니야. 진지하게 받아들일 이유가 전혀 없다고.

뭔가 나없는사이 폭풍이 지나갔는데.
그건 뭐 넘어가고

너는 양반가를 조롱하는 풍자를 예시를 들었는데.
놀랍게도 나도 그걸 부정하지 않아.
왜냐면 그 일반화의 대상은 명확히 이미 부정부패를. 무능한. 양반을 대상으로 한 풍자니까.
여기서 중요한건 풍자라도 괜찮은 풍자는 화살의 방향이 정확하다는거야.
이미 그 대상을 무능함과 부패함을 꼬집는거니까.
양반 전체를 분별없이 공격하는게 아니라.
양반이. 난 아닌데? 이러면 마는거지.

나도 '무례한' 중국인 풍자하면 웃을거야.
완전 재밋게 웃지.
근데 저기 민주화운동에서 죽은 '중국인'을 조롱하는건 전혀 다른거잖아.
저 '중국인'은 '무례'한지도 '양심없는'지도 확인할수 없는. 오히려 저 곳에서 시위했다는 것만으로 고귀하다고 할수 있는 '사람'이잖아.

우린 자꾸 그걸 착각해.
우리가 분노한건 대상의 행동이지. 그 대상의 집단이 아니라고. 그리고 이는 정말 무고할지 모르는 제 3자에게 상처를 줄수도 있는거야.

아래 다른댓글에도 적었지만 다시 적어서
개인의 행위에 대한 분노나 집단에 대한 분노는
개인은 개인에게. 집단은 집단에게로 향해야지.
개인의 잘못이 집단으로. 집단의 잘못을 불특정 개인으로 책임을 돌리는 순간 큰 문제가 발생할수 있다.
내가 범죄를 저질렀다고 내 가족이 대신 죗값을 치뤄야해? 혹은 더 나아가 같은 학교 학생이 대신 감옥을 가도됨?
반대로 다른 쓰래기 '한국인'이 무고한 일본인의 빰을 때렸어. 그럼 무고한 너가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대신 빰을 맞아도 되는거야?
너가 분노하는것의 대상을 명확히해야해. 그렇지않으면 너는 또 하나의 가해자가 될뿐이야.

중국인에 대한 풍자는 무례하고, 양심없고, 뻔뻔해서 하는거지
영웅적이고. 양심적이고. 겸손해도 중국인이기에 풍자하는건 이상하잖아.

윤서인을 봐라. 아주 엇나간. 명확하지 못한 무차별적 풍자가 어떤 결과를 낳는지. 좋은 최악의 반면교사가 있잖아.
그정도까지는 아니여도 풍자라는 것이. 어떤것에서만 허동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봐라.

너의 생각을 극단적으로 끌고가면 일베의 고인모욕도 괜찮은것이 되버릴수 있어

저 조롱의 정도가 지나치고 명확하지 않다는 점은 동의한다만 사람들이 항상 너처럼 합리적인 행동만을 일삼지는 않는다. 때때로는 감정에 휩쓸리기도 하고 그에 따른 비합리적 행동을 하기도 하는데, 이를 심하게 나무랄 필요가 있나 싶다. 앞서 말했듯 그냥 멍청한 인터넷 밈 중 하나다. 웃고 넘어갈 수도 있는 수준이지.

반면에 일베? 그 등신들은 웃고 넘어가기엔 이미 너무 먼 산을 와버린 놈들 아니던가.

내가 너한테 PC라고 한 건 적당히 무시하고 넘어갈 수도 있을 일을 댓글의 수준이 헬조선이라며 비꼬았기 때문이지. 저 짤방을 비롯해 댓글에 좋짱죽짱을 휘갈기며 너말마다나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판단할 근거도 기준도 없는 이 상황이 아주 바람직하고 도덕적으로 훌륭하다고 봤기 때문이 아니라.

나한테 대댓단 저 아랫놈도 봐라. 한국인이라서 쪽팔린다는둥. 너무 과민하다고. 어깨에 힘 좀 빼고 여유 좀 가져라. 우리 각각이 갖고있는 이상향과 현실의 괴리는 분명 존재하는데 이걸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지. 모든 사람이 칸트일 순 없다.

합리적인 행동이라 인정하면서 비합리적인 사고를 받아들일 줄 알아야한다는 건 인신공격을 시작한 사람의 어수룩한 변명같다.

음 맨 첫댓은.. 내가 쓴댓글은 아닌데.
뭐 옹호하긴했으니까.

그것 맞다.
모든 사람이 칸트일순 없지.
하지만 밈이라고 해도 그렇지. 밈도 적당할때 안쓰면 억지밈이야.

아 내가 이렇게 댓글쓰게 된건 좋짱죽짱 드립을 가지고 뭐라한게 아냐.
어떻게보면 좋짱죽짱 밈의 적당한 사건이기도 하고. 그냥 좋짱 죽짱 쓴걸로는 관심없어

근데 중국인은 싹다 죽여야한다고 진심으로 개거품 무는 저 한놈 보이지.
저거 때문에 기분 더러워져서 재를 대상으로 보고 한번 의심스러운 사람 찔러서 물어본거임.
저런 극단적인 애들이 모여서 세상을 드럽게 만드는거니까.
난 그런 애들에게 질문을 줘서 지의 오류를 깨닫고 회개했으면 했거든
너는 다행이도 혹은 유감스럽게도 정상이긴하네. 나도 너의 사고방식에 뭐라안함.

운나쁘게 난 이 헬조선 발언하는 첫댓글이 충분히 저 개거품무는 댓글보면 할만한 말이라고 생각했고 그걸 보고도 너가 잴 pc로 몬다고 가장해서 널 한번 찔러 물어본거니까.
불운한 시간낭비였네. 뭐 그래도 유익했으면 좋겠다.

니 말도 맞는말이고. 어깨에 너무 힘준놈들도 있지.
그런애들도 지가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심리로만 들이대지말고 뭔가 차분히 논리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해 나가면 좋겠는데.
쉬방 진짜 뭔가 다르면 욕부터나오는 사람들 참 많아.
이걸 바꿔나가야하는데. 참 어려운일이야.

너 1년만 지나고 이거 읽으면 쪽팔려서 자살말린다ㅋㅋㅋㅋㅋㅋ 내가 아까 컴퓨터 뒤지다가 작년에 써둔거 찾아서 알음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소리야 이건. 누가 누구 자살을 말린다고.

아니 자살 하지 말라고 침착시킨단 소리가 아니라ㅋㅋ
나중에 다시 읽었을때 조또 쪽팔려서 밧줄을 모가지에 걸었다 떼면서 씹창개앰창앰씹창 소리가 랩처럼 나온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기억나면 니가썼던거 읽어봐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악씨빨!!!내가 왜이랬지!!!!씨이빨!!!!! 이런다니깐 ㅋㅋ

아 ㄱㅊ 그런 적 없음. 인터넷에서 헛소리 하고 다니는 걸로 뭔 자살씩이나. 멘탈이 그렇게 약하면 세상살이 힘들어~

ㅇㅇㅋ 적어도 반성은 할줄 알았는데 그것도 못하는 애였냐

혼자 품위 많이 지키세요~ 뭔 18세기 영국 귀족 보는 기분이다야.

찐

깔깔

짱깨

구에에엑

응짱깨

니들 수준이 짱깨랑 똑같음

나도 가끔 개드리퍼들, 한국인들이 쪽팔릴때 있음.
애먼 중국인들 괴롭힐 때, 중국어만 보면 좋짱죽짱ㅋ 하고 센 척 할 때
세번째 추천 내꺼임

나도 예전엔 그리 생각했는데 이제는 아님 왜 상대는 우리 개 ㅂㅅ취급하는데 우린 존중해주냐?

우리는 개인과 집단을 구분할줄 알아야하는 사람이 되어야하니까.

일반화의 위험함을 인지하는 지식인이 되어야하니까.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엉뚱한 무고한이에게 상처주는 미개인이 되지 않기위해서.

쓰래기를 쓰래기라고 부른는 사람은 스스로가 쓰래기이면 설득력이 없으니까.

ㅇㅇ 논지는 이해함 근데 난 지식인보다 은혜와 복수는 두배로 갚는 자가 되고 싶거든 . 쓰레기짓을 하면 두배로 더 해줄거임

그럼 대신 명확한 대상에게만 하도록해.
전에 중국에 지진이 일어났을때.
미세먼지를 만드는 관계자인지도. 불법조업하는 중국인 중 하나인지도. 무례하게 구는 중국인 관광객인지도 알수없는. 불확실한 불특정 다수의 피해자들에게
쌍욕퍼붇는거 보고 충격받았거든.

그거야말로 중국인들 주류의 발상 아니냐?
일반화. 내로남불.

스스로가 중국인들과 같은 수준으로 떨궈놓고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애들보고 소름끼치더라.

ㅇㅇ 구건 잘못된 것임 나도 그렇게까진 생각안함.
내가 말하는건 위의좋짱 죽짱 이런거보다는 우리나라를 전체적으로 욕하는 놈들 한정임

그런 대상에게는 아주 팩트로 후둘겨 패서 너덜더덜하게 찟어버려도 백번 옳은일이지

쓰래기같은 한국인이 무고한 일본인의 빰을 때렸다고
무고한 너가 같은 한국인이라고 빰을 맞을 이유가 되지 않듯이 말이야.

난 널 잘 모르지만
어쩌면 그런 기회가 생길때 그런 선은 넘지 않길바래.

여기서 씹선비 짓 해서 너가 품격있어지는건 아님 ㅎ

좆같은 걸 좆같다하고 화나는 걸 표현할 수 있는게 인간이지
쳐 맞아도 견딜만하고 사람 아닌 애들이 때리는데 우리가 쳐 맞고 있으면 진짜 봉 인 줄 암

인간의 존엄성은 모든 사회 관계에서 통할 수 없음
외교 무역 다 재화가 아니라 더 큰 국력에 의해 강제되는 거ㅎㅋ

명확한 책임소재를 지닌 자에게 복수를하는건
정당한 분노고 올바른 정의지.

하지만 책임소재가 명확하지않거나 전혀 상관없지만 그저 복수의 대상과 비슷한 것이 있다고 그 대상에게 분풀이하는거는.
어린애의 화풀이에 불과하다.

또 하나의 가해자의 탄생일뿐이고
문제 해결도. 널 봉으로 보는 인식도.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은채. 새로운 문제만 떠안을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