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저 만화가 왜 훈훈하냐? 이상과 다르지만 아버지가 자신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주시는 선물이며 자신의 현실에 맞는 차라는 걸 알고 기뻐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좋은데.
이것 저것 재 봐도 결국 내 분수에 맞는 것이 제일 좋고. 뭐니뭐니 해도 그림의 떡보다는 내가 가졌고 내가 쓸 수 있는 내 물건이 제일 좋은 물건이라는 생각도 들고.

나도 멋진 자동차 좋아하는데 그냥 차에 별 욕심이 없음.
집이 직장하고 가까우면 굳이 차가 있어야하나
이런 생각듬

보통 차를 살만한 형편이 되는 집이면 첫 직장쯤 사니까..

비슷한 예시로 시계에는 오메가 iwc 까는 티쏘충이 있고, 그래픽카드에는 1080ti 까는 1060삼긱충이 있다.

첫차는 중고라는데 난 아방스포츠 뽑았다.. 신차로..
1달지나고 사고나서 범퍼 보닛 새로 했지만 ㅜ

아버지 뒷자석에서 고기라도 구워먹었어요? 왜 번개탄 자국이 있어요?

자동차를 전공했지만 내차는 엔진오일 안간지 1년 됬네 ㅎㅎ 귀찮아..

20살부터 운전 시작해서 군대에서도 운전만함 5톤덤프 카고, 트럭 여러가지 탐. 밖에 나오니 에어컨만 잘 나와도 최고의 차...

지금 yf 소나타 잘 끌고 다님.

90년대 만화냐?

우리 아버지는 첫차는 무좆건 새차 사라고하던데,
차에 대해서 쥐뿔도 모르면서 중고를 어떻게 보고 고를거냐고
새차타고 경험쌓이면 중고가서 사라고하셨음.

나도 스물다섯에 운좋게 취직해서 부럽지않게 살지만 차는 없음. 출근길 도아 투 도어까지 40분이고 지하철이 더 편하고. 잠시나마라도 넋놓고 갈 수 있는 시간이고. 데이트할 땐 차가 있는게 편하긴 하지만 그 때 뿐이라 걍 잠시 그때만 집 차 빌리면 되고. 뭐 굳이 있어야하나 혼자사는데

궁금한게 차 잘타는 애들아, 운전은 어디서 연습해야되냐.. 가끔 여행갈때 렌트하고싶은데 방법없나 하..

또 찐따개붕이들 물어보지도 않은 지 차 히스토리 줄줄 읊고있네

잔고장 없이 센터 드나들 필요 없는 차가 최고지 싶다

좋은차 살돈 만이 모아서 백수하고싶다
아 돈만은 백수하고싶다

자차유무를 떠나 품평은 할 수 있는 법
부모님이 중고차 하나 사주시면 오 땡큐 베리 감솨요 하고 타면됨

첫 직장 다니다가 경기도로 이사해서 회사까지 대중교통타고 두시간이더라...
한달에 100씩 저축했는데 그거 모아둔걸로
급하게 어머니 회사 동료분이 타던 모닝 10년식 280주고 타고있는데
출근길 북간 타면 1시간반걸리더랔ㅋㅋㅋㅋㅋㅋ별반차이없음
근데 확실히 생활반경이 넓어지긴 함
여행이건 어디 이동하건 가고싶을때 갈수있고
엄마 퇴근할때 맞춰서 태워서 집에 오고
물론 주변 친구들은 뭔 모닝이냐 쪼그만차 어떻게타냐 이러는데
정작 걔네들도 차없어서 내차얻어타고 여행다님 ㅋㅋㅋ

난 만족하고있음 고속도로도반값에 기름도 적당히 들고
다음에 차 새로 산다그래도 경차탈거같은데 또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