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쏠아다친구 소개팅 해주다가 개욕만 처먹고 친구사이 서먹한 썰 푼다
친구중에 극혐 면상에 호빗종특 가지고 있는 새끼가 있는데
내 여친이 유치원 선상이라 여자들이 버글버글하다
덕분에 친구들 소개팅을 자주 해주곤 했는데
이놈저놈 해주다 보니 친구놈들을 거의다 해줬더라 여친있는애들 빼고는 말야
아~ 근데 이 모쏠새끼가 술 처먹다 말고 우리 친구들 중에 딴 애들은 두번씩 소개도 해주면서 왜 자긴 한번도 안해주냐고
섭섭하다고 존나 진지하게 말하는거다
근데 그거 아냐 진짜 그 순간 분이기 한순간에 좆같이 되는거...
서로 지가 떠들겠다고 모이기만 하면 술집 에서 저 개새끼들 눈빛받으면서 술먹는 우리 무리 인데..
그 한마디에 시발 애들 자동 꿀먹은 벙어리 되면서 나 슈렉 고양이 눈으로 처다만 보더라
시발 나보고 어쩌라고 ...
솔직히 부랄 밑쪽부터 니 꼬라지를 보고 해달라고 해라 시발 이라고 사자후 날려버리고싶었는데
그래도 친구인지라 그래그래 미안하다 내가 한번 알아볼께 하고 상황을 넘기고 그날 술자리를 재미지게 마무리 지었다
아 근데... 시발 다음날 부터 존나 징징대는거야 언제 해줄꺼냐고 ~~~~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잊어 먹고 있는데 술한잔 산다길래
올레~ 공짜술 ^오^ 하고 육회 잘 처묵처묵하고 있는데
진짜 부탁인데 진지하게 소개팅 한번만 시켜달라고
자기가 여자한테 잘하겠다고 막 이러는데 ...하...
아 시발 너는 안되~ 라고 하기도 진짜 그렇고 ...
그래도 10년 이상 친구라고 씨발
진짜 맨날 대딸이나 치러다니는 새끼 안되기도 해서
술도 들어간 터라 내 기분도 딸딸이 치고있고
에라 모르겠다 싶어서 그 자리에서 여친한테 바로 전화를 걸었다
괜찮은 애 하나 없냐고 바로 물어봤다
솔직히 이때까지만 해도 여친이 " 다 남친들 있는데" 라고 말해주길 바랬는데
니미 시펄 한명 있다는거다
게다가 나도 아는 애야 시벌 ...
(여친회사동료들 오다가다 만나면서 아는얼굴)
일단 여자 이름듣고 상판때기 떠올르니까
내 친구 시발 .... 옆에다가 붙여놓고 상상하니까 나도 시발 개씹소름 인데...
시발 스피커폰으로 전화를 걸어서 ...
아 걔는 안되 나 개욕처먹어 이럴수도 없고 ...속으로 난 망했다... 망해따~
연신 왜쳐대면서 그럼 한번 물어보고
소개팅 생각있다면 전화 다시줘 라고 말하고 끊었지
2차 희망으로 난 소개받을 얘가 존나 깐깐하게 나와주길 바랬어
뭐 키를 물어본다던지 재력을 물어본다던지 이렇게
그럼 딱 잘라서 된장녀라 안되겠다 그러고 내가 짤를려고 했는데
근데 웬걸 10분도 안되서 카톡으로 콜이래 ~ 라고 한줄 딱 온다
존나 고맙다고 모쏠개새끼가 육회잘하는마을에서 갑자기
육사시미를 시켜주더니 빵끗 웃는데 ...
머리 복잡하다가 입에 하나 처넣고 꿀떡꿀떡 하니
고민은 없어지고 에라 나도 모르겠다 하고
나도 날짜를 잡아버렸다 시발
대선투표날 처럼 존나 내가 오히려 손꼽아 소개날을 기다리다가
둘이 알아서 만나라고 장소만 정해주고
저녁 늦게나마 모쏠새끼 한테 전화해서 어떻게 됐냐고 물어봤는데
" 음 그냥 뭐... 음 여자가 좀 시크하긴 한데 괜찮아" 라고 말하길래
헐 시발 웬걸 만나자마자 뻥튀기 맞고 거리로 내쫓길줄 알았는데
나한테는 진짜 식스쎅스급 반전이였어
새끼 차도 번듯하고 집도 괜찮고 직업이 세무사쪽이라 돈은 잘벌어서
여자가 남자면상최면으로 극복했나 ... 하고 생각하고
다음주 주말에 다시 만난다고 하면서 쿨내 풍기길래
오 ~ 새끼 더 잘해보라고 하고 전화 끊었다
이때 부터 신경 끄고 잘되건 말건 내할꺼 하면서 살고있었는데
좀 지나서 여친이 전화가 오더니 다운된 목소리로
소개팅해준 여자쌤 하고 좀 투닥투닥 했다는 거다
뭐 아는 오빠 이름보고 나간거라 기본은 할줄 알았다는둥 어쩐다는둥
여차저차 많은데 아무튼 시발 소개받은 여자입장에서 아주 좆같은새끼가 나와서 존나 짜증난다는 내용이였어
내가 모쏠아다새끼한테 들은것만 3번 이상은 둘이 만난걸로 아는데
그럼 첫만남에 정리할것이지 이게 무슨 상황인가 ...
갑자기 존나 빡쳐서
여친한테 전번따서 전화해서 좀 따질려고 이것저것 물어봐 댔는데
얼굴이 존나 화끈거리기 시작하다가
미안하다 진짜 맛있는 밥살께 하고 끊었다 시발
처음 소개팅 하던날에 자기는 이것저것 치장하고
처음 만나는 자리니까 잘보일려고 아침부터 몇시간 동안
이거 입어보고 벗어보고 치장을 하면서도
마음에 안들면 어쩌지 하면서 자리에 나갔는데
내 모쏠아다새끼는 시발 집에서 입던 티셔츠에 머리에 그흔한 젤하나 안바르고
까치머리에 신던 운동화에 그냥 그러고 나왔다는 거야
생긴것도 솔직히 마음에 안들었는데
너무 성의없이 나와버리니까 어이가 없었다나
그래도 뭔가 있겠지 그러니까 소개를 시켜줬겠지 했었데
대화를 해보니까 모쏠새끼들 특성상 어리숙한 면도 여자쌤지딴엔 귀엽고
말하는것도 잘할려고 조심조심 말하는거 보고
예의가 없는 사람은 아니구나 하고 저녁도 먹고 영화도 봤다더라
모쏠새끼가 다음에 한번더 만나자고 하길래
사람은 다 좋은데 옷이 좀 문제다 싶어서
여자가 다음에는 정장바지에 와이셔츠 입은 모습이 보고 싶네요 라고 말하고 헤어졌데
솔직히 자기가 키나 얼굴만 보고 남자 만나면
그 오빠는 첫 소개날 그렇게 오래 있지도 않았고
다음에 약속도 또 안잡았을꺼라고...
다만
최소한 좀 깔끔하게는 나왔으면 좋겠어서 그렇게 말했다고 말하는데..
반박 불가더라 ...
두번째 데이트 날도 역시
여자는 엄청 신경써서 자리에 나갔는데
이 모쏠새끼가 또 집에 있던 차림으로 티 쪼가리 입고
나왔다는 거야
여자가 셔츠 입은 모습 한번 보여주시지 라고 은연히 말했는데
모쏠새끼가 어차피 차가지고 나와서 편한 복장이 좋아요 라고 말했데 시발넘이... 말이야 막걸리야 ..장 담가버릴까보다
결국 아니다 싶어서
그 후로 안만나려고 생각하고 연락을 계속 안했데
근데 모쏠새끼가 하도 전화해서 만나자고 해서
3번째 만났다더라 그날도 옷이고 뭐고 이젠 성의없는 옷차림에
좀 화가 날라고 하던 차에 둘이 저녁에 술을 마시러 갔는데
모쏠개새끼가 술을 겁나 처먹고 꽐라대더니
자고 가라고 여잘 잡고 진상을 부렸다는거야
아주 시발 술집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날리도 아니였데 ..
하... 시발...
그래 시발 남여가 좋으면 만난지 하루만에도 잘수도 있는데
시발 술처먹고 저건 내 얼굴 완전 개무시하고 지랄한거 아니냐..
존나 내가 진짜 화끈거려서
내가 따질려고 전화했는데
오히려 막 나한테 그 썰을 풀면서
오빠 좀 너무하셨어요 그런사람을 소개해주고
다음에는 자기를 좀 더 생각해 달라는둥
오빠 얼굴봐서 많이 참았다는둥 하는데
옷차림새야 모쏠종특이니까 시발 그렇다 쳐도
술먹고 꽐라대서 지랄해댄건 반박불가라
결국 미안하다고 하고 담에 맛있는 밥사준다고 하고 전화 급하게 끊었다
내가... 시발 소개팅 해준 역사상 이런 좆같은 경우는 처음이라
친구새끼한테 전화해서 따지기도 그렇고
이 새끼는 그후로 연락도 안되고
단체 카톡방에서도 잠수탔는데
나도 솔직히 존나 화난다
여친도 그 오빠 그런 사람인지 몰랐다면서
우리 생각해서 좀 더 조심했어야 하는거 아니냐면서
나한테 툴툴대는데 ...
나도 내친구 누가 욕하는데 기분 좋을리 없고
여친도 마찬가지고 시발 지금 사이가 서먹 하다
시발 난 존나 좋은 일 해줬는데
욕이란 욕은 다 처먹고
대체 누구한테 화내야 하냐
친구한테 너 존나 개찌질해서 내 얼굴이 너무 창피했어라고 화도 못내겠고
1. 모쏠아다친구새끼 소개팅 시켜줌
2. 여자한테 실수해서 소개주선한 나랑 여친 병신됨
3. 모쏠아다게이들아 니들은 그냥 보혐가지고 살아라 그게 우리 도와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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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중
데자이언츠
데자이언츠
hijklnopqrst
소개팅때는 내가 왜 그래야지 하고 그냥 나갔나보지
데자이언츠
hijklnopqrst
개치킨
똥이랑은말안섞어요
개치킨
르상티망
벨루가
Lv 방구석여포
쉬이익쉬익
누가봐도 친구가 병신인데 친구편 들다가 여친이랑 서먹해지는게 말이 됨?
아니 설사 그게 진짜라고쳐, 그렇게 여친이랑 서먹해질정도로 소중한 친구인데 인터넷판에서는 존나 잘 팔아먹네?
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냥드립닷컴
와이얼드
술콩
아주가끔
Quintillion
법인이면 윗대가리가 지랄할거고 자영업이면 장사 안될텐데
뭔가 이상하다;;;
데자이언츠
데자이언츠
영업뛸 필요없는 이쪽계열 금수저들
Quintillion
이쯤되면 이건 핸디캡 이론으로 봐야하지 않나 싶다 ㅋㅋㅋ
공작새가 존나 거추장스럽고 눈에 띄는 깃털 난채로 야생에서 살아남은 수컷을 더 좋아하는것처럼
세무사인데 이따구로 추레하게 다닐 수 있다는것 자체로 대단한 새끼일수밖에 없었네
중매 아니라면 머리 좋은년이 채갈듯
수수
흰MILK
세줄요약
데자이언츠
뿌잉뿡우뿡
어디서봤던가
근데 술먹고 자고가라고 진상을 피웠ㅋㅋㅋ다고 ㅋㅋㅋㅋㅋㅋ
소개팅을 부탁한게 아니라 섹스하기 쉬운여자를 소개시켜달란거고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놈만물어양
병신을보면우는새
호에에엑
결이
스타벅스자바칩프라푸치노
맞는 말 했는데 삐져서 틀어지면 그게 친구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요내가왓다
Gqphdfbi
성북구정릉동
김포김장김치
익윽엑윽
qudtlsemf
어디서봤던가
아모르꼰머파티
93839193
김늑대
미니브이
스워드
소개팅에 차려입지도 않고 나가는게 어디있어 ㅋㅋㅋㅋㅋㅋㅋ
루미나로
농개
소개팅에 병신같이 나간 친구새끼 잘못이지
여친+동료분 잘못은 하나도 없고만 단정한차림 요청 씹혔는데도 3번까지 만나줬으면 보살이다 보살
우리개는안물어요내가물어
몇주뒤에 작성자새끼 자살했다고 다시 개드립간다 ㄹㅇ루
이과수학
"이기 하도졸라서 소개팅나가줬더니 씹김치년 나온 썰푼다"로 일베먹음
김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