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뷰 시리즈 처럼 독창적인 휴대폰 내줘서 좋았는데 지금은 카피켓의 길을 걷는 듯...

이번에 G7 랜더링에서 노치 보고 벙졌다.
중국산에서나 보이던 노치를 LG가 할 줄은 정말 몰랐어.

큐2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로 잠궈서 내는 병신짓하는 거 보면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음.

나도 옵큐 옵큐2 다썼는데 루팅이 필수인 폰

옵티머스Q2같은 경우에는 블루투스 키보드 기능을 잠갔던 일도 있었지.
키보드를 쓰려면 무조건 스마트폰에 달려있는 쿼티 기능을 썼어야 했어.

당시 LG는 스마트폰의 개념을 정확히 잡지 못하고 이것저것 마구 찔러보던 느낌이었어.
문제는 스마트폰의 개념을 잡은 지금, (솔직히 아직도 스마트폰이 뭐지? 하면 그건 빡추지.) 어떻게든 삼성을 잡아 보겠다고 흉내를 내다가 안 통하니까 애플을 흉내내기 시작하더라.

LG 개발진도 병신은 아닐거라 믿는다.
그런데 카피캣에, 갑자기 개발중에 기획을 바꿨나 싶을 정도로 완성도가 떨어지는 제품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윗선의 잘못인것 같다.
LG 스마트폰이 지금보다 나아지려면 개발진이 아니라 윗선을 어떻게 해야 함.
이대로는 LG 스마트폰의 미래는 없어.

개인적으로 LG의 경쟁사는 삼성이 아니라 샤오미, 잘 쳐줘도 소니 정도라고 생각한다.
LG의 지금 평가는 LG가 만든 거야.
지금껏 해온 병신짓이 지들 발목을 붙잡다 못해 잘라낸 꼴임.

난 블랙베리 쓰고싶당

안그래도 병이 도져서 며칠전에 알리에서 블랙베리 클래식 주문함...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팩트폭행 자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