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웃긴게 난 나의투쟁도 가져가서 검토필 받아서 읽음 ㅋㅋ

프롤레타리아랑
프로테스탄트
두개를 헷갈린건가

나도 이게 진짜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제대로 된 사건의 전말이 없더라. 도대체 누가 무엇을 근거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저걸 압수한건지 알 수가 없음. 그냥 국보법 위반으로 걸린애가 가지고 있던 책을 전부 압수한걸까?

멍청한 장교가 그랬겠지 뭐

그냥 검토필하는 간부에 따라 다른거 아니냐?
라노벨같은것도 걍 통과시켜주더만

판타지소설 사온 선임도 있었는데

부대 내에 기부하는 조건으로

반입필 받았었음

우리부대는 맥심같은거제외면 다 통과임. 아가씨 영문소설같은거도 되드라

북한에서 맑스 책이 금지된 이유와 비슷하지 않을가?

라노벨은 통과시켜쥣는데

컴공보안쪽 공부하려고 파이썬해킹 들고왓다

중대장이 컷함..ㅅㅂ

해킹같은 못된것만배운다고

같이 들여온 내여동생이?? 이건 대놓고 다벗겨도들여주면서

99프로의 확률로 프롤레타리아와 프로테스탄티즘을 햇깔렸을 가능성 농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부들 빡대가리 존나 많자너 심지어 장교도 이새끼가 어떻게 육사나왔지 하는 새끼들도 있었는데

나쁜 사마리안인들 불온서적 됐을때 개 어이없었는데 막상 휴가때 들고 들어가니까 검토도장 쾅 박아주더라

빡대가리 많아.
사실상 중대장 좃대로임.

쌍팔년도냐? 깝깝한 인간들 진짜.

프롤레타리아의 혁명 히히

책 걍 막 들고 들어갔는데 ㅋㅋ

위병조장 하면서 별거 다 1차로 걸러봣는데

소드아트온라인 10권 세트로 가져온 놈 있었다 ㅋㅋㅋㅋ

울 부대 맥심가능 했음ㅋ 겉표지 빼고 다 찢기긴 해도ㅋㅋㅋㅋㅋ

군대의 관료제가 막스베버 이론에서 온 거아닌가ㅋㅋ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라는 책을 후임이 7권 가량 택배로 보냈길래 '아 이건 안되겠다' 싶었는데 통신관이 보라고 허락해준건 아직도 의문임.
3권 표지참조...

난 기타 들고오니 케이스에다가 군용이라고 스티커 붙여버리던데 ㅋㅋㅋ

우리부대는 복지관안에 있는 서점에서 맥심을 그냥 팔았음
만화책 대여도 해주는 곳인데 띵작 감옥학원도 있었다... 크흑ㅠㅜ

우리부댘ㅋㅋㅋㅋ 간부들이 라노벨 컷했는데대대장이 허락함 ㅋㅋㅋㅋㅋㅋ 미친듯

씹고전...

멍청한 장교새끼ㅋㅋㅋㅋㅋㅋㅋ

라노벨 - 국가보안법위반


??? 일뽕책이라 그런가

시드노벨 - 국가보안법위반


??????????

간부 : ㄴㄷㅆ

맥심은 몰래 숨겨서 가져오는 스릴이 있지
위병소부터 당직사령까지
들킬까 말까한 그 짜릿함은 아직도 기억나네ㅅㅂ

장교새끼들 육사 아니고선 죄다 지잡대 rotc출신이라 병사들보다 빡대가리인 경우가 부지기수

사관학교 출신들 보면 머리 좋고 나쁜거랑 관계없이 좀 꽉 막히고 답답한 면이 있긴 하더라
군사 관련된거 아니면 머리에 넣으려는 시도도 안하고 그냥 튕겨냄
내 동기중에도 머리 졸라 좋은놈 있었는데 저런 쪽으로는 그새끼도 똑같아서 RT출신 동기랑 나랑 둘이 한숨쉰 적이 가끔 있었지
뭐 자기 밥줄하고 관련된거 아니라서 신경 안쓰는거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긴 했다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이거 가져가다가 안된다던데

왜 안되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