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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주의, 사진데이터주의) 홍대 응원단동아리 아사달 근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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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acebook.com/hongikletter/posts/1575797605870787

원문은 여기에

글은 다안읽고 밑에 사진만 몇장 봐도됨


안녕하세요 저희는 홍익대학교 응원단 아사달의 수습단원이었고, 3월이 되면 정단원이 되어 여러분을 응원하게 되었을 학생들입니다. 곧 있으면 새내기 분들은 이런저런 활동에 참여하게 될 텐데 저희같이 등 떠밀려, 또한 울면서 나오게 될 새내기분들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저희가 나오게 된 계기인 아사달의 존중 없는 악폐습을 홍익대학교 모든 분들께 알리고자 글을 적습니다. 모든 글의 내용은 사실이며 다소 길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기수제 * 학번이 곧 나이가 됨

: 동기끼리 나이가 다른데 서로 간에 ‘언니, 오빠’호칭을 쓰면 혼이 나며, 야/00아 라고 불러야합니다. 기수가 높은 선배한테는 ‘선배’ 호칭이 아니라 무조건 '언니,오빠' 라고 불러야하며, 존댓말 사용을 엄수해야합니다. 반면 기수가 높은 사람은 아래 기수가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일지라도 야/00아 라고 부르며 반말을 사용합니다. 뿐만 아니라 기수제는 곧 서열을 의미하며 동시에 서열이 제일 낮은 1학년은 곧 선배들의 모든 명령에 따라야 함을 의미합니다. 동기일지라도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존대와 언니/오빠라는 호칭을 부르는 정상적인 행동이 '기수제'라는 명분하에 용납되지 않으며, 호칭조차 강압적으로 명령한대로 행해야하는 집단이 대학 내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끔찍합니다. 실제로, 1학년에 2학년보다도 3살이 많은 24살 단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는 원칙그대로 적용되었습니다. 예시로, 23살(3학년) 선배가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24살 후배(1학년)에게 "언니라고 해봐~ 언니~해봐~ 언니~~“라는 조롱식의 언행을 했지만 그 후배는 어떠한 반응도 할 수 없었습니다.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후배에게 머리를 쓰다듬으며 "귀여워~ 어유 이쁘네~"라고 하는 등 단순히 '기수'의 위아래만을 따져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이 아닌 이 문화를 방패삼아 서열화를 정당화하는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2. 1기한테도 '언니 오빠’라고 불러야함 (1기=85학번= 최소 53세) * 85년생이 아니라 85‘학번’

:사실입니다. 응원단 내에서 '선배'라는 호칭은 ‘거리가 멀게 느껴진다’는 명분하에 용납되지 않으며 부모님 뻘인, 혹은 그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반드시 언니/오빠 호칭을 사용해야합니다. 여러분은 처음 뵙는 부모님의 친구 분들께 언니/오빠 라고 부르실 수 있으신가요?

3. 기수시험 / 교가 응원가 시험

: 1년에 약2회, 선배들의 전체 명단과 기수, 파트 (액션/ 베이스, 키보드, 기타, 드럼, 보컬) 전부를 암기해야하며, 시험 불통과시 통과할 때까지 혼이 남과 동시에 재시험을 봐야합니다. 예를 들어, ' 000위로 베이스 5명 ' 이라는 문제가 제시되면 000이라는 선배보다 윗 기수인 다섯 분의 기수, 성함을 전부 적어야하고 기수가 낮은 순부터 높은 순으로 써야합니다. 한분이라도 기수/성함을 틀리게 적거나 순서가 바뀌면 이는 오답으로 인정됩니다. 이런 납득하기 힘든 시험이 단지 선배와 '친해지기 위해서'라는 말로 정당화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4. 지각 시 1분당 3바퀴씩 운동장 돌기 , 연대책임

: 한명이 지각하면 동기전체가 1분에 3바퀴씩 운동장을 돕니다. 매일 의무로 뛰는 5바퀴에 추가로 더해집니다. 쉬지 않고 뛰어야 하며 최근에는 매일 12바퀴씩 운동장을 뛰었습니다. 중간에 힘들어서 걸으면 혼이 납니다. '왜 운동장을 뛰나요?' 라고 물으면 체력을 증진시킨다는 명분하에 운동장을 뛰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체벌은 1학년한테만 해당되며 선배는 아무런 연락 없이 결석 및 4시간 40분 까지 잦은 지각(훈련시간 총 5시간)을 해도 뛰지않고, 체력증진이 필요하지 않은 밴드 친구들까지도 1학년이라면 '연대책임' 이라는 명분하에 함께 뜁니다. 늦으면 자신 때문에 동기들 다 같이 체벌을 받아야 한다는 죄책감을 악용한 벌입니다. 아사달은 '다른 동기에게 미안할 줄 알아야 지각을 안 한다' 라며 연대책임을 강조합니다. 반면 해당 벌을 주는 선배들은 자신들이 늦거나 결석하는 것에는 매우 관대합니다. 하루는 연락조차 없이 선배 모두가 안 온 날이 있었는데, 그 때 '왜 오늘 아무도 안 오신다고 연락을 안 해주셨나요? 저희끼리 언니오빠들 5시간 기다리다가 결국 집에 갔습니다’고 물었으나 '원래 2학년은 연락 안 하는 거야’라는 말로 본인들의 잘못을 정당화시킬 뿐이었습니다. 실제로 하계 훈련 때 한 동기가 운동장을 뛰다가 실신한 적이 있는데, 같이 돌던 나머지 동기들이 쓰러진 동기를 부축하려 하자 멈추지 말고 운동장을 마저 뛰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체벌은 그대로 유지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 강도는 더욱 심해졌습니다. 또한 대숲이나 대전에 공론화될 것을 의식하여 무조건 겨울방학 기간 안에 벌로 부과된 운동장을 모두 뛰게 하였습니다.


5. 평창에서 ‘영하 18도’에 야외 집합 및 기합 (오후 10시 30분경)

: 사실입니다. 행사 차 평창에서 합숙할 때, 영하 18도인 늦은 시간, 야외에서 기합을 받았으며, 이 자리에서 벌벌 떨며 온갖 폭언을 들었습니다.


6. 새벽 1시에 본인들 숙소로 불러내어 새벽 4시까지 집합 및 기합 ( 영하 18도 )

: 사실입니다. 위의 기합이 있은 후 다음날, 새벽 1시부터 4시까지 선배들의 숙소에 붙잡혀있었습니다. 무언의 규칙인지 그곳에서도 1학년은 바닥에, 선배들은 쇼파에 앉아서 기합을 강행했고, 선배는 고함 섞인 폭언까지도 내뱉었습니다. 가로등도 없어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빙판길을 영하 18도, 새벽1시에 혹여나 늦을까 종종걸음으로 선배들의 숙소로 향할 때의 기분, 이유 없이 욕설이 포함된 폭언을 들었던 그 상황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행사 리허설 후 모두가 힘들어할 때, ‘씨발 나는 뭐 니네 좆같은거 없었는 줄 알아?’라며 본인 성질 주체하지 못 하시고 저희를 향해 소리 지르시던 전단장님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7. 모욕적인 언행

- 후배 중 몇몇을 호칭할 때 00새끼야, 00새끼가 ( 28기 액션 박00 2017 단장)
- 씨발 나는 뭐 좆같은거 없었는 줄 알아? >소리지름 (28기 액션 박00 2017 단장) -‘갑자기 새벽1시에 전화하셔서 아무 설명 없이 선배들 숙소로 오라고 하시는 말씀이 명령으로만 들렸어요’ 라는 말에 ‘나 명령한 거 맞는데?’ ‘명령한 거 맞아~’ (28기 액션 박00 2017단장)
- 선배들 똥꼬 좀 빨고 아양, 앙탈좀 부려라. 너넨 사회생활을 너무 못해 (28기 액션 김00)
- 교육이 있는 데에서는 필요악이 있고 부조리가 있을 수밖에 없어 ( 28기 액션 김00)
- 나 때는 맞기도 했어 / 나때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했어 (28기 액션 김00)
- 야 000 너 정신 안차리냐? (28기 액션 박00 2017 단장)
- 니네 쪽팔려 나 좀 쪽팔리게 하지마 홍대 응원단이름에 먹칠하지마 (28기 액션 김 00)
- 야!!! 000!!! >동작 틀렸을 때 소리지름 (30기 액션 조00)
- 존나 굴려서 내보내고 싶음 시발 (31기 액션 백00)
- 너네가 여기서 쳐누워있으면 어떡해. 가서 애들(32기) 요리하는 거 같이해 (31기 밴드 정00)
- 너네 지금 미쳤어? 뭐하는 거야? (31기 액션 백00)
- 그건 어디서 배워먹은 태도야 (31기 밴드 김00)
- 동기 관리 좀 잘해라 걔네 진짜 정떨어진다(31기)
- (제전 당시 홍대존을 언급하며) 여기가 무슨 홍대존이야 홍대좆이지 홍대좆 (액션 전00)

8. 비정상적인 술문화 (생일주, 군대주, 정단원주, 고문주)

: 실제로 후배가 생일이거나, 군 입대를 앞두었거나 정단원식, 고문 (임기가 끝나 OB가 되는) 식을 할 때에 폭탄주를 제조해 마시게 합니다. 뒷풀이 장소에서 사발을 준비하고, 옆자리로 돌리면서 각종 술과 소스, 음식, 쓰레기, 동전, 가래침 등 넣고 싶은 모든 것을 넣은 뒤 그 당사자에게 원샷하게 합니다. 이게 못마땅하여 물만 넣거나 아무것도 넣지 않은 채로 옆 사람에게 넘기면, 옆에 있는 선배가 손을 잡아끌며 더 넣으라고 유도합니다. 실제로 작년 5월 생일이었던 후배에게 생일주라며 온갖 술과 음식물 등을 섞어 이미 지저분해진 사발에 지폐 몇 장을 넣어 휘휘 저은 뒤 '이걸 다 마시면 이 돈을 가져갈 수 있다' 라고 하며 원샷을 시키기도 했고, 작년 11월 군입대를 압둔 후배에게 위와 같이 제조한 폭탄주에 길게 늘어지는 가래침을 뱉고 그걸 원샷하게 하였습니다. 당시 이 같은 문화가 굉장히 불쾌했음에도 30-40대 분들이 많이 계신 자리였고 저희는 제일 어린 1학년이었기 때문에, 사발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옆으로 넘기거나 물만 넣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9. 단실에서 2학년& 단부단장은 쇼파에, 1학년은 바닥에 앉습니다. (단실 바닥 매우 차갑고 더러움) 2학년이 왔는데 1학년이 비키지 않고 계속 앉아있었다는 이유로 혼난 적도 있습니다.


10. 1대 다수로 집합 및 기합.

: 1학년을 한명씩 부르고 바닥에 앉힌 뒤 선배들은 쇼파에 빙 둘러 앉은 상태에서 대화를 가장한 질책과 기합을 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종종 훈련 시 불시에 1학년을 다 나가라고 한 뒤 한명씩 불러 바닥에 앉히고 선배들은 쇼파에 앉아 바닥에 앉은 1학년을 아래로 내리깔며 대화를 가장한 질책을 했습니다. 후배가 무언가 질문에 대답을 하면 꼬투리를 잡아 어떻게든 질책을 하려는 식이였고, 다수가 한명의 후배를 몰아세웠습니다. 기합 후에는 자신들끼리 ‘1학년이 요즘 훈련을 힘들어 하지 않고 자신들을 좀 만만히 보는 것 같다. 한번 눌러줘야 된다’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군대도 아닌 대학교의 동아리에서 후배를 한번 눌러주겠다고 하면서, 대화하자고 한명씩 불러서 결국 후배가 울 때까지 돌아가며 한명을 망가뜨리는 아사달이 학교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존재한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홍익대가 언제부터 이런 똥군기와 악폐습이 만연하는 학교였나요.. 다수의 선배가 쇼파에 빙 둘러앉고 1학년 한명을 바닥에 앉힌 뒤 대화를 가장한 질책과 기합을 하는 군기문화가 이제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1. 1학년 여자 외모평가

(당사자의 면전에 대고)
- 000이는 혹성탈출 닮았다 (액션 전00),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당사자 A를 지칭하며) 아 그 되바라진애?
- 예쁜애들은 단톡에 보냈을 때 바로 피드백이 오는데, 솔직히 000,000 사진 단톡에 보내면 피드백이 오겠냐? (30기 액션 신00)
- 000이 예쁜 얼굴은 아니지. 000은 ~가 별로고 ~가 별로야 (30기 액션 신00)
- 000 얼굴이 단톡에 올라오면 소개받겠냐? 나라면 안 받아 (30기 액션 신00)

12. 한겨울에 반팔 입고 훈련

:몇몇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사달 훈련장이 위치한 체육관 지하2층 복도는 히터가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움직일 때 팔이 구부러지는 모양이 안 보인다'라는 이유로 반팔 혹은 얇고 달라붙는 긴팔 한 겹을 입고 영하의 온도에서 5시간 운동해야했습니다. 여가레실 (무용실)을 대여하여 훈련을 진행한 적도 있었으나 사용이 가능한 날임에도 불구하고 훈련을 시키는 선배는 '단장님이 집회하러 (약20분) 오시는 날이니 여기서 훈련해야한다' 혹은 ' 여가레실에 가면 밴드 친구들이 없으니 나 혼자 너희를 가르치기에 외롭다' '귀찮다'등의 이유로 체육관 지하해서 훈련을 강행했던 적도 많습니다. 물론 2학년 및 선배들은 롱패딩을 입고 뒤에 앉아 있고, 저희는 반팔을 입은 채로 5시간을 훈련했습니다.


13 상명하복 체계

: 선배들이 시키는 말은 무조건 따라야하며 그게 부당한 것이라도 이에 이의를 제기하면 전체 집합 및 기합이 이루어집니다. 3월에 처음 입단했을 때, 불만이 있으면 터놓고 이야기하라고 했던 말과는 다르게 정작 이야기할 경우 갖은 이유를 대어 가며 더 화를 냅니다. 동기들의 대표로 의견을 제시한 친구는 선배들의 미운털이 박히고 괴롭힘을 받습니다.


14. 훈련 중엔 물 마시는 것이나 화장실도 허락 맡고 가야하고, 허락해주지 않으면 갈 수 없음. 또한 훈련 도중에 힘들어서 바닥에 주저앉을 경우 혼냄.

: 사실입니다. 물마시기, 화장실가기, 머리 묶기, 신발 끈 묶기 등 모두 허락을 맡아야 할 수 있습니다. 너무 힘이 들어 중간에 주저앉거나 멈추면 또 다시 '연대책임'이라 하여 동기들이 다 같이 셀 수 없이 동작을 반복해야합니다. '한명이라도 틀리거나 멈추면 처음부터 다시할거야'라고 으름장을 놓습니다. 이 때문에 훈련 중에 아무리 힘들어도 버틸 수 밖에 없습니다.

15. 1학년은 짐꾼이고, 각종 단내 홍보& 활동 일에 필요한 작업도 전부 1학년이 다함

: 1학년 공연이 없는 날에도 선배들의 짐을 들어주기 위해 공연을 따라가야 하며, 공연 끝나고 정리 및 짐 드는 것도 1학년이 모두 해야 합니다. 단복 챙기기, 정리도 1학년이 하고, 선배들은 입은 옷을 허물 벗듯이 벗어 놓고 그냥 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예로 ‘내 단복은 누가 챙겨 ? 잘 챙겨서 가져와~’라고 하고 집으로 가버린 선배도 있습니다. (30기 액션 조00) 끝나고는 당연히 허물벗어놓고 집으로 가시고요. 여러분은 연휴를 포기하고 선배들의 공연을 따라다니며 땀이 채 마르지도 않은, 냄새나고 축축한 남의 단복과 신발에 손을 넣어 정리하고 싶으십니까.

16. 정식 인사 ‘ 안녕하세요. 홍익대학교 응원단 아사달 00기 액션/밴드 000입니다’ / 선배들이 방문하면 자리에서 일어나 한명씩 모두 정식인사를 드려야 합니다.

: 이를 틀리거나 제대로 행하지 않을 시 혼을 내고, 처음 보는 선배가 내려왔을 때 실수로 ‘안녕하세요’ 라고만 하면 '정식인사 안 해?'라며 질책이 돌아옵니다.

17. 각종 단내 행사가 있을시 OB(응원단 임기를 마친 선배)한테 참석 가능하신지 연락을 드려야 하는데, 이는 1학년이 전부 해야 하며, 문자나 톡을 드려서는 안 되고 한 분씩 전화를 드려야합니다. ( 1기까지 약 200명 )전화를 할 때에도 위 정식인사를 하고 전달사항을 말씀드려야 하며, 정식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애매한 시간대에 연락을 드리면 질책이 돌아옵니다. 한 예로, 1학년 한명이 정식인사를 제대로 안했다는 이유로 ‘너네 단장한테 이 사실을 다 알리겠다’ ‘전화 다시걸어’ 라고 하시며 곧바로 전화를 끊으신 분도 계십니다.

18. 엠티 일정이 잡히면 선배들이 뭐가 먹고 싶은지 각자 단톡에 보내고, 1학년은 엠티에 가서 다 요리를 해야 함

: 안주는 무조건 1학년이 만들며, 그 동안에 선배들은 자신이 먹고 싶은 것을 말합니다. 엠티에 가서 선배들이 놀 동안 후배들은 요리를 해야 합니다.

19. 단체 야구잠바 강매

: 야구잠바는 선배들이 구매시기를 정해놓고 ‘언제까지 주문완료해서 입고 다녀라’ 라고 통보합니다. 물론 비용은 1학년의 사비 100%로 결제되며, 구입을 원치 않아도 선배들이 정해준 시기에 입을 수 있도록 무조건 구매해야합니다. 구매한 이후에는, 정해 준 시기와 장소에서 무조건 입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20. 1분이라도 지각하거나 결석하는 일이 있으면 단톡에 보내지 말고 선배 한명 한명에게 개인톡으로 사유를 보내야합니다. 누구 한명이라도 연락을 빼먹거나 단톡에 보내면 혼을 냅니다.

: 1분이라도 늦으면 전체에게 연락을 보내야하며, 무슨 이유로 인해, 얼마나 늦는지 상세히 보고해야 합니다. 혹여 지각이 훈련/공연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더라도 무조건 연락해야합니다.

21. 감정적인 보복성 훈련.

: 선배가 기분이 안 좋을 때, 본인의 감정을 훈련에 반영하여 한 곡을 30번 연속으로 시킬 때도 있습니다. 기수제를 악용하여 자신의 기분이 좋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이를 풀기 위해 노래가 끝날 때 즈음 노래를 끄고 처음부터 노래를 틀어서 동작을 무한 반복시킵니다. 같은 곡을 30번이상 듣는 것도 힘이 드는데, 힘이 비교적 많이 드는 춤인 응원단 동작을 30번 연속으로 했을 때 얼마나 체력적으로 힘이 드는지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정적인 보복성 훈련임을 알고 있음에도 상명하복 체계와 연대책임, 기수제 등 다양한 비정상적인 문화 아래에서도 그저 무대에 서고 싶다는 희망 하나로 1학년은 군말 없이 따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22. 부상치료, 결석 시 눈치 줌, 술자리에서 집에갈때도 허락맡고 가야함

: 훈련 중 다친 걸로 병원 가는 것도 눈치봐야하고, 병원 때문에 결석한 만큼 따로 보충훈련을 해야 합니다. 훈련을 빠진 단원에게 조금이라도 미흡한 점이 보일 시 질책합니다. 따라서 몸이 아프더라도 훈련에 참여할 수밖에 없습니다. 질병 결석도 허락 맡아야 하며 허락해주지 않을시 훈련 참석해서 앉아있기라도 해야 합니다. 또한 뒷풀이 술자리에서 집에 가야하는 경우 눈치봐야하고 허락을 맡아야 하며 일단 술자리에 참석할 때부터 집에 갈 때 까지 눈치를 봐야 합니다. 1학년은 선배들과 친해지라는 명목 하에 단장의 눈치를 보며 윗 선배들이 계신 자리를 옮겨 다니며 무조건 술을 마셔야 합니다. 부모님 뻘인 선배들과 술을 하기 부담스러워하거나, 동기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면 혼을 냅니다.

23. 무릎 부상임에도 불구하고 무릎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을 눈치 보이게 하고 못하게 할 때도 있음 (무릎 멍든 사진 홍대전 참고)

: 액션을 하면 무릎을 많이 사용하여 거의 모든 단원이 물리치료를 병행하며 하였고 멍든 무릎 위에 다시 무릎을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찧으며, 짓누르며 액션을 해야 했습니다. 그 고통에 무릎보호대를 차려고 하면 "무대에서는 보호대를 못 차는데 왜 보호대를 하려고하냐" 혹은 "계속 멍이 들어야 익숙해진다"라는 어이없는 말로 보호대를 쓰지 못하게 했습니다. 부상이나 통증 호소에도 ‘나도 이거하면서 무릎 계속 찧고 다리 깁스했어, 원래 이런거니까 참아야해’ 등으로 지금의 무리한 연습을 정당화 시킵니다. 개개인의 체력과 능력에 맞추어 가며 훈련을 진행했다고요? 거짓말 하지 맙시다. 들었던 가장 자비로운 위로가 ‘힘들지? 나 때도 그랬어, 아니 더 심했어’ 뿐이니.

24. ‘화려한 공연 / 무대에 설 수 있는 아사달’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홍보를 하는 것과 다르게, 실상은 무대에 세울지 말지로 1학년 수습단원을 협박함.

: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실상은 학기 중 훈련 하는 내내, 방학훈련 내내 무대 공연 여부로 압박을 당합니다. 한 예로 선배들은 쇼파 위에 앉아 빙 둘러싼 상태로 1학년을 한명씩 불러서 바닥에 앉혀놓고 몰아세운 적이 있습니다. 그때 ‘너 이런 식이면 나 죽어도 너 무대 안 세워. 이럴꺼면 아사달에 있을 필요가 없지’, ‘너 내가 ㅇㅇ(윗선배) 무대 안 세우는거 봤지? 난 못하면 절대 안 세워’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못해도 누구나 무대를 설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채 이런 이중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25. 각종 단내 행사에서 1학년 장기자랑 필수

: 매 단내 행사 때마다 장기자랑을 하는 것은 당연하며 매년 마지막 오티 공연이 끝나고 정단원이 되는 행사가 있습니다. 이때 선배가 주는 모든 술을 사발에 섞어 마셔야 하며 마신채로 한명씩 교가 응원가를 불러야 합니다. 틀리면 완벽하게 끝낼 때까지 술을 사발로 마시고 처음부터 다시 반복해야하며 응원가 교가를 부를 때 선배의 명령에 의해 춤을 추거나 앞에서 재롱을 떨어야 합니다.

26. 치료상 고향에 내려가야 하면 집에서 연습하는 영상을 찍어서 클라우드에 올려 검사를 맡아야합니다. 사정이 생겨 정해진 시간보다 영상을 늦게 올리거나 못 올리면 혼을 냅니다.


27.선배가 속해있는 단톡방은 절대 함부로 나가서는 안 되며, 불필요한 단톡방일지라도 선배가 먼저 나가야합니다

: 새로운 행사 시 긴급히 짜여진 단톡방이며 대화가 모두 끝났다 하더라도 단톡방을 먼저 나가게 되면 예의없다며 혼을 내고 폭언합니다.


28. 각종 단내 행사(엠티, 창립제, 단장취임식등) 무조건 필참/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경우만 사전에 모든 선배들에게 연락 돌리는 한에서 허용

: 아사달의 모든 행사는 필참이며, 이에 불참할시 타당한 이유로 불참함을 사전에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한 예로 감기 몸살로 인해 못가겠다고 한 1학년에게 감기에 걸렸음에도 ‘아파도 와서 술 좀 마시고 그 다음에 가라’는 강압적인 요구를 한 적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강압적인 술자리에서 성관련 문제도 여러 차례 있었으나 이 글을 제보하는 17학번은 사건의 피해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함부로 언급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음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이제 그토록 하고 싶었던 액션을 할 수도, 무대도 설 수도 없습니다. 썩어빠진 악습의 대물림 속에 물들어 우리의 간절한 기대를 악용한 당신들에게 묻습니다. 나를 편하게 대할 수 있는 권리는 어디에서부터 나오는 것일까요. 기수의 우위일까요? 아니요. 나를 편하게 대할 수 있는 권리는 기수의 우위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존중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을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언젠가는 존중받을 거라는 멍청한 기대로 1년을 버틴, 1년을 바친 멍청했던 저희 같은 새내기 학우 분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이런 경악스러운 문화를 차마 믿지 못하실 것 같아 증거사진을 함께 제보합니다. 사진순서대로,

1-2. 무릎사진 : <무릎부상이 심함에도 불구하고 무릎보호대를 착용하지 못하게 했다>에서 부상의 정도를 짐작하시기 어려우실 것 같아 실제 훈련 중 1학년 단원의 무릎상태사진을 첨부합니다.

3-5 기수시험지 사진 / 응원가 교가에 대한 카톡내용 : 실제로 이루어졌음을 뒷받침하기위해 카톡내용을 사진으로 첨부합니다.

6. (액션 31기 백 00) 언행 : 실제 31기 카톡방에서 이루어진 대화내용입니다

7-8. 평창 기합관련 사진 ( 기합 중 폭언하시는 내용은 녹음파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 기합 중 상황을 사진으로 찍을 수 없었습니다. 집합당시의 기온과 장소가 나와 있는 사진과 새벽 1시경 옆 숙소로 행하는 사진을 첨부합니다. 사진 속 기온은 -18도, 장소는 평창군 봉평면 이며, 상단의 캡쳐 시간과 현 날씨 체크 시간은 오후 10시 30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음 사진은 새벽 1시 빙판길을 걸어 기합 받으러 가는 길입니다. 사진속의 휴대폰 시계는 실제 저희가 합숙을 했던 기간중 하루인 2/7일 수요일 새벽 1시 5분을 가리키고 있으며, 주위 배경이 매우 어두운 만큼 낮 1시는 아님을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9-10. 아사달 규칙 & 정식인사 & 1기 (53살)을 포함한 모든 선배에게 오빠 &언니 호칭 사용 & 기수제 : 2학년과 단장은 쇼파에, 1학년은 바닥에/ 지각 시에 선배들에게 연락 보낼 때 단톡이 아닌 개인 톡으로 하나씩 보내기 등을 증명하는 사진들입니다.

11-12. 아사달의 상명하복체계, 필요이상의 군기를 알 수 있는 톡방의 내용
: 영하 18도 오후 9-10시경 야외에서 춤 연습 하러 나오라는 통보에 17이 정중하게 이의를 제기했으나 “응 와~” 라는 답변을 하는 카톡 내용/ 선배의 말에 대답을 하지 않았다고 다른 톡방을 통해 대답할 것을 강요하는 카톡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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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개의 댓글

2018.03.07
@읭윙왱
뭐든 둥글게 둥글게 해결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드러난 사실은 사실대로 두고 외면하면 안된다거야. 내 개인적 경험과는 관계 없이 까야하는건 대차게 까야한다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니가 내 사적인 일에 대해서 평가하려한다고 느낀게 아니다. 있는 사실에 대해 네 의도가 비록 그것이 아니라 해도 이건 이래서, 저건 저래서 라는 식으로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는 식의 논지가 옳지 않다는거야.
네가 가져온 글을 읽으면서 내가 느낀건 역시 저 동네는 운동부가 '심하다'라고 생각할 만큼 기형적인 동아리였다는 것이고, 적어도 내 시각에서는 네가 가져온 글이 말하는 '이상적인 변화 과정'이 가능한 선은 벗어났다는 것.
거기에 대해서는 더이상 너나 나나 이야기 해봤자 평행선일 듯 하니 상호 왈가왈부하지는 않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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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읭윙왱
너한테 확대 해석하는 경향이 있는건 확실하네. 나는 단순히 쉴드를 안쳐준다고 했지 동기들이 왕따시키고 완전 생활 못하게 만든다고 단 한마디도 안했다. 니가 확대해석하는게 아니라면 니가 생각하는 '쉴드'라는 것은 단순히 탄압에 대한 방패막이에서 그치는 개념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탄압에 맞서 싸우는데에 이르러야 하는 것일테고. 적어도 내가 말하는 쉴드는 니가 생각하는 그 개념에는 미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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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탈퇴회원
머 확대 해석이라고 볼 수도있고 말의 의미를 좀 더 생각해보는 버릇일 수도 있고. 내가 생각하는 동기 쉴드가 탄압에 적극적으로 맞서 싸우는데까지 같이해주는? 것이든 단순 탄압에 대한 방패막이이든 간에 그런 걸 안쳐준다며.

솔직히 대학생활 군대생활 회사생활 다 해봤는데 동기들한테 적극적이든 소극적이든 쉴드받지 못하고 하는거랑 나쁜소문 나는거랑은 거시적으로 봤을때는 동일선상의 진행같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자너.
물론 당한놈이 병신이다 이런 말이 아니라 힘들면 나와도 되고 불만있으면 말해두 되고 그렇다고.

개인적으로는 저 학교가 내가 다닐때도 콩가루같아서 좋았던 점이 뭐냐면
표현도 자유롭고 자기주장도 자유롭다는 거였어.
상대가 학생회고 교수고 간에 문제제기한 개인의 힘이 무시받지 못하게 존중받아서
운동권도 잘라내고 악폐습도 잘라내고 했거든.
너가 알듯이 운동부든 응원단이든 모든 학교에 존재하는 악폐습인데
보다 적극적으로 공론화하고 터져나오는 것을 지지해. 썩으면 변해야지.

다만 그 반사효과로 학교 이미지가 똥망 지잡 될 수도 있는거고..
애초에 적립금 너무많다 이사장 개새끼야 가 그래피티로도 저지를 수 있는 학교다보니
그냥 애교심이고 소속감이고 뭐고 대신 욕먹지만 않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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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읭윙왱
니 말대로 두가지가 동일선상의 진행은 아니지만 두가지가 완전히 독립적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잖아? 사람이란게 참 간사한게 자기의 행위나 의견을 합리적이거나 정당한 것으로 포장하고 싶어하는 심리가 있다고 하더라. 나에 대해서 나쁜 소문을 퍼뜨리는 것은 그들 나름의 방어기재였던 것이겠지. 내가 똥군기 잡고 수업빠지라하고 하는건 정당하다! 뭐 이런. 한번 자리잡은 풍조는 사실 어떤 큰 외부적 충격이 일어나지 않는이상 동태적 변화보다는 고착화되는게 훨씬 쉽잖아. 그런 의미에서 나는 내부적처리보다 공론화시킴으로 강제적인 자정작용이 일어나게 하는것이 합리적인 처사라고 생각한다. 강제적 자정작용이란게 말이 이상하긴 하네. 적어도 내부자가 주도적으로 잘못된 점을 바로잡으려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자정 이라는 말은 적절하다고 본다. 특히나 내부적으로 '다른 목소리'를 '이단적 존재'로 바라보는 시각을 가진 집단은 절대 종래의 풍조에 기반한 시각에서 벗어날 수 없으니 공론화가 유일한 방법일지도 모른다.
개인적으로 나도 항풍이 적당히 '콩가루'여야 좋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다양한 사상과 견해와 입장을 '전체를 위한다'는 대의명분아래 쳐내버리는게 그 학교의 '잡대화'를 가져오는게 아닌가 싶다.
근데 한참 어린 학교 동생들 말 들어보면 그 '콩가루' 학풍이 많이 퇴색된것 같긴하다. 모과에서 청소 노동자들 시위하는거 학생회 차원에서 지지성명 할테니까 거기서 빠지고 싶은 사람은 학생회에 개인톡을 하라고 했다더라고. 정상적인 대의집단이라면 먼저 학우의견을 수렴해서 지지성명을 낼지 말지를 결정할텐데 지들끼리 지지성명 한다고 정해놓고 거기서 빠지고 싶으면 개인톡을 하라니 기가 찰 노릇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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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탈퇴회원
좀 오해하는 것 같아서 덧붙이는 내가 나온 후에도 동아리에 있던 동기들이랑 사적으로는 친하게 지냈어. 다만 그 동아리 내부의 풍조에 대해서 받아들이는 입장차이는 좁혀지지 않았던 것이지. 그리고 그들이 받아들이는 '어쩔 수 없지'라든지 '당연한것'이라는 발상은 내 눈에는 노예화였던거고. 걔네가 왕따를 주도했다든가 하는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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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탈퇴회원
그래 내가 그부분에 있어서는 먼저 좀더 심각하게 오해하고 괜히 조심스레 접근했던 것 같다. 노예든 체게바라든 개인이 주장이 그렇다면 그 개인에게 옳은거지. 그게 개성이고. 그렇다고 상대방들을 노예화했다고 노예가 되간다고 쉽게 폄하하는 자세에서 신중해달라는거지. 듣기 좋은 말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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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읭윙왱
불합리한 무언가에 대해 본인도 불편한 감정을 느끼면서 "어쩔 수 없지"라든지 "그럴 수 있지"라고 하는 것을 나는 "노예근성"이라든지 "노예화"라는 단어 말고 달리 어떤 적확한 어휘로 표현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다. 적어도 나는 그들에 대해 그렇게 말할 수 있을만한 충분한 사례를 보유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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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탈퇴회원
그리고 내가 저분 말을 부정하고 있다는뉘앙스로 매도하고 물타지마. 대체 내가 말한 어디네서 저 말을 부정하고 쟤들 다 잘햇는데 억울한거임 이러고햇냐

니가 니네 학교 선배’님’이 이러던데? 라는 건 ‘니가 그렇게 위계질서에 대한 이해가 높다면 니 선배님이 하는 말 들어야지?’ 라고 비꼬는거랑 다를게 없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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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읭윙왱
ㅋㅋㅋ 니가 지금 하는게 확대 과장해석이네. 저 나이쯤 되신, 이 세대보다 꼰대문화에 가까우면 가깝지 멀지는 않을 연세의 어른도 저 행동에 대해 날선 비판을 가하고 계시고 나는 저분 말씀이 백번 옳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저분은 '님'이라는 존칭을 붙여도 좋을 니네학교 출신이신 분이고. 그러니 저런 분들이 진짜 선배'님'이지 저 동아리에서 꼰대질하는 선배'새끼'들이랑은 질적으로 다른. 뭔말인지 알겠냐? 내가 니네학교 선배님이 저렇게 말씀하셨다고 니가 위계질서에 복종하여 맹목적으로 저 선배님이 하신 말씀에 동조해야한다고 하디? 대체 어떻게 생각하면 그런식으로 사고회로가 돌아갔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오해가 있을 수 있다고 쳐도 앞에서 내가 분명히 "아니 내가 볼때 저분은 저기서 똥군기 잡고 지랄하는 병신들이 아니라 충분히 '선배님'소리를 들을 자격이 충분하신 분인데?"라고 해놨는데? 니가 지금 잘못한 일을 잘못했다고 까는걸 갖다가 마녀사냥이라는 투로 몰고 가면서 저 중 일부는 불가피한 일을 확대 과장한 선동이다! 라고 하는게 사태의 본질을 흐리는건데? 아주 유사한 사례가 옳그떠 탄핵이지. 거기서 탄핵사유 몇가지가 인용되지 않았다고 해서 옳그떠 탄핵건을 선동에 의한 마녀사냥이라고 할 수 있는건 아니다. 니가 한 말들을 다시 읽어보면 좋을것 같은데. 이건 이래서 불가피한 것이고 저건 저래서 어쩔 수 없는거고. 니가 적은 덧글의 다수가 이런 내용인데? 딱 너랑 똑같은 논리로 일베충들이 옳그떠 탄핵은 좌파의 음모라고 떠들고 다니더라. 일베충은 아닌 것 같은데 왜 그들과 흡사한 주장을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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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탈퇴회원
머냐 이젠 일베충 프레임이냐? 그냥 얘기하다보니 너는 이해는 커녕 싸우고 그러는걸 즐기는 것 같네. 구차하게 그러지좀 말고 밖에 좀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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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읭윙왱
어휴... 내가 언제 니한테 일베충이라고 하디? 일베충은 아닌 것 같은데 왜 그들과 흡사한 주장을 하냐니까? 니가 그래도 나름대로 논리를 갖추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나 의미없는 인신공격으로 도망가지 않는 것에서 일베충이 아닌건 알겠다고. 근데 니가 말하는 그 '일부'가 아니니 '전체'가 아니라는 식의 주장은 일베충들이 하는 것과 같다는 소릴 하는거야. 다시말해 좋은 주장전개 방식은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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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읭윙왱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고 똑같은 말을 해도 개 좆같이 하는 새끼들 어디에나 있을 수 있지. 근데 그 새끼들이 하는 짓을 단체와 기득권이 보호하고 합리화 시켜서 대물림하게 두는 순간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집단의 문제가 되는거야. 그리고 적어도 이 사안에서는 그 악폐습들이 한세대가 아니라 기수를 건너오며 계속되어왔다는 것으로 충분히 집단의 문제라고 볼 근거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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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탈퇴회원
니가 말한 악폐습이라는게 마음에 안들면 그냥 마음에 안든다고 해도 된다니까 ;; 그러면 집단에서 자정작용이 일어나건 바뀌건 하는거지 이런식으로는 서로 감정싸움에 여론 끌여들이는걸로밖에 안보이는데다가

그 여론의 일부가 될 사람들이 옳다구나 욕해야지 하는 꼴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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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읭윙왱
그 악폐습이 맘에 안들어서 내부적으로 맘에 안든다고 하면? 니 선임들한테 이등병이 마음의 소리 빼고 "이병장님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하면 이등별 새끼가 미쳐가지고 나댄다고 하든 어 그래 니 말도 일리가 있다 이러든? 어느쪽이 현실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하냐? 마음의 편지라는게 이 공론화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게 감이 안잡히냐? 공론화가 곧 마음의 편지고 마음의 편지가 나오면 수사를 하듯이 내부적으로 처리 할 일은 학교가 조사하고 범죄로 분류할 일은 경찰이 조사해서 그에 따른 제제를 가하는거라고.
공론화라는 것 자체가 그 자정작용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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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탈퇴회원
너는 필요할떄 군대를 비유했다 말았다 하네 저기가 군대냐?

공론화가 잘못됬다는게 아니라 마녀사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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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읭윙왱
저기는 군대가 아닌데 왜 저런 병신짓을 하냐? 군대가 아닌데 군대에서도 안하는, 군대가 병신이라고 불리는 연장선의 업그레이드 판의 행태를 보이니까 욕을 쳐먹는거 아니냐. 처음에도 그러더니 논지 못잡고 왜 자꾸 이상한 소리하냐?
마녀사냥은 부족한 근거로 선동을 하기에 마녀사냥이라하는데 욕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가 제시되고 공개되어 있는데 왜 마녀사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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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읭윙왱
"아사달 수습 17학번입니다. 아사달을 나오기 전에 아사달이 좀 더 나아질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조금이나마 고민하던 제가 너무 바보같아요. 제보한 글 모두 사실이고 할 말 다 했으니 전단장님한테 하고 싶은 말 몇 자 적어요. 전단장님, 나간 직후에는 사과 하나 없으시더니 지금에서야 연락이 오시네요ㅎㅎ 저는 아직도 제가, 저희가 뭘 그렇게도 잘못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아사달 덕분에 그곳을 나와서도 '죄송합니다'를 입에 달고 살아요. 저희가 쪽팔리다고 하셨죠? 그것도 다른 학교 응원단장 앞에서.. 상황 파악도 제대로 못하시고.. 안타까워요. 지금은 홍대학우들이 아사달을 '쪽팔려'하네요. 저희가 뭘 그렇게도 잘못했을까요, 저희가 훈련을 한번이라도 거부한 적이 있었나요? 시키면 시키는대로 다 했습니다. 무대 서려고. 아직은 선배보다 실력이 부족하니까 하라는 거 다 했습니다. 힘들고 숨 차도 웃으려고 노력했어요. 5시간 동안 쉴틈 없이 훈련하면서, '원래 힘들 때 쉬지 않고 (안무)돌려야 실력이 더 느는거야'라는 말 들어가면서도 끝까지 웃는 얼굴로 표정관리했습니다. 부단장님이 집회 때 '너네 연습 봐줄 때 표정관리 좀 잘해. 기껏 봐주는데 기분 뭣같아'라고 하셨잖아요. 불쾌하실까봐 폐가 찣어질 거 같은 상황에서도 웃어보였어요. 평창에서 새벽2시에 집합 걸었던 날, 대학교 1학년 동안 모든 걸 바쳐서 열심히 활동했던 저의 동기들이 그 자리에서 울었던 걸 보며 느끼는 건 없으셨나요. 저는 저희를 이렇게까지 몰고 간 선배들이 너무 원망스러웠어요. 바뀔 거 아니면 이제 그만하세요. 한 학기 동안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습니다. 사비로 강매당한 과잠과 돕바는 땔감으로 잘 쓸게요."
ㅋㅋㅋ그렇구나 강매는 범법행위가 아니지. 그치? 없는 빠따질을 만들어 냈다고? ㅋㅋㅋ 문자 그대로 빠따로 때린거만 아니면 뭐 빠따질이 아니다 그건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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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탈퇴회원
아니 나는 저기 아니고 저기랑 같은 층을 쓰는 미식축구부 출신임.... 부상도 그렇고 너무 힘들어서 나왔어

운동한다고 월수금 모여서 운동하다가 시합 앞두고 주5일 주7일 하고 방학에 합숙하고 하니까 단체생활 힘들더라

쟤들이랑 같은 층에 맨날 마주쳐서 또 나도 동아리에서 살듯 지내다보니 어느정도 감이 와서 하는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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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읭윙왱
그렇다면 내부자가 밝힌 저 가혹행위들이 '없었다'라고 확언할 수는 없는 입장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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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탈퇴회원
나는 가혹행위가 없다고 말한적은 없어. 니가 군대에서 경험한 것에 빗대었는지 몰라도 어느순간부터 튀어나온 빠따질이 없다고 한거지.

몸쓰는 중앙동아리 출신으로 체력단련이 필수인거는 너도 알거고, 나도 운동하고싶어서 들어간거니까 점심시간에도 공던지는 연습이나 수업후 사다리연습이나 밤늦게까지 타이어 끌고 달리는거 이런거는 딱히 필요없는데 나 괴롭히려고 하는구나 하고 생각해본 적은 없었음. 대학생인데도 술자리는 없고 식사로만 회식하는 문화였었거든.

아사달이 그렇듯 좀 역사가 있다 싶은 동아리일 수록 시덥잖은 악폐습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런건 이런 식으로 환기되어 변화되어가는게 당연하다고 본다. 그래도 그 와중에 없었던 일이 커지고 그런건 아닐거라고 봄. 평창에서 새벽 1시에 연습을 했다? 그건 무대에 오를 사람들 전체가 다 하지 선배는 안하고 수습만 빼서 시켰겠니. 그랬으면 그 부분이 추가되었겠지. 글의 서술적인 측면에서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말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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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읭윙왱
그 체력단련을 왜 동아리가 강제하나? 체력단련이 필요하고 그렇게 동아리 자부심이 강하면 조건에 안맞는 애들은 애초에 뽑질 말든가 기준에 미달되면 나가라고 하면 된다. 니가 말하는 절이 싫어 떠난 중이 그 절 부지를 전부 구입해버리는 것보다 훨씬 현실적이지. 동아리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 공유하고 활동하는 것이 본질적 목적이지 그게 강요가 되고 강제되는 순간 가치를 잃어버린다. 저기 회식, 행사 '필참'강요하는건 보이지?
사안을 입체적으로 볼 필요성은 있지. 그래서 양쪽말을 들어봐야 하고. 근데 똥인지 된장인지 굳이 안먹어봐도 아는 경우도 있는 법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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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탈퇴회원
엥 그래서 아사달같은 동아리는 면접도 보고 뽑을때도 체력단련 하고 뽑아. 그래서 지들끼리 더 소속감 높고 으르렁 으쌰으쌰하는거고.

내가 있던데는 워낙 경기도 운동도 힘들고 하니까 사람이 없어서 부족해도 어때요 할수있어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였고.

하려고 하는 애들이 많으니까 저런 통제와 규율 만들어대면서 제어할려고 하는거지. 자기가 좋아하는데 저런거 맘에 안들면 나가면 되고..보통 동아리도 본질적인 스타트하기전에 OT도 하고 MT도 먼저 떠나고 하잖냐. 중앙동아리는 더더욱 단과와 상관이 없기 때문에 더 소속감과 단체의식을 고조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을테고.

참고로 나는 여름합숙 대신 여행갔었고 선배들한테 한소리 듣기도 함. 그래서 내 열의가 기대에 못미쳐서 미안하다 하고 나왔어. 실제로 경기후에 인대가 늘어나서 손을 쓰기 힘들었는데 선배는 다리가 뿌러져놓고 교체인원이 없어서 어떡하냐고 걱정하더라. 그래서 아 나는 이정도의 열정은 아닌것같다 해서 완전히 나온거고.

근데 니가 구타 빠따질 486 현 586 세대의 구시대적 발상 해가면서 딱지붙이기 전에 똥인지 된장인지 살펴볼만한 관점도 있다는 걸 이야기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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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읭윙왱
내가 언제 면접도 안보고 뽑는다고 했나? 애초에 활동 못할 애들은 거기서 거르라는거잖아. 저게 어딜봐서 으쌰으쌰인데? 으쌰으쌰인데 문제 많다고 공론화시키고 말이 나오나? 단체활동에 분명히 일정한 룰은 필요하지. 단체가 굴러가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 그것도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면 안돼. 엄연히 인간으로서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법이 용인하지 않는 행위가 자행되고 있는데 왜 그걸 '단체생활'이란 이름으로 정당화해버리는데? 그 사고방식이 나로서는 굉장히 놀랍네.
니가 말하는 그 똥인지 된장인지를 살펴보는 것은 양자의 의견이 제시되고 서로 주장이 상충될 때 이야기지 적어도 팩트와 근거가 제시되어 똥인게 분명한 상황에서 할법한 이야기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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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탈퇴회원
너가 말했듯 양자의 의견이 필요하다면서 너는 왜 한쪽편의 발언 중에 자극적인 부분만 모아다가 죽일새끼들 소리를 듣는 분위기를 만드냐.

단체에서 그런 행동이 당연하다는게 아니라 저렇게 함축된 내용 중에
새벽 1시에 불러서 연습을 시켰다 라는 경우에는 (우리만) 이 아니라 (나는 하기 싫었는데) 인 거겠지

이름 외우기는 밴드파트 응원파트 나눠져서 군대 아저씨들마냥 서먹하지말고 통성명해야된다는거고
정단원 의자 같은 경우는 앉지 말라는게 아니라 공간이 적고 소파도 몇개 없는데 누워서 사람들 앉고 쉬고 하지못하지 않게 주의하자는거고
동기들끼리 말 놓으라는거는 저들끼리 형 언니 동생아 뭐 하면서 위계질서 나눠서 그러지 말고 뭉치라는 거잖아
지각하거나 빠질때 말없이 빠지지 말고 개인톡이나 연락하라는거는 단체연습에 빠질거면 당연한것같은데

필요이상의 군기가 녹아있다면 그건 본인이 없에면 됨 나는 중앙동아리에서도 단과대 소모임 학회에서도 모조리 없엤었음
아닌것 같으면 아니다 말하면 되는거고 아싸되는거랑은 별개의 문제임 그사람한테 나를 맞출 수 없듯 그사람도 나에게 맞출수는 없는거임
서로 안맞으면 갈길가면되지 공론화해서 이런 문제가 있다! 라고 말하는거랑 그중에 이XX 김XX 이새끼들이 개새끼다! 하는거랑은 다른 문제고

이 글은 그렇게 비춰지고 마녀사냥의 시초가 될 가능성이 농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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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읭윙왱
그냥 길게 볼 필요 없다. 무리한 연습을 강요해서 저정도의 타박상이 발생하게 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욕을 쳐먹어도 충분함.
그리고 출처 가서 피해자 본인들이 작성한 덧글이랑 기타 증언들이 달려있는데 왜 그걸 개인의 문제로 축소 은폐하려고하냐?
아니 그걸 떠나서 '우리만'이든 '나는'이든 하기싫은걸 선배라는 입지를 이용해서 강요한 엄연한 불법행위인데 왜 그걸 '나'의 이기심일 뿐이라는 식으로 퉁쳐버림?
니 눈에는 5기수 위 선배들 이름 얼굴까지 다 외우라는게 '서먹하지 말고 통성명해야한다'의 연장선이고 그걸 시험까지 본다는게 정상적인 행동임?
애초에 사회에서 '군기'라는걸 갖고오려는 시도 자체가 병신짓인걸 모르나? 군기가 뭔데? 군대의 기율이야. 왜 군대의 기율을 사회로 끌고오냐고? 단체에 문제가 없으면 단체를 바꿔야지 맘에 안들면 중이 떠나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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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읭윙왱
대충 읽어보니 저기는 OB라는 꼰대새끼들도 꽤 자주 드나드는 모양인데 그새끼들도 쟤네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뻔히 알면서 YB가 갖다바치는 전관예우마냥 병신같은 특혜를 누리고 있으니 그것도 문제임. YB가 OB들 놀려오면 수발드는 하인인가. 물론 저새끼들 머릿속에는 "우리때는 더했지~ 많이 흘렀네~" 이따위 ㅈ같은 생각이나 쳐 하면서 그걸 존나 당연하게 생각하겠지. 선배라는 명목으로 동아리 지원금이나 좀 주고 하면 됐다고 생각하면서 말야. 시발 내가 동아리 회장이면 오비고 나발이고 선배새끼들 지원 필요 없으니 ㅈ 까라고 하고 애새끼들 대학생으로서 사회인으로서 사람이면 사람답게 살게 냅두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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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탈퇴회원
보통 2학년이 메인학년이 되서 주도하게 되잖아, 군대에서 받대기나 악마기수가 있듯이. 그런 악폐습이 쌓이고 이완되고 하는건 항상 어디서나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 같음.

저건 비정상적으로 변질됬다고 보는게 맞지. 보통 OB라고 해봐야 애들 공연한댄다, 참고로 내가 아직도 발담그고 있는 곳은 뭔 일 있댄다 싶을떄 일부러 새내기나 주도학년 애들이 선배에게 먼저 연락해서 우리가 XX일 XX시에 어디서 무엇을 합니다! 보러오실수 있나요? 하고 여쭙는 게 전부다. 그러면 가서 애들 노는거 보고, 주점이면 매출 올려주고, 아니면 애들 회식하라고 돈주거나 단체복 비용 내주고 일찍 간다.

그리고 저기 아사달은 체육관 지하2층 좁은 곳에 특이점이 밴드부 + 응원부가 합쳐져 있어서 인원도 많어. 중앙동아리에 한정된 공간을 내어주고 선후배가 돌려쓰며 연습하니 악폐습이 안생길리가. 밴드부는 밴드부대로 응원부는 응원부대로 서로 교류하고 하는게 술자리나 일상이면 우월감 느끼고 완장질 하는 놈들이 '규율이 있어야 바르게 돌아간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

나도 의문은 의문임. 블랙테트라 라는 홍대 최강의 중앙동아리 밴드부가 있는데 좀 아사달은 과하게 집단화된 경향이 있었거든

근데 역시나 터져나가고 이제야 인원부족을 느끼고 변하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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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읭윙왱
그 악폐습이 쌓이고 이완되는게 어디에나 있는게 사실이라고 쳐도 악폐습이 쌓이는 것이 정당화되거나 합리화될 수 있는건 아니다. 그리고 그 자연스러운 현상 없이 악폐습 없이 잘만 돌아가는 다른 동아리는 뭐가 되냐? 그냥 악폐습을 만들어내는 쪽이 병신인거지.

니 말대로 '보통의 OB'는 그런게 맞다. 그러니까 말 했잖아. "저기는" "OB라는 꼰대새끼들이"라고.

그리고 여건이 안좋은거랑 악폐습이 생기는거랑 무슨 상관이냐? 시벌롬들이 나이를 쳐 먹었으면 동아리에서 실질적으로 무대서고 공연하고 하는 애들을 최우선으로, 다음으로는 뭣도 모르는 어린애들 니들도 나중에 올라오면 후배들 잘 챙겨줘야 한다면서 챙겨줘야하는게 맞지 않냐? 난 적어도 학교에서 형누나들한테 본인들 한테 고마운 마음은 내 후배들 들어오면 걔네한테 갚는거라고 배웠지 저따위로 애새끼들 노예마냥 굴리라고 배운적은 없다. 그리고 언제부터 애들 빠따치고 생활파괴하는게 '규율'이 됐냐? 아니 뭐 그래 백번 양보해서 악폐습도 규율이라고 쳐도 그 규율이 법치주의 국가의 법규 위에 있을 수 있냐?

저런 행동은 절대 합리화되거나 정당화할 수 있는 행동도 아니다. 그 어떤 이유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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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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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응원단중에 저거보단 약해도 기본적으로 기수제 꼰대문화 없는데는 없을텐데
악습을 전통으로 포장해서 병신짓 하는건 어느동네나 마찬가지... 홍잡대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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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탈퇴회원
탈퇴회원//
응원단중에 저거보단 약해도 기본적으로 기수제 꼰대문화 없는데는 없을텐데
악습을 전통으로 포장해서 병신짓 하는건 어느동네나 마찬가지... 홍잡대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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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읭윙왱
웃기는 아저씨구나?
그래서 여기다 따로 덧글단게 니랑 대화하는 연장선에 갖다 놓고싶은거냐?
아 물론 일개 동아리 문제를 홍익대 전체로 까지 가져가서 '홍잡대'라고 한건 내가 잘못한거네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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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탈퇴회원
아니 이건 그냥 니가 내용 지울까봐.. 대댓달면 수정못하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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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읭윙왱
이건에 한해서는 너를 비롯한 홍대출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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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홍대 공부 좀 잘하는애들 가는곳 아니였나..
미성년자도 아니고..
저런 일이 일어나는게 놀랍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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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청정탄산수
홍대가 무슨 공부 잘하는 애들이 가
홍대는 실질적으로 미대 빼면 전부 별볼일 없음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나 수능볼 때는 공부 좀 한다는 애들은 홍대 쳐다도 안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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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탈퇴회원
홍대나와도 왕년에 공부 좀 하셨나봐요
소리는 못듣는구나.. 의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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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청정탄산수
나는 홍대출신인데 그래도 공부좀 했다는 소리도 듣고 대학어드벤티지가 있긴 함

윗윗댓은 언제적 사람인지 몰라도 수능 라군 있던시절에는 황태자 소리 듣던적도 있었고

그냥 홍대는 전체적으로 보면 건동홍이 맞고 미대 건축대는 독보적이고 공대는 시립대 중앙대 급인것 같음 애초에 문과대 라인으로 세웠을때 공대라인이 빠지는 학교들이 있으니까

문과대는 니들이 생각하는 중경외시 건동홍 하면서 엎치락 뒷치락 하는것 맞는것 같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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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읭윙왱
음..고렇구만
공부 좀 했다! 의 기준이 개개인마다 달라서 생긴 오해인듯..
혹시 제 댓글 기분이 나쁘셨다면 사과드리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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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청정탄산수
노우노우 기분 안나쁨여 홍대는 솔직히 다른 대학들에 비해 구성인원들이 더 애교심? 소속감? 그런것이 부족하고 각자의 개성에 집중하는 분위기라 콩가루같은게 특징이라 훌리건도 없음여

학교좀 욕한다고 단결해서 뭉쳐서 욕먹을일 앞으로도 없을거임 욕할일 있으면 욕하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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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 염병을 싸먹어라 ㅎㅎㅎㅎㅎㅎ 별좆같은 감투쓰고 헤헤 내가시키면 다한다 나 포스있다 헤헤 이지랄 떨고 있으니 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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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기수놀이
까란다고 까는 새끼나 깐다고 까이는 새끼나
전 ㅂㅅ문화 순응하는게 이해 안 감 ㅋㅋ
ㅈ시발 병신새끼들 인간말종이네 하고 침 뱉고 나와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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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황군의 잔재가 어쩌다가 대학교로 가버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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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저 좆 같은 기수제 누가 심하게 만드는 줄 아냐?

바로 계집년들임^오^

남자 애들은 군대 다녀와서 대가리 크고 이제 줄여야겠다 없애야 겠다 생각 하는 애들이 생기는데

계집년들은 4년동안 저 동아리에 고인물이 되서 내가 이만큼 당했으니까 너네도 이만큼 당해야된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서 개씹꼰대됌ㅎ

어떻게 아냐고? 체대에서 여자애들 하는거 보면 답 나옴ㅎ

1학년때는 울면서 내 후배들은 이렇게 안 할꺼야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말하더니 2학년되니까 뇌 리셋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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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fhjhjkafaj
무조건이라고는 말못하겟지만 내경험상에서도 여자들이 더하면더하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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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이걸 굳이 하는 이유가?
유지되는것도 신기하다.고소 먹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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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이전 세대로 생각하면 그냥 별거아닌 일..

정당하다는건 아닌데 기분이 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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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제로이드
그러니 의식개선이 필요한거지.
남존여비가 당연했던 시절에서 남녀평등이 당연한 세상이 되듯이 말야.
물론 그 과정에서 메갈같은 버러지 새끼들이 등장해서 역반응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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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2018.03.07
내가 군대 있을 적에도 저런 꼬라지는 거의 못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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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군대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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