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한명따로 부르는게 아니라 그룹끼리 모아서 부르는거지 날잡아서 보는건데 모인사람들한테 우선주고 못온사람은 따로 주면되니깐

니 말이 뭔지는 알겠는데
저 글은 신랑하고 신부가 '같이' 지인들을 만나라는건데?

그건 당연한거지 배우자될사람을 대리고가서 이사람이 내배우자될사람이다 라고 소개시켜주는거지
나자신을 축하해줘가 아닌 우리둘의 미래를 축하해달라는 자리에 초대하는건데 배우자될사람이 싫다고하면 축복받을 이유가없지 최소한 청첩장돌릴때 얼굴 비추고 축하받는게 도리고 그렇게 했으면 하객으로써 가는것도 도리임 무슨 신부얼굴을 서프라이즈처럼 결혼식당일에 보는건 지인들에게도 실례되는 일이지...

그 도리라는게 참 애매해
보통 결혼 한 달 전, 길면 두 달 정도 전부터 청첩장을 돌려
최소 식 올리기 2주 전까지는 청첩장 다 돌려야
일 진행하는데 차질이 없고
자리 만들려면 보통 다 직장인이라 주말밖에 시간이 안나고
그 마저도 주말 출근하면 나가리 될 수가 있지
이런 상황에서 매번 예비 부부가 함께 시간 맞춰서
신랑측/신부측 지인들 챙긴다?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되고
만약 그렇게 하는 신랑신부 있으면 대단한거고
아니면 그 지인을 정말 아끼고 있는 거겠지

나도 이쪽에 한 표

그냥 살기도 시간없어서 죽겠는데 결혼준비하면서 하기엔 말이 안되는데 저 글쓴이가 대학생 아니냐

그러니까 몇달전부터 미리미리 조금씩 만나놔야지
무슨 하루아침에 결혼한다 정하는것도 아니고
최소 반년정도 그이전까지 시간 두고 준비하는건데
그정도도 못하냐ㅋㅋ

본격적인 결혼준비 들어가면 시간이 모자라
그리고 결혼 발표라는 건 보통 청첩장 돌리는 시기를 말하는 거라서
그 때쯤 되면 정신 반쯤 나가있다고 보면 된다

자기가 본 사람들 중에 뒤지게 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았나봐 ㅋㅋㅋㅋㅋ

2번이랑 10번 정도는 가능할듯

대접을 못받는게 아니라 대접은 안해주는거라고는 생각안하나봄

밀투가 개좆같아서 그런듯
구구절절 당연힌 말이지만 말투가 개좆같아서 보고있으면 꼰대질 당하는 느낌남
저 중 진짜 당연한 몇가지 빼면 당사자간 합의하에 다른 방식을 취힐 수 있는 건데 사별시킨다느니 줘팬다느니 하는 과격한 표현으로 유교탈레발 꼰대한테 되도않는 인생훈계 듣는 느낌남

전달방식이 문제있긴함ㅋㅋㅋ 어디가서 빡쳐서 쓴듯한..

직접 간단하게 만들면되지

내 주변에 결혼한 사람 중에 집과 혼수, 결혼식장 세가지만 하기에도 빠듯해서 신혼여행도 못 간 애 생각나서. 그래도 집안 어른에게는 수작업 해서라도 보냈다고 함.

청첩장도 못 만들 형편이면 결혼 안 올리는 게 낫지

혼인신고만 하고 걍 살아라 이거???

ㅇㅇ

뭐... 넌 모르는 사람이니 그렇게 이야기가 가능하것지.

모르는 사람이고 나발이고
애초에 결혼식 자체가 자기 결혼식에 참가해서 축하해달라고 부탁하는 거임
근데 100장에 10만원도 안 하는 청첩장 만들 돈이 없다?
그럼 결혼식을 안 올리는 게 맞는 거지 무슨 헛소리야

그래 니 말도 맞어.
근데 양가친척은 집안 장녀 장남 식 올리는거 보고 싶어하는데 형편이 안되니 부부끼리 최대한 노력한거지 애들 식 잘 치르고 지인 어머님이 부족한 결혼식 와줘서 고맙다고 일일이 전화 돌려주고 했는데 거기다대고 "거 얼마 안되는 청첩장 만들 돈이 없는데 잘도 식을 올리셨습니다" 하냐??
모르는 사람이니 그렇게 말 하는거라고 하는데는 이런 속사정이 있어서 그런건데 이제 좀 답답한게 풀리냐?

누가 그사람들 면전에 욕하라고 함? 그게 식을 올리는 기본적인 예의라는 거지.
그리고 형편 안 좋아서 식 못 올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식 올릴 정도면 나쁜 형편도 아니구만 자꾸 형편 타령이야
그리고 양가 친척이 하란다고 하냐? 형편에 따라 하는 거지. 니가 말할 수록 더 이상해 보임.

니가 직접 겪은게 아니니 이상해 보이겠지.

너는 직접 겪음? 결국 너도 보고 들은 것 뿐이잖아.
나도 내가 보고 들은 걸로 이야기 하는 거임.

지인에게 속사정 듣는것 이상으로 얼마나 더 직접적인 경험을 이야기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다. 관련직종이라도 종사하고 있어야 하나?
니 말하는거 보니 니 주변에 결혼한 사람들 중 내 지인같은 사람은 없는거 같으니 넌 평생 이해하지 못할거같다.

결혼식 비용 수백만에서 수억
청첩장 비용 몇만
계산을 못함?
도대체 여기에 어떤 속사정이 있으면 수백 수천 기본으로 깨지는 결혼식은 하고 백장에 몇만원 하는 청첩장은 준비를 못하냐
존나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데
네 상식은 한국 상식이 아닌가벼?

이런 시벌탱이...
내가 걔들 중매 서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친인척도 아닌 버디버디 시절부터 걍 친한 오빠동생 사이였는데 뭐 얼마나 더 알아보고 씨부려야 하는거냐?? 내가 흥신소 종사자냐?? 걔가 말하지 않은 것까지 내가 파고 들어가서 알아보게??

그니까 니가 하는 말이 존나 이상하다고 ㅋㅋㅋㅋ
니가 형편이 어려워서 청첩장을 못하는 경우를 말했잖아
보통은 청첩장 못할 형편이면 결혼식 자체를 못한다고 ㅋㅋ
결혼식 비용이 훨씬 비싸니까!
그래서 청첩장 못 돌릴 형편이면 결혼식 안 올리는 게 맞다고 한거고
이해를 좀 해라 이해를! 니 되도 않는 감성으로 현실 왜곡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