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그런게 진짜있나.. ? 나는 미술작품 보면서 그런거 느낀적은 없었던거같음 근데 요번에 영국 타워 오브 런던 들가서 여태왕,여왕들 왕관보니까 진짜 신기하더라. 그 왜 막 만화에서 보면 보석 반짝 빛나는 표현이랑 포켓몬 로켓단 날라갈때 빤짞이는 효과가 실제로 보였음 그것도 내가 위치를 이동할때마다 다른방식으로 계속 반짝거렸는데 진짜 이쁘더라

ㅇㅇ 있음. 나도 놀랏음. 이정도면 몇백억이란 가격인 납득이 됨.

나도 예전에 루벤스 작품보고 압도되는 느낌 받은적 있음.
진짜 그림속 인물이 당장이라도 튀어나와서 살아움직일거 같은 느낌
실제랑 똑같다기보다는 그림 자체에 뭔가 아우라가 있음

나도 루브르,오르세 두곳 다 가봤지만 고흐의 자화상 만큼은 다른 작품이랑 다른 무언가가 있더라. 압도적이었음

ㅇㅇ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앞에서는 가슴이 아프더라.

첫 여친이랑 해어지고 혼자 배란다에서 담배 피면서 본 하늘 같았음.

표현 좋다.. 소름이 쫙 돋았네..

헐 다시읽어보니진짜네
수익은 자기네들이 받고 전시지원만해주네

ㅆㅂ 나도 제대로 안봐서 그냥 지나침 ㄷㄷㄷㄷ

ㄹㅇ ㅋㅋㅋㅋㅋ 예술은 니네가하고~ 돈은 내가챙길게~

수익은 중간유통업자가 챙긴다는건 어딜가나 똑같은듯

헬조선 최적화 ㅇㅈㅇㅈ

무명 아티스트의 작품을 보여주는 기회 자체도 없는데 저기서 무료로 해주는거 만으로 고마운거지... 팬층이 생기기 시작하면 그림을 구입하는 사람이 생길테고 결국에는 아티스트도 먹고 살수 있다고

홍보대행이라 생각하니 이해가 되긴하는데 무급 인턴 열정페이 논리랑 비슷하네 , 경력 쌓아주는게 어디냐 경력이생기기 시작하면 채용도될거고 결국 취직해서 돈벌건데 사실상 내가 돈벌어다주는거아니냐?

열정 페이랑은 다른게 무급 인턴이 하는 일은 회사에 도움이 되지만 작가들의 그림은 회사에 도움이 되는게 아니거든.

컨텐츠를 제공해주는데 회사에 도움이 안되는건가...

그 컨텐츠의 흥망이 모험인데 회사 입장에서는 홍보해주는것도 의미있는걸? 예술은 성공의 가능성을 예측할 수 없기에 원래 고달픈 일이야

예술쪽 하는사람입장에선 그렇게 생각할수 있겠고만 다른쪽 종사자라 공감이 좀 늦게됬었다

투자한 만큼 효율이 좋지않아... ㅠ

무급인턴한테 회사에 도움 되는 일을 시키는 사람이 어딨어. 귀찮은 일들만 시키지. 인턴 해봄? 시켜봄?

회사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는게 큰 의미를 두고 말하는게 아니라 잡일도 포함해서 말했어.

그럼 열정페이랑 다른게 뭐가있어 ㅋㅋ? 회사에 도움이 왜 안돼? 쟤랑 똑같은 일 하는데 작가들한테 페이 주는 애들은 그럼 손해보면서 장사하는거임? 돈 뿌리는중?

작가들한테 페이를 주면서 하는건 외주이고 뭘 그려달라고 요청을 하지만 저건 작가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자기 작품을 전시하는건데 애시당초 얘기가 다르지.

전시회 해보면 알겠지만 무명이면 보통 대관비나 전시준비비용 거의 고스란히 적자로 남음. 그거 보전해주는것만 해도 개땡큐임.

나는 예술쪽이 아니어서 그런 적자가 그렇게 큰줄 몰랐네 그렇다면 윈윈이겠고만

재기에 성공했다는말없는거보니 이걸로 하려고하나봄

??? : 재기하세요

너무 혐오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