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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해봐라 강도가 집에 쳐들어왔는데 니가 쥰나 싸워서 집안 꼴 좀 박살나더라도 쫓아내는게 맞겠냐
아니면 니 목따는거 내주고 니 마누라까지 NTR당하는거 보고 있는게 맞겠냐?
아낙군수
Pyromaniac
뜬금 없이 죽어나간건 백성들인데 라는 말은 왜 나오는거야?
북괴가 쳐들어와도 그런 소리 할래? 죽어나가는건 국민이고 군인들이지 국회의원이나 대통령 같은 정치가들이 아니니까 싸우지 말자는건가??
앞서 한심하단 식으로 으휴 어쩌구 한건 사과한다
아낙군수
고려왕이 쿠빌라이 라인을 잘 봐서 풍습과 나라를 지키긴 했지만 권력도 지켜냈지
Pyromaniac
국악
얘네들 자체가 현지조달 방식으로 전쟁하는 애들이라. 그때그때 뜯으러 온거임.
증거1로 강화도로 수도를 옮기고 저항했다 개소리 까는데
몽골은 애초에 강화도를 치기위해 노력한적도 없음.
습격해서 전국을 한번 휩쓸고 약탈한다음에 돌아감 X9 했던거 뿐임.
원 입장에선 개꿀인거임. 무정부 수준의 나라를 시간날때마다 털어간거임.
증거2로 몽골은 그때 이미 유럽까지 진출한뒤에 남하하기 위해 황하의 남쪽에 주 전선을 두고 있었음.
노하우가 이미 절정에 달해있던 시기임. 고려의 작은 영토를 위해서 모든걸 쏟아붓는 자체가 낭비였음.
그래서 고려로 침략한 군대가 1만명도 안됨. 그걸 피해서 씨발 백성들 다 죽이고 강화도에서 딸을 친거임.
위에도 썼듯이 강화도에서 방어? 애초에 얘네는 강화도로 공격을 가지도 않았음. 보급창고에 불과했음.
근데 항쟁이란 명목으로 강화도에서 세금은 또 걷었지 ㅋㅋㅋ 다 털려서 세금을 걷지 못하자 항복했음.
선조 이상의 무능함임. 치를 떨어야할 부분이라고 본다.
증거3으로 원이 빠르게 확장했었던 이유 3가지.
1.당시 골격과 근력 자체가 유목민이 넘사벽으로 내륙인을 뛰어넘었다.
2.파발시스템이 당시 기준으로는 넘사벽으로 완벽하게 갖춰져 있었다.
3.항복하면 살려주고 저항하면 모두다 죽이고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림.
근데 저항을 선택해놓고 정부만 강화도행. 오히려 백성들만 다 뒤지는 선택이었다.
침입을 막은것도 아니고 그시절에 그냥 원나라 영토에 포함된거나 나름이 없었음.
빠른 항복뒤에 조금이라도 실리를 찾아야 했다본다. 원나라는 기본 정치방식의 태생적 한계때문에 100년이 못간 나라라
결과적으로 생각해봐도 금방 자리잡았을거다.
난인간을그만두겠다
SpeedWagon
1. 몽골군 보급은 현지 조달이 맞기도하고 아니기도 하다.
일단 몽골군 전쟁 과정을 보면 부족회의 이후 각 부대별 보급을 갖추고 진격한다. 이때 유목민족 특성답게 양과 같은 가축을 끌고 진격하며 숙영지 주변에서 사냥을 하며 식량을 추가 공급한다. 현지조달은 자군의 피해와 보급품이 떨어지는 걸 최소화 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사용됐다.
2. 고려침공이 보급을 위한 공격이었다?
정묘, 병자호란은 맞는 말이지만 몽골 침공에서는 틀린 말임. 유럽 진출이야 우연히 이뤄진 것이고 동북아시아 주전선은 남송이 맞지만 목적은 보급이 아니라 남송과의 연계 차단이었음. 대표적인 이유가 보급을 위해서라면 남송을 치기전 고려를 치고 보급을 확보한 후 남송을 공격해야 하는데 이때 사료를 보면 대부분 남송과 동시 다발적으로 고려를 침공함. 또한 몽골 칸들이 남송 정벌을 수월하게 할 방법을 물을때 남송을 지원하는 국가로 고려와 일본이 있고 이들을 제압하면 남송 정벌이 수월할 거라는 대답이 있었다.
3. 강화도를 공격하지 않았기에 보급을 위한 전쟁이다?
몽골 얘들은 수전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 몽골인들은 물과 관련된 것은 진짜 죽음 그 자체로 봄. 왜냐면 몽골에서 물에 들어간다는 건 얼어 죽는 거랑 동급이거든. 징기즈칸의 고난을 말할때 빼놓지 않고 언급되는 건 배고파서 호수에서 물고기 잡았다는 이야기임. 남송을 칠 때에도 강을 통해 남송군이 보급을 하는 걸 그냥 지켜봐야 할 정도로 몽골군은 수전을 기피함. 즉, 강화도를 무시한 게 아니라 공격할 수단이 없던 게 몽골군임.
4. 바로 항복하면 괜찮았을 것이다?
그럼 지금까지 한반도는 중국땅이다.
고려가 원에게 간섭을 받을지언정 독립국으로 남은 이유는 쿠빌라니 칸의 약속때문이다. (고려의 풍습을 지키고 독립국으로 남기겠다.) 이때 쿠빌라이 칸이 이런 약속을 한 배경은 몽케 칸이 사망하고 형제들간 왕위 다툼이 벌어졌는데 쿠빌라이 칸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었음. 그런데 고려가 이때 항복한 대상은 쿠빌라이 칸이었고(이때 쿠빌라이 칸은 고려가 아닌 남송 정벌이 임무였다.) 고구려의 후예인 고려가 자신에게 항복한다는 것은 대외적으로 쿠빌라이 칸 자신에게 유리한 것이기에 고려의 조건을 승낙하고 딸까지 줘서 부마국으로 만들었다. 이런 약속이 없다면 그냥 100퍼 원나라의 일개 지역이 되었고 주원장의 명나라가 요동을 집어 삼킬 때 한반도도 요동과 똑같은 처지가 되었을 거임. 주원장이 원나라를 이길 수 있었던 건 쪽수로 원나라보다 많은 게 결정적인 이유인데 쪽수가 밀리는 우리가 원나라 혼란을 틈타 독립?? 거의 불가능한 이유지. 그게 가능했다면 요동에 본거지를 뒀던 거란, 여진은 그때 독립을 못한 이우가 뭔데?
SpeedWagon
조홍감
국악
당연히 원의 일부가 되어 저희는 원입니다!! 하자는 소리가 아니라 적절한 실리를 찾는 관계를 찾아야 한다는 소리임.
부마국 된 다음에 공주(원나라인)한테 왕이 맞고살만큼 위상이 떨어졌었고, 해마다 가져다 받쳐야 하는것들이 넘쳐났는데
어차피 이딴식으로 항복할거면 똑같아야 한다는거임. 뭐 역사에 만약이란 말을 섞는게 의미가 없긴하나
다털리고 부마국 되는것보다 처음부터 그러는게 나았을거란 소리지.
강화도에서 항쟁을 계속했다? 절대 아니고 일단 한반도 한번 개통되고 강화도로 옮겨간다음에는
거의 보급용으로 만명도 안되는 숫자가 나뉘어서 수탈해감. 이게 항쟁했다면 가능한 이야기냐.
수백명 단위로 나눠져서 물자 조달하는게? 황실의 자존심 지키려고 백성 버린짓이라고 난 생각한다.
나중에 나라로 쉽게 인정받게 된것은 부마국 되었기 때문이고 이게 항복을 의미하는 말이 절대 아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항복방식으로 나갔으면 백성들이 고통받을일은 없었겠지.
처음 항쟁은 칭찬받아 마땅하나 그뒤에 강화도 옮기고 나서는 개뻘짓.
1번은 뭐 내가 따로 반박할 필요는 없는거임. 너도 지금 반은 맞다 인정하잖아?
2번 물론 처음부터 완벽히 보급만을 위한 공격은 아니었겠지. 하지만 원의 입장에서는 본인들이 정복했다고 이미 생각했을거다.
조그만 섬에 궁짓고 내륙털리는거 보고앉아있는데 사실상 정복이지.
그뒤로 보급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수탈해갔다.
9차례나 침공했다는데 누가보면 8차례를 막고 9차례에 털렸다고 생각하겠다.
하지만 실상은 수탈을 위해 침략한 횟수가 훨씬 많다. 즉, 물론 초반에는 정복을 위한것이지만
그뒤 침략의 숫자가 적지 않은점을 보면 보급을 위해 침략했다는 의미가 더 맞다 판단할수 있다.
국악
송과의 관계에서 고려가 송을 아버지처럼 여기면서 무조건 지원을 하면서 원과 맞설거란 생각을 했을거란 생각하면 안된다.
당시 고려는 송보다 요(거란) 금(여진)과 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단적으로 사절단만 봐도 송에 보낸것보다 요에 3배, 금에 6배 많이 보냈다.
송은 당시 연운 16주 쳐뺏기고 요량 불평등 조약 맺은뒤에 매년 비단20만 은10만냥씩 보내고 있었다.
+ 서쪽에 서하한테도 발리면서 상납 x2씩 하고있어서 아주 남아나는게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짱구 굴린게 금이랑 고려를 동맹맺게 한다음에 요 나라를 쳐달라는거였는데
고려에서 그거 거절했었다. 이미 요, 금 이랑 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요와 전쟁을 할 이유가 없었지.
이런 자료들을 보면 송이 고려의 부국같은 느낌도 전혀 아니었다 볼 수 있다.
물론 원나라에서 판단할때 얘네들이 송을 위해서 목숨받쳐 싸울것이다 생각했으면 할말없는데
그닥 그럴일 자체도 없었다는거다. 단적인 예로 남송이 고려 침공때 제대로된 원군을 보냈던것도 아니고
고려에서 남송에 정식적으로 원군을 요청하는 사절단등을 보낸것도 아니니까.
SpeedWagon
2. 자주 침략한 것이 보급을 위한 전쟁이라고 하지만 올 때마다 조건으로 왕의 입조 및 개경 환궁을 요구한 이유는 뭔데? 너 말대로 점령했다고 믿고 있고 수탈을 위한 침공이라면 매번 저런 요구를 하며 침공할 이유는 없지.
4. 털리지 않고 처음부터 부마국과 비슷한 지위를 얻었어야 한다? 그게 가능 했다고 보냐? 쿠빌라이 칸이 부마국으로 인정해준건은 고려의 항복이 자신에게 그만큼 이득이 되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근데 초반에 몽골에게 이득이 될 만한 일은 없었지. 더구나 초반에 항복에 가까운 강화를 했는데 그때 몽골은 다루가치를 남겨서 인정사정 없는 횡포를 저질렀지. 부마국이 된 이후는 그래도 고려왕이 부마라서 좀 봐주는 형태로 수탈(?)했다면 다루가치때는 그냥 인정사정 없었어. 게다가 황실 자존심? 그때 황실 자존심이라는 게 있었냐? 무신정권 시대인데?
5. 너가 제시한 연운 16주, 송나라 경제력, 고려와 송의 관계등 오류가 많지만 본문과 별 상관 없는 거라 테클은 생략하고 원 입장에서는 고려가 송을 위해 목숨바쳐 싸우기에 정복해야 할 대상으로 본 거 아니다. 송을 지원 또는 지원할 수 있다는 잠재적인 위협때문에 공격한 거지. 실제적으러 송과 요, 금간의 사절 수는 차이가 나지만 원 입장에서는 그걸 알 수 없는 노릇이고 그들의 입장에서는 고려라는 존재는 자신의 후방을 위해 확실히 짓밟아야 하는 존재였을 뿐이었다.
국악
doddl
한족의 중국은 만리장성 너머는 자기땅이 아니라는걸 오랑케에게 인식시킨것이다 이들은 만리장성 바깥에서 니들 마음껏살라는 뜻이었다 실제 한족의 중국은 만리장성을 넘어 공격을 하지 않았다 만주땅에서 가장 농사를 짓기 좋은 요하의 동쪽 요동을 가지고 만주의 여러 나라들이 뺐고 빼았기는 싸움을 계속되었다 중국의 이이제이 작전은 요동땅을 건드리지않고 오랑케끼리 서로 싸우게 놔두는 작전이었던 것이다
거란이 차지했다 몽고가 차지했다 여진이 차지했다 아무튼 요동땅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 북방의 민족들은 무지 많은 전쟁을 했다
몽고가 요동을 차지하고 만리장성을 넘어 송을 밀어내고 원나라를 세웠다가 힘을 잃고 명나라에 밀려 원래 살던 몽고지역으로 쫓겨나갔을때 요동 땅을 차지 할 수 있는 동쪽오랑케는 고려 밖에 없었다 이성계 최영등 부대를 이끌고 쳐들어 간곳은 신흥 강자 명을 치는게 아닌 요동을 차지 하고 고구려를 계승한 고려의 땅을 원래의 주인으로서 차지하는 것이라는걸 만천하에 고하는 일이었다
명나라도 한족의 나라라 요동은 이이제이 지들끼리 싸우게 놔두는 땅이었다
요동땅 임자가 없을때 우리가 차지할 마지막기회를 이성계가7불가론을 들고 위화도 회군을 한게 정말 통탄할 일이 되었다
눈팅만하다가입
오키나와민박집
SpeedWagon
코끼리만큼커
비글이
로로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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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삼국 시대 유물이 돌탑밖에 없는게 아님..
지금 제일 오래된 거라고 해봐야 간신히 고려 끄트머리에 걸친거밖에 안남음..
아낙군수
키보드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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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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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요
재규오빵
십자군
재규오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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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오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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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꾸인
재규오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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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충
알림끄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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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닉네임아없자나
단발숏컷보이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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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벌 몇번을 물갈이 당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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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이 한반도 함 먹어보겟다고 스탈린한테 전쟁하자고 48번이나 편지를 써서 결국 허락받음
나는 지옥을 안믿는데 이런사람은 진짜 지옥에 갈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