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2편

3편

4편

 

 

Ⅸ. 아시아에서 럭비와 미식축구

 

1.

  아시아에서 럭비와 미식축구 두 종목 다 보급이 잘 되어있는 나라는 일본이야. 저변도 넗고 인기도 있고 국제무대에서 실력도 좋아 두 종목 다. 아시아에서 럭비 미식축구 두 종목 다 일본을 쫓아갈 수 있는 나라는 없다고 봐도 돼.

 

2.

  과거 일본 3대 인기스포츠는 야구, 스모, 럭비다 라는 말이 있어. 개항 이후에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것 중에 하나가 럭비이고 그만큼 체계도 잘 잡혀있고 즐기는 사람도 많아. 현재 일본 고교 럭비팀만 800개가 넘고 일본 전역에 등록된 럭비팀수만 3600개가 넘어. 등록된 선수는 12만이 넘고. 성인스포츠로 럭비도 굉장히 체계가 잘 잡혀 있어서 전국대회가 3부리그까지 갖추어져 있고 각 권역별 지역별로도 3부리그 5부리그까지 대회체계가 갖추어져 있어. 

 

  이중 전국대회는 재팬럭비리그원 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명목상으로는 실업리그지만 실질적으로 프로대회라고 봐야해. 총 3개의 디비젼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리그인 디비전 1의 12개팀 시즌 평균관중은 6천명을 넘는 수준이야. 평균관중으로 따지면 일본 3위의 대회야. 외국인 선수도 다수 쓰고 연봉도 상당한 수준이어서 세계적인 선수들이 말년에 뛰는 무대로 일본을 선탟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 

 

  이런 국내 저변을 바탕으로 국가대표 운영에도 적극적이어서 이미 남녀 국가대표다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와 있어. 남자국가대표는 국제연맹인 월드럭비에서 티어1으로 분류할 정도야. 아시아에서는 대적할 적수가 없다고 봐야지. 

 

  일본내 인기와 저변을 바탕으로 해서 2019년에 럭비월드컵을 치른적도 있어 당시 총 관중이 170만명에 육박하고 평균관중이 3만7천명을 넘어설 정도로 흥행에도 성공했다. 이 대회에서 일본은 8강에도 진출했었고. 

 

3.

  미식축구도 상당히 보급이 잘 되어있는 편이야. 인터넷 상에서 미식축구 이야기 하면 늘상 나오는 게 만화 아이실드21인데 이게 일본 고교 미식축구가 무대인 것으로 알고 있어(난 이 만화 본 적이 없어서 잘 몰라. 만화 나오기 전부터 미식축구 찾아 봤거든) 고교 미식축구가 배경인 만화가 나올 정도로 미식축구 보급이 잘 되어있다고 봐야겠지. 럭비에 견줄 만큼은 아니지만 고교, 대학, 사회인 리그가 체계적으로 잡혀있어. X리그라고 해서 실업-사회인 리그가 3부까지 운영되고 있다.

 

  국내 저변만큼 국제대회 성적도 좋아 IFAF 월드챔피언십에서 미국 다음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게 일본 대표팀이야. 우승2회 준우승 2회.

 

  일본 미식축구 저변에 관해서는 이 글을 참조하는 게 좋을 거야.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knft&no=310

 

4.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럭비 잘하는 팀은 홍콩이라고 할 수 있어. 자체적인 리그를 갖추고 있고 상당히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 그 다음은 우리나라, 그 다음은 말레이시아야 럭비 저변은 말레이시아가 우리나라 보다 더 좋아. 현재 럭비 아시안 챔피언십에서 홍콩, 한국, 말레이시아 이렇게 3개팀이 트라이 네이션스라고 해서 최상위 디비전을 구성하고 있어.  

  일본-홍콩-한국-말레이시아 순이라고 했는 데 실제 실력차를 보면 일본>>>>>>홍콩>>한국>>말레이시아 이렇다고 볼 수 있어. 아시아에서 이 나라들 빼고 나머지는 잘 하지 않는다고 봐야해. 수준차도 위 4개팀과 많이 나고. 그나마 국가대표 순위로는 필리핀과 싱가포르가 이 뒤라고 할 수 있을 거야.

 

5.

  일본 다음으로 아시아에서 미식축구 잘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라고 보면돼. 사실 아시아에서 일본이랑 한국빼면 미식축구 하는 나라는 없다고 봐도 되는 수준이야. 국제연맹에 가맹된 아시아 국가는 12개밖에 안돼. 그 중에서도 일본만 풀멤버.  일본과 우리나라 두 나라 사이의 차이도 꽤 나는 형편이고. 옆에 있는 오세아니아까지 합치면 호주 정도가 좀 하는 나라라고 할 수 있어. 나머지 나라는 연맹에 가입되어 있어도 이름만 걸어논 수준이거나 걸음마 수준이라고 보면 될거야. 

 

 

Ⅹ. 한국에서 럭비와 미식축구

 

  한국에서 두 종목에 대한 인식은 처참하지. 둘 다 완전한 비인기 종목에 두 종목을 구분 못하는 사람도 많아. 미식축구경기를 보고 럭비라고 부르고 럭비경기에서 쿼터백을 찾는 사람이 매우 흔한게 한국이야. 

  우리나라에서 두 종목의 운영은 좀 다른 양상인데, 미식축구는 대학 동아리와 동호인스포츠로만 즐기는 편이고 럭비는 소수의 엘리트 선수들 위주로만 운영되고 있다고 봐야 할거야. 

 

1. 

  두 종목 중에서 어떤 종목이 좀 더 인기 있나요? 하고 물으면 나는 미식축구라고 말하고 싶어. 미식축구는 장비 갖춰입고 우당탕탕하는 종목이란것은 대충 알거든. 럭비는 아예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아. 은근히 인터넷 상에서 커뮤니티 같은거 찾기 쉽고 정보도 접하기 쉬워. 럭비는 커뮤니티라는게 아예 없다 시피한 수준이야. 아이실드21의 영향으로 미식축구에 입문하는 사람도 은근히 있는것 같더라고.

  

  비인기 종목 답지 않게 의외로 NFL 중계를 오래전 부터 꾸준히 해줬어. 이걸 보고 미식축구에 입문한 사람도 꽤 된다. 90년대까지는 AFKN을 통해 접하는 경우가 많았고 2000년대 초반 부터는 나름 꾸준히 국내에서 NFL 중계를 해줬다. 이 방송국 저 방송국 돌아가면서. 현재도 쿠팡플레이에서 주당 3경기씩 중계해주고 있어. 플레이오프는 전경기 중계해주고. 물론 NCAA 풋볼은 어둠의 경로나 유튜브 녹화본 아니면 볼 길이 없다. 

 

  의외로 대학 동아리로써 잘 조직되어 있는게 우리나라 대학 미식축구야. 현재 40개 가량의 대학에 정식 미식축구부가 있어. 체육특기생을 선발하는게 아니라 순수하게 일반 학생을 선발하는 동아리이긴 하지만 한국의 대학 농구부나 배구부보다 숫자가 많다. 우리나라 대학미식축구부는 지역별 권역별로 리그전을 치르고 연말에 최강자전을 치르고 있어. 

 

  사회인 미식축구 같은 경우는 대부분 대학미식축구 동문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 실업팀은 없고 순수 아마추어야. 대학부 우승팀이랑 사회인 우승팀이랑 연말에 코리안 슈퍼볼(과거 이름은 김치볼. 난 김치볼이 더 좋은데) 이라는 한국 최강자전을 가진다. (일본도 비슷하게 사회인부 최강자랑 대학부 최강자가 붙는 이벤트가 있어)

 

  유튜브 AFKN이라는 채널에서 우리나라 미식축구 대회를 꾸준히 중계해주고 있어. 우리나라 미식축구 경기가 보고 싶다면 찾아가보면 될거야. 물론 NFL 중계같은 화려한 그래픽은 없다.

 

2.

  우리나라 럭비는 정말 비인기 종목이야. 그 저변이 상당히 빈약하다고 보면 돼. 인터넷에서 럭비를 검색하면 패션아이템인 럭비셔츠에 대한 내용이 훨씬 더 많다. 럭비 이야기를 나눌만한 커뮤니티도 없다고 봐야해. 디시인사이드에 럭비갤러리가 있긴한데 며칠에 글 하나 올라오는 식으로 휑하다. 럭비는 우리나라 다른 엘리트 체육처럼 소수의 학교에서 운동부로 운영되는 중인데 중고등학교 대학교 각 급별로 10개 팀 약간 넘는 숫자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한국 럭비의 현실이야. 성인 실업팀은 상무를 포함해서 총 5개가 있어. 

 

  대회도 크게 활성화 되었다고 보기 힘들어. 연간 리그전으로 진행되는 대회는 없고 실업팀 같은 경우 코리아 럭비리그(럭비리그라는 종목이 따로 있는데 왜 이 이름인지는 모르겠다), 종별대회 전국체전해서 팀당 1년에 10경기 안팎정도로 경기를 치르고 끝나.  

 

  럭비는 국가대표 경기가 메인이라고 지난 글에서 이야기 했는데 우리나라 대표팀은 경기가 별로 없어. 1년에 4경기. 홍콩과 말레이시아와 하는 아시아 럭비챔피언십 경기가 전부야. 럭비협회 홈피를 뒤져봤는데 가장 최근에 아시아 챔피언십 말고 치른 국대경기가 2016년에 칠레에 가서 가진 경기더라. 나무위키 정보로는 1969년 국대경기를 치른 이후로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를 제외한 국대경기는 단 12개에 불과하대. 그것도 9경기는 월드컵예선. 그외 경기가 2016년 칠레원정과 1987년 호주원정. 이런 이유는 내가 관계자가 아니어서 모르겠고.

 

  여자럭비는 없다고봐도 무방한 수준이야. 10년전쯤에 여자 국대도 잠깐 운영한 적이 있는데 몇년 안가서 해체하고 지금은 따로 운영되는 것은 없는 것으로 알아 

 

  TV중계 같은 것도 없다시피한 수준이지. 대표팀이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 나갈때 정도? 그나마 국내 경기는 유튜브 럭비 협회 채널에서 풀영상으로 올려준다. 이것만 해도 럭비협회서 상당히 신경쓰는 거지. 럭비 해외경기를 국내에서 접하는 것도 매우 어려워, 국제럭비에서 메인 이벤트인 6네이션스나 럭비챔피언십을 국내에 중계해 준 적은 없어. 그나마 지난 일본 럭비월드컵을 스포티비에서 중계해주고 이번 프랑스 럭비월드컵을 쿠팡플레이에서 중계해주고 있어. 쿠팡플레이에서 럭비 월드컵 뜬거 보고 이게 웬일이냐 싶었다.  국내에서 1티어 국대팀 경기를 보려면 유튜브에서 지난 경기 풀영상 운좋게 올라온 거 보던가. 몇몇 해외중계앱에서 달에 몇만원씩 내고 보는 수 밖에 없다. 아니면 어둠의 경로를 통하던가.

 

  우리나라에서 럭비로 먹고 살기에는 그다지 좋은 환경이 아니니까 기회가 닿으면 일본으로 진출을 시도하는 경우가 은근히 있는 것으로 알아. 일본은 럭비 선진국이니까. 현재 일본 럭비 국가대표 주전 3번이 구지원선수라고 최근에 일본으로 귀화한 선수야.(참고로 럭비는 외국인이어도 조건만 충족하면 국가대표가 될 수 있어)

 

  럭비가 비인기 종목이긴 한데 의외로 국내경기 직관하는 관중은 꽤 된다고 하더라. 몇백명 선이기는 하지만, 걔중에는 상당한 매니아들도 상당수 있다고 하더라고.

 

3.

  한국에서 럭비와 미식축구에 관한 양질의 정보를 가장 잘 얻을 수 있는 곳은 나무위키야. 각종 규칙부터 해서 각종 대회, 팀에 대한 양질의 정보가 아주 잘 정리되어 있어.  두 종목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으면 나무위키를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XI. 파생종목

 

  3:3농구, 풋살처럼 럭비와 미식축구에도 본 종목에서 파생된 종목들이있어. 역사도 있고 인기도 있는 만큼 파생종목도 다양한데 여기서는 대표적인 파생종목 하나씩 다룰게. 두 종목다 럭비, 미식축구 연맹에서 관리하는 종목이야. 

 

 

1. 7인제럭비 (7'S RUGBY)

 

https://youtu.be/50CNn8dY4-U?feature=shared

 

  기존의 15인제 럭비에서 인원을 7명으로 줄이고 시간을 전,후반 각각 40분에서 7분으로 줄인 경기야. 1880년대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되었다고 하고 1970년대 중반부터 국제대회가 열리기 시작했어.  

 

  인원을 줄이고 시간을 줄인 것 외에는 기존 럭비경기와 같다고 보면 된다. 경기장도 15인제 경기장 그대로 사용해. 약간의 차이가 존재하긴해. 등번호에 대한 제약이 없다는 점. 15인제는 실점한 팀이 득점한 팀을 향해 킥오프를 하지만 7인제는 득점한 팀이 실점한 팀한테 킥오프를 한다는 점. 컨버전이나 패널티킥은 드롭킥으로만 찬다는 점. 이것빼고는 나머지는 15인제 럭비와 동일하다고 보면 돼.

 

  경기장은 그대로이지만 인원은 절반이하로 줄어서 그만큼 돌파가 더 쉬운게 이 경기의 특징이야. 그래서 득점이 상당히 잘 나오는 편이야. 경기시간은 14분에 불과하지만 점수는 80분 경기하는 15인제 만큼 나오기도 하고 더 잘 나오기도 해.

 

  경기시간도 짧고 인원도 적어서 그만큼 체력부담이 적어. 그런관계로 7인제는 매일 경기하는 것이 가능하고 때에 따라서는 하루에 2회 이상 경기하기도 한다. 짧은 시간에 여러경기가 가능한 장점덕에 올림픽이랑 아시안게임 같은 국제 종합대회 럭비는 7인제로 진행되고 있어. 15인제는 적어도 4,5일 이상은 쉬어야 되니까 2주 남짓한 기간동안 여려경기를 치루기가 불가능 하거든. 

 

  7인제 럭비는 잘하는 나라가 좀 더 많은 편이야. 이변도 잘 일어나고. 지난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홍콩을 꺾고 올림픽에 나갔는데 15인제였을 경우 그 확룰은 더 낮았을 거야. 현재 우리나라 국가대표팀도 7인제에 좀 더 신경쓰고 있어.

 

  현재 월드럭비 주관하에 7인제 국대팀들이 참여하는 월드 럭비 세븐스 시리즈가 열리고 있어. 이게 7인제 럭비에서는 메인이벤트라고 보면 돼. 챕터 상단에 있는 동영상도 월드 럭비 세븐스 시리즈 대회 영상이야.  매년 9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투어형식으로 10개 정도 대회가 진행된다. 그리고 그 하위 대회들이 승강제로 열리고 있어. 시리즈 최하위 팀은 2부 대회로 떨어지고 2부 대회 우승팀이 올라가는 형식이지. 2부대회는 대륙별 예선을 거쳐 뽑는다. 

 

 

2. 플래그 풋볼 (FLAG FOOTBALL)

 

http://youtu.be/X_ZFaeFN7sE?feature=shared

 

  2차 세계대전 당시 미 육군 병영에서 시작된 운동이야. 미식축구 하다가 전투력 손실 입지 말라는 의도에서 나온거지. 기존 미식축구만큼 과격하지 않기에 생활체육이나 레크레이션용으로 그리고 유소년용으로 보급되어 있어. 플래그 풋볼도 미식축구 카테고리안에 들어있는 스포츠야. 그래서 플래그풋볼과 기존 미식축구를 구분해서 불러야 할 경우 지금까지 설명한 미식축구는 태클풋볼tackle football이라고 불러. 미식축구 카테고리안에서 태클풋볼과 플래그풋볼로 나뉘는 거지.

 

  선수는 따로 보호장구 없이 양 허리춤에 탈부착이 쉬운 30센치 정도 되는 끈을 매달고 경기에 임한다. 태클은 금지되어 있고 수비선수가 공을 가진 선수 허리에 있는 끈을 잡아 뜯으면 다운 된 것으로 보는 거야. 약간의 몸싸움이 있긴 한데 그렇게 심한 편은 아니야.

 

  경기는 선수수에 따라 7인제, 9인제등 다양한데 현재 주요 국제대회는 5인제로 경기하는 것 같아. 영상속 경기도 5인제고. 5인제룰을 중심으로 규칙을 간단히이야기 해볼게. 좀 더 자세한 설명은 여기를 참조하는게 도움이 될거야. NFL룰이나 국제룰이나 큰차이는 없는 것 같아 (플래그 풋볼에 적극적인 단체중 하나가 NFL이다. 유튜브에 flag football 이라고 검색하면 NFL 채널에서 제공하는 영상이 많이보여.)

 

 

  위는 일반적인 경기장 규격이고 아래는 국제대회 경기장 규격이야. 길이와 폭 둘다 태클풋볼의 절반 정도로 축소한 경기장에서 경기를 진행해. 시간은 전후반 나눠서 각각 20분이야. 골대는 없고 공을 차는 것은 허용되지가 않아. 라인맨도 없어. 자기 진영 5야드 지점에서 1st다운을 시작하고 공이 중앙선을 넘으면 시리즈가 갱신된다. 그러니까 터치다운 까지 총 8번의 공격기회가 주어져. 보너스 점수는 5야드 지점에서 스냅해서 터치다운하면 1점, 10야드 지점에서 터치다운하면 2점. 노 러닝존은 저 지점에서 스냅하면 러싱플레이를 할 수 없다는 거야. 챕터 상단의 영상을 봐도 알겠지만 경기는 패싱플레이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해.

 

  현재 국제경기로는 태클풋볼보다 플래그풋볼이 훨씬 더 활성화 되어있어. 접근성에 대한 제약이 훨씬 적고 더 안전해서 그런것 같아. 국제연맹에서도 플래그 풋볼을 좀 더 밀어주는 편이야. 현재 2028년 LA올림픽에 플래그풋볼이 대회 종목에 포함되는것이 거의 확정적이야. 

 

 

XII. 맺음말

 

  지금까지 럭비와 미식축구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해 봤어. 간단히 이야기 하려고 노력해 봤는데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 길어졌다. 아무쪼록 이 글을 읽는 개붕이들은 많이 미흡한 설명이지만 미식축구와 럭비는 이렇게 완전히 다른 종목이다 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해. 

 

  이제 다음편에서 부록으로 다른 풋볼종목들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하고 글을 마칠 예정이야. 

 

  마지막으로 두 종목 공식규칙 링크를 남겨놓도록 할게. 그럼 바이바이

 

  럭비경기규칙

 

  미식축구경기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