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기지의 디팩(Dinning Facility)에는 항상 위와 같은 식탁이 차려져 있다. 그 외 미국 재향군인의 날이나 메모리얼 데이 행사와 연계된 이벤트에서도 이러한 식탁은 상시 준비된다.
이는 Missing Man Table(실종자의 식탁)이나 Fallen Comrade Table(낙오된 전우의 식탁)이라 불리는 일종의 추모 공간으로, 전쟁에서 작전 중 실종(MIA)되거나 전쟁포로(POW)가 되어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이들을 기리기 위한 식탁이다. 이 식탁의 기원은 정확히 알려진 바 없으나 베트남 전쟁 이후 실종자와 전쟁포로를 추모하며 시작된 것으로 추측된다.
실종자의 식탁은 특정 규정에 명시된건 아니기에 형태는 조금씩 다르지만,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세팅 되는데 여기엔 나름의 의미가 있다.
테이블 : 실종 장병에 대한 끝없는 관심
흰 식탁보 : 조국의 부름에 응한 실종 장병들의 순수
장미 한송이 : 실종 장병이 지키고자 했던 미국인과 사랑하는 이들의 목숨
붉은 리본 : 실종 장병을 계속하여 예우하겠다는 결의
레몬 한 조각 : 이국 땅에서 실종되거나 포로로 잡힌 실종 장병의 쓰라린 운명
소금 : 수십년이 지나도 안부를 전할 수 없는 실종 장병과 그들 가족의 눈물
촛불 : 그들이 살았건 죽었건 다시 조국으로 돌아오리라는 희망
성경 : 실종 장병을 기리고 미국인들을 계속 나아가게 해주는 힘
뒤집어진 유리잔 : 실종되어 건배를 할 수 없는 장병들
빈 의자 : 실종되어 돌아오지 못한 모든 장병들을 위한 자리
이들 식탁에는 포로/실종자 국기법에 따라 다음과 같은 깃발을 걸어두기도 한다.
"당신은 잊혀지지 않았다"
악마지망생
작전 중에 미아가 되면 MIA
포로가 되면 POW
엌ㅋㅋㅋㅋㅋㅋㅋ
바이든
이야 ㅋㅋ 제 주먹이 상당히 단단해졌습니다 이거
바이든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