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모태개신교에서 천주교가 된 사람이 느낀 차이

1. 신자가 되기 위한 준비와 교리에 대한 교육이 길다

 

교회 처럼

끌려온사람 세워놓고 주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찬송부르고 끝나는거 아님ㅋㅋㅋㅋㅋ

책을 몇권을 주는지 ㅋㅋㅋㅋㅋ

교구에 따라 다른데 최근 서울 교구는 이유불문 10개월 기간 잡더라

뭐라고 해야 하나

장사가 아니라 진짜 종교에 입문 한다는 느낌

헌금? 몰라 ㅋㅋㅋ 낼거면 내시오

 

 

우리는 열려있고 누구나 환영합니다

다만 진짜 함께 하기 위해서는 본인도 노력하고 증명해주세요

 

 

2. 사제의 과정

솔직히 개신교 신학대가 공부 잘하는 애들이 가는 곳은 아니지 않음?

그들이 뭐 얼마나 뛰어난 지성으로 종교를 배우는지

믿을수 없음

통합된 교단이 있는것도 아니고 병신목사 짤라도

별 개잡스런 노회 만들고

지거 차려도 아무고토 못하쥬? 

 

맨날 일부일부 그지랄이죠? 심지어 같은 종단도 교회가 다르면?

또 일부 일부 갈라치기 오지쥬?

근데 성당은 일부 일부 어쩌고 발뺌자체가 불가능 하겠더라고?

 

게다가 천주교 사제의 경건함은 대다수의 먹사와는

근본적으로 급이 다름 

천주교는 사제 선발부터 교육과정

배출까지 매우 엄격함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연스러운 존경심이 들 수 밖에 없음

 

사제에 대한 존중에는

그 과정 자체에 대한 존경이 마음에 스며들더라

 

3. 모두가 같은 미사를 올림

미사절차같은게 아니라

매일미사라는 책을 통해서 같은 구절을 읽고

같은 설명을 들음 그러니까 앞서 말했듯

일부 성당이 어쩌고 하는 것 자체를 용납하지 않는듯함

이목사는 저렇고 여기목사는 어쩌고

 

응 꺼져

 

책임도 천주교의 이름으로 지는거고

사제는 옷을 벗기면 어디서도 사제행세 못함 ㅋㅋㅋㅋ

 

시스템 존나 타이트하고 철저함 

 

교회처럼 애새끼들 강제로 끌려와서 공과공부한답시고

얼마나 제대로 된 인간인지

실제 교리교육이 가능한지 알게 머임ㅋㅋㅋ

그냥 아무나 시켜서 봉사한답시고 개소리 철철 싸는 그런 방식이

불 가 능 함

 

 

4. 아마 천주교는 몇번 호되게 쳐맞고 나서 변한것 같음

아주 치밀하고 섬세한 시스템과 절차들이

이렇게 까지 구성이 되어 있을줄는 몰랐다

 

역사적으로 이천년을 오면서 만들어진 노하우가 느껴짐

 

외부에서 볼때는 상상도 못했은데

 

루터한테 털리고 서 손놓고 당하고 있던게 아니구나

 

저력이 느껴진다 

 

 

결론

 

병신 개독 잡사들에 질렸다면

굳이 교회 가지말고

성당 찍먹하는게 좋을 것 

48개의 댓글

2023.07.21

난 교회 다닐 때 담임목사가 사랑은 안 가르치고 맨날 설교에서 십일조, 새벽기도, 수요기도, 금요철야, 주일사역, 주일오후예배 율법적인 것만 말하고 강요, 눈치 너무 심함. 청년부도 뒤에서 남 얘기하고 갈라치기 하는거 질려서 성당다님. 지금은 그 선택을 아주 만족함.

8
@2011년부터눈팅

얼마나 개신교가 근본이 없는지

 

기독교라는 카테고리로 하나로 묶는것 자체가 카톨릭에 대한 모욕이었음

1
@2011년부터눈팅

율법은 씨발새끼들이 진짜 예수가 이천년전에 혁명죄로 메달려 죽은게 율법 까부수다 그렇게 된걸 이 씹창년들 수준이 의심스러운게 바로 저런부분들임

대체 눈깔이 옹이구멍인지 성경을 읽기는 한건지 진짜 한땀한땀 대가리 조사놔야 됨

2
2023.07.21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라는 취지에 어느정도 맞기는 한거같음.

 

그렇다고 다 좋다는건 아님

 

신부님도 못되처먹은 분이 분명 있음

6
2023.07.21
@레이셀

주임신부 맘에 안들어서 보좌신부가 미사볼때 맞춰 다닌적은 있긴 함

신앙심 때문에 신부 된사람이 대부분이지만 옜날 신부중엔 먹고살기 힘들어서 신부된 사람도 있음

성당은 신부가 뭐 빼먹고 할게 없어서 해봤자 사제관 가전제품 좋은거 들이는 경우는 있다고 알고 있음

1
2023.07.21
@레이셀

사제, 목회자의 일탈은 사람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함.

 

물질에 대한 욕심, 육신의 정욕이 참 어렵지.. 사후대처를 어떻게 하느냐가 진짜 중요한 것 같음.

1
@레이셀

완벽은 없겠지

 

하지만 분명히 그 확률을 올리기 위한 고심이 느껴진다

5
2023.07.21

난 모태 천주교에서 금전교로 갈아탔는데 이유가

신부새끼들 정치 이야기 존나함. 술마실때도 그지랄이고 설법시간에도 심한새끼 있어서 때려침

6
@파레트넘버

우리 신부님은 가지치기 바뻐 ㅋㅋㅋ

1
2023.07.21
@띵호아띵호잉루

내가 10년내에 만난 신부가 다 저랬다

0
@파레트넘버

위로의 말씀을 전함

4
2023.07.21
@파레트넘버

경험상 목사들이 훨 심하던데

2
2023.07.22
@파레트넘버

정의구현 사제단 걸리면 진짜 개쩜

0
2023.07.22
@파레트넘버

ㅇㅇ 나도 바티칸에서 각국 정치얘기하는 신부들 통제 못한다고 생각함

통제력 잃은지 한 400년 되었지 싶다

0
2023.07.21

더 다니고 이제 성당커뮤니티에 속하기시작하면 거기나여기나 답없는새끼들천지라는것을 서서히느끼게됨 절대 청년회 혹은 교리교사 따위하지마라 성당은 정말 평신도로 다니기 좋은곳이다. 평신도로만..

1
@짬뽕밥애호가

막내가 58년생 이시더라

0
2023.07.21

성당 모태신앙에서 무교가 되긴 했는데 성당이 좀더 고귀하고 근엄해보이는 구석이 있는건 맞음

 

유럽쪽에서야 이미지 개판이지만 그건 알바 아니고

1
2023.07.21

카톨릭 신부들 수준이 높다는 건 인정. 철저히 교육시키다 보니 아무래도 엇나가는 사람들은 적지. 구미쪽 카톨릭은 변태놈들 들어오는 걸 못 막아서 이미지 작살났지만 한국 카톨릭은 유지가 잘 되고 있는 편.

 

글고 신자들 커뮤니티에선 신부들 뒷담 엄청 하니까 적당히 걸러 들어라. 특히 아줌마 할머니들은 조금만 마음에 안 들어도 물고 뜯고 씹고 아주 난리남. 할매들 졸라 무섭다. 울 어머니가 완전 열혈 신자인데 성당 이야기하면 절반은 할매들 욕임 ㅋㅋㅋㅋ

1
2023.07.21
@함부르거

친해진 신부님이 그 이야기 하시던데 ㅋㅋㅋㅋㅋ 인기관리 해야하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아예 안해버리면 신도들끼리 갈라치기된다고 ㅋㅋㅋ

0
@함부르거

신부는 5년마다 임지를 바꾸기 때문에, 수십년씩 닳고 닳은 성당토박이들이 신부 길들이기 오질라게 해댐. 성당유지신자들하고 신부하고 정치싸움 해대는 꼬라지도 쉽게 볼 수 있지. 카톨릭에 긍정적인 입장이긴 하다만, 아사리판은 아사리판대로 있는거지.

1
@앙겔루스노부스

아 그랄수도 있겠다

0
2023.07.21

개신교가 첨에는 망가진 카톨릭에서부터 개혁해서 나온 개혁교회였는데 어쩌다 이꼬라지가 났을까

0
2023.07.21
@아헤히오우

너무 개인의 신앙에 맡겨두고 특히나 한국은 기복신앙이 개신교확장의 큰 이유라서 요즘들어서는 예수잘믿으면 천국간다 부자된다 이런 설교하시는 목사님들은 줄어듬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하는가에대해서 설교많이 하는데 그걸 사람들이 100프로 다받아들이는게 아니고 교회신자중에서도 분명히 인맥형성같은 이유로 오는사람도있을거니까

0
2023.07.21
@아헤히오우

천주교가 개신교보다 이미지 좋은 나라 자체가 몇 개 없음;

우리나라 개신교가 심각하게 쓰레기인 거

3
2023.07.21

그리고 동방정교는 어떤지 궁금

0
2023.07.21

내안의 등불을 등대 삼아 루터파

0
2023.07.21
[삭제 되었습니다]
@스카이림6

ㅇ ㅇ

0
2023.07.21

난 이상하게 교회의 밝은 분위기 무서워

수녀님이랑 신부님 하고 이야기 하면 부담 스럽지 않은데 목사님은 부담스러워

0
2023.07.22
@2015

여러 매체에서 밝은 분위기의 종교는 광신이라는 이미지를 보여줘서 그럴수도?

0
2023.07.22

종교인이라면서 뭐이리 악에 받쳐있냐..

1
@청작

평생과제야 개신교 몰아내기

1
@청작

어떤 종교가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직장이든 종교든 원래 옮겨간 사람이 더 독하게 옮겨오기 전 집단을 까게 되어있음. 옮겨온 이유를 정당화 해야하기 때문.

2
@먼서터에너지드링크

그렇게 보기엔 개신교 문제가 너무 심각함

0
@띵호아띵호잉루

천주교에서 가르치는 핵심 교리가 뭐임?

1

직접 느꼇으면서도 찍먹을 운운함?;;

그런 철저한 방식이야 말로 찍먹충 칼차단은 깔고 가는건데;;

1
@소리벗고빤쓰질러

찍먹으로도 개신교와의 분명한 차이가 느껴질것 그 이후는 개인의 선택임

0

근데 몇몇 신부들은 정치에 관심이 그렇게 많더라

0
2023.07.23

한국 개신교는 주를 모시는게 아니라 황금을 모시는 변질된 이단임

0
2023.07.23

검증된 대규모 프랜차이즈 업장과 대충 레시피만 비슷하게 공유하는 소규모 프랜차이즈 업장의 차이

0
2023.07.27

사실 천주교도 르네상스 시대까지는 신부가 오입질도 하고 비리도 심하고 먹사 저리가라 급이었음

근데 개신교가 발흥하고 종교개혁 광풍이 부니까 그제세야 정신차리고 예수회다 내부개혁이다 부랴부랴 채찍질 하니까 지금처럼 이미지가 역전된거고

사실 그마저도 아일랜드나 남미같은 곳에선 카톨릭 사제들이 독재정권이나 부패한 지역유지들이랑 엮이는 케이스도 알음알음 나오고 있음

0
@교련교관선생

그런거 같어

호되게 처맞고 만들어간 느낌 팍남

0
2023.07.27
@교련교관선생

서로 고점 저점 번갈아가면서 찍는거지뭐

0

신부를 그렇게 엄격히뽑으니까 만성적인 신부부족현상에 시달리고

거기도 역삼각형 인구구조라더라

늙은신부만.많고 젊은신부는 부족해지고

그래서 신학교 통폐합도 하고 그러는데 곧죽어도 커트라인(공부랑 신앙심 둘다) 낮추는건 안하더라

0
@골반을좋아합니다

뭔가 강인한 믿음이 느껴짐 우린 맞음 히는 그런느낌

0

어릴 때 강제로 다니면 안됨 자기가 선택해야 만족이 높은듯 ㅋㅋ

 나는 어릴때 강제로 천주교갔는데 서례 받게할라고 진짜 성경 밤까지 손수로 다쓰고 외우고 나는 너무 싫어음 도망가면 잡힘 ㅋㅋㅋ

복사였나?그것도 애들끼리 기강 잡는거보고 중딩 되자마자 도망갔음 이 경험 때문에 종교 안 믿음

0
@어떻게살아갈까요

사실 그게 제일 중요함

 

어릴때 강요만 안했어도 개신교척결을

 

내일생 목표로 삼는일은 없었겠지

0
@띵호아띵호잉루

ㅇㅈ 강제적인게 제일 큰 듯 또 학문으로써 종교의윤리적 입장들 살펴보면 재밌긴 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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