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종류와 관습적인 역사에 따라 달라진거임. Ex) 독일 남부식 밀맥인 바이젠종류는 탄산이 많아서 잔이 길죽한걸 쓴게 현재도 이어짐 그렇다고 현대에 와서 다른 모든 맥주들 중에 탄산이 쎈 것도 아님)

범용성 가장 좋은 건 파인트 잔과 테쿠잔

맥주잔도 종류가 많아서 하나하나 설명하긴 힘들지만 대략적인 형태별 효과는 있어

일단 좁고 길쭉한 잔의 모양은 필스너나 바이젠같은 맥주잔들이 그런데 보통 탄산을 강조하고 싶은 잔들이 그러해

잔이 길어서 기포가 올라오는 모습을 보면서 즐길수 있고

주둥이가 좁기때문에 탄산이 빠지는걸 조금은 막아줘

그리고 스니프터나 고블릿처럼 약간 와인잔스럽게 생긴잔들도 요즘 많은데 대부분 에일맥주가 그런형태야

에일맥주는 탄산감보다는 에일 특유의 향을 강조하기때문에 그런 생김세고

그리고 파인트잔이나 머그처럼 두꺼운 잔들도 있어

이런잔들이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데 두꺼운 유리를 써서

시원한 온도를 오래 유지하기에 유리해 사람이 손으로 잡아도 온도변화가 덜하고

고마웡 히힛 오늘 저녁은 맥주 마셔야게땅

원액에 탄산을 섞은건아니야 양조한 맥주 그대로고 CO2의 역할은 압력으로 기계로 맥주를 밀어주는 역할을 주로해

캔맥도 야외같은데서 먹는거 아니면 유리잔에 따라마시는게 가장 맛있어

솔직히 담은 잔이 동일하다면 구별못한다 ㅋㅋㅋㅋ

물론 지금 말한거 말고도 순수하게 맛의 관점을 보면 영향을 끼치는게 더 많아 단순하게는 온도라던가 습도, 보관환경같은것들 특히 우리나라는 생맥주통을 상온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되면 맥주기계에서 급속냉각을 시키거든 그러면서 맛이 좀 변해 그래서 생맥주통도 가능하면 냉장보관하는게 좋은데 사실 부피가커서 쉽지않지

탄산감 부족해서 노맛

펫트는 장기보관이 쉽지않아 콜라도 오래된 콜라를 보면 캔이랑 펫트 마셔보면 탄산감이 캔이 압도적으로 좋거든 아무리 뚜껑을 닫아도 탄산이 미세하게 빠져나가는걸 막을수 없어서 개인적으로 펫트는 안좋아해

해골물은 아니야 ㅋㅋㅋㅋ

동일한 맥주지만 일단 생맥주는 기계를통해서 나올때 탄산가스가 어느정도 첨가되기 때문에 탄산감이 좀더 강해 그리고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크림거품의 역할도 크고 그밖에도 온도 제조일자등도 크게 영향을 미쳐

특히 제조일자가 중요한데 일반적으로 알콜음료는 유통기한이 없는편인데 맥주는 표기를해 그 이유가 우리가 가장 많이마시는 라거의 경우 유통기한이 지나도 먹을수는 있지만 맛의 변질이 굉장히 심해 맥주는 신선식품에 가까워서 신선해야 맛이있는거지 그래서 공장에서 맥주마시면 맛있다라는 이야기가 나와

그리고 일반적으로 마트나 편의점에 유통되는 캔이나 병보다 매장에 납품되는 생맥주캐그가 회전이 빠르기때문에 좀더 신선할 수 있지 그래서 맥주는 장사 잘되는집가서 마시는게 가장 맛있어

제조회사가 다른경우도 있지 요즘은 거의 안그러지만 버드와이저도 국내생산하면서 맛이 바뀐 케이스였고

그리고 병맥과 캔맥은 장단점이 있어

말한대로 온도면에서는 병맥이 유리하지만 직사광선이나 산소의 유입관해서는 캔이 유리해 병맥도 병색을 어둡게해서 대략 98%정도 빛을 차단한다고는 하지만 장기간 닿으면 안좋을 수 밖에 없고 병뚜껑의 특성상 100%의 공기차단은 안되고 있어 캔맥은 직사광선이나 산소유입은 모두 차단되고 그래서 솔직히 나는 맛있는 맥주를 먹고싶다면 가장 병맥이든 캔맥이든 제조일자가 최근걸 먹는게 좋다고 생각해

공감한다....주세좀 내렸으면...

진짜 예전에 일본가서 위스키랑 와인가격 보고 쇼크받음...

맞아 진짜 거진두배에 심지어 한국에 없는게 너무 많아

그리고 일단 위스키를 자체생산한다는게 부러움

먹어볼수가 없자너 ㅋㅋㅋㅋㅋㅋㅋ

투자받아서 대량생산좀 해줬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

그니까 ㅋㅋㅋㅋ솔직히 전통주도 너무 비싸 주세혜택도 받으면서...

솔직히 그게 그동안 불법이었다는게 더 놀라워 ㅋㅋㅋㅋ

몰트바나 와인바에서는 옛날 옛적부터 팔고있던건데 ㅋㅋㅋㅋㅋ

ㅋㅋㅋ병맥은 뭔가 병맥 특유의 감성이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