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계약은 부모님이 알아서 잘 해주실거임.

 

혹여나 부모님이 안계시거나 부모님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청년들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제도, 어떻게 달라지나요? (tistory.com)

저거 기반으로 지역 사복 담당자라던가

무조건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준비된 제도를 활용하고 

스스로 물어가면서 도움받을 곳을 찾아야만 한다.

힘내라!

 

 

여기서 부터 팁

 

 

1. 시장이나 동네 마트에서 사서 만들어 먹는게 훨씬 싸다.

 

한돈 암돈 삼겹살 한근에 대량 18000원 선 정도 됨.

 

일반고깃집 가서 3~4인분 이상임.

 

에어프라이어 돌려먹으면 개꿀

 

배달 시키면 3만원 우습다... 니가 해먹어라 

 

 

2. 세탁기를 제대로 쓰자

 

세탁기에 돌렸는데 뭔가 섬유유연제 냄시가 안나고 퀘퀘한 썩내가 나는건

 

청춘들이 꿈꾸던 20대의 이성 관계에 있어서 아주 큰 장벽 중 하나인데

 

빨래 돌렸으니까 괜찮다 라고 막연히 우기듯 생각하는 친구들이 있음.

 

빨래 돌렸는데 냄새가 난다면

 

세탁기 돌리면서 설정에서 세탁과 행굼까지만 설정을 해서 1번 돌리고

 

그게 끝나면 행굼 1회와 탈수를 다시 진행 한다.

 

이떄 섬유유연제를 때려 넣는다.

 

원래 뭐 섬유유연제 칸이 별도로 있으면 세탁 할때 같이 넣어도 된다고 하지만

 

오랜 자취기간의 경험을 돌이켜 보면 저게 제대로 안되는 세탁기도 많이 있었다.

 

그러니까 차라리 마지막 스텝에 행굼 1회와 탈수를 시키면서 섬유유연제를 따로 넣어주는게 속 편하다.

 

 

근데 니네 부모님 사정상 최선을 다해서 방을 구했겠지만은, 볕이 잘 들지 않거나

 

저렇게 까지 해서 빨래를 했는데 마르는 속도가 엿같이 느리고 결론 적으로 퀘퀘한 냄새가 나는 경우라면

 

제습기를 꼭 사라.

 

빨래널고 제습기 돌리고 갔다오면 흐미~~~ 습기라는게 진짜로 있는거 였구나 싶을거임 ㅇㅇ

 

 

 

제습기 강추

 

 

이렇게 하면 빨래에서 다우니 향기가 폴폴 나고 향수 보다는 은은한 냄새로 어필 쌉 가능 ㅇㅇ

 

 

3. 잘 씻기

 

빨래 아무리 잘해봐야 니몸을 제대로 안닦고 다니면 뒤에서 존나 수근 거린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샤워를 조지지는 않더라도 아침이건 낮이건 샤워 한번은 꼭해라

 

머리는 매일 매일 감고,

 

그리고 머리 감으면서 귀 뒤쪽까지 문데주고 목뒷면까지 문질러 줘라

 

발은 잘 닦아주고 머리 말리면서 드라이기로 잘 말려주는게 좋음

 

 

집에서는 똥싸고 샤워기나 호스로 처리하는것도 좋음

 

휴지도 안들고 항문건강에 압도적으로 좋음

 

 

외부에서 배변활동을 했는데 닦아도 닦아도 계속 똥이 묻어 나온다?

 

그때는 휴지를 잘 접에서 항문사이에 끼웠다가 30분정도 뒤에 다시한번 처리해줘라

 

애초에 채소를 많이 먹는게 자취하면서 진짜 힘든일인데

 

의무적으로 처먹을 각오를 하는게 좋음.

 

 

또한 간혹 귓속 털이 자라는 친구들이 있을거야. 왁싱 세트 구매해서 니가 직접하는거 하나도 어렵지 않음.

 

겸사겸사 콧구멍 털도 정리 해라 ㅇㅇ

 

 

 

4. 옷사기

 

엄마가 옷을 사주는건 그만 둬라.

 

그냥 유니클로나 무지 같은데서 사면 됨ㅇㅇ

 

공부만 해도 부모님 용돈으로 충분하다면 감사하겠지만

 

알바도 좋은 경험임.

 

간접적인 사회경험을 해볼 필요는 있다고 봄.

 

그렇게 받은 돈으로 계절별로 한 위아래로 한 3~4개 정도 돌려입는다고 생각하면 크게 옷이 많이 필요하지도 않음

 

제발 엄마가 사오는거 입지 마라 ㅇㅇ

 

 

 

이상